설 교/성경 강해

인간의 타락

미션(cmc) 2009. 12. 16. 08:56

인간의 타락

 

참고성경 : 창세기3장

Ⅰ. 타락의 원인

1) 여자 혼자 있었다. (다윗이 밧세바를 범하였을 때 밧세바혼자 있었다)

2) 사단의 유혹이 있었다. (사단은 먹이를 찾아 헤메며 우는 사자처럼 찾아다닌다.

벧전5;8, 고후11;14-15)

3)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 (사단의 유혹에 따른 하와의 답변)

4) 선악과를 보왔다. (견물생심(見物生心)) == 죄는 본인이 선택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5) 자신의 욕망이 발동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려 하나님처럼 되고 싶어하였다)

6) 여인의 유혹이 있었다.( 보디발의 부인이 요셉을 유혹, 드릴라가 삼손을 유혹한다)

Ⅱ. 타락의 결과

1) 자신이 더러운 죄악을 발견하게 된다.

2)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된다.

3) 숨을 곳을 찾아 숨는다.

4) 무화과나무잎으로 치마를 만들어 입었다.( 일시적인 양심의 소리)

5)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책임을 전가시킨다.

6)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을 받는다.

7) 하나님의 은혜 곧 십자가의 주님의 은혜를 입는다.(가죽옷)

8) 에덴동산에서 쫓겨난다.

Ⅲ.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의 모습

1) 뱀에게(14)

a. 모든 짐승보다 더 저주받았다.

b. 종신토록 흙을 먹고 살아야 된다.

2) 사단에게(15)

a. 여자와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된다.( 그리스도와 성도들의 원수가 된다)

b.여자의 후손이 사단의 머리를 상하게 한다. (인본주의, 악의 문화와 인간의 지혜를 파괴시킨다.)

c. 성도의 발꿈치를 상하게 한다.( 항상 성도들을 미혹하고 넘어뜨리고 시험한다. 그러나 치명적인 고통은 주지 못한다)

3) 여인에게 (16)

a. 잉태하여 해산하는 고통을 준다.

b. 남편을 사모해야 된다.

c. 남편의 다스림을 받아야 된다.

4) 남성에게(17-19)

a. 땅이 저주받는다.

b. 종신토록 수고해야 소산을 먹을 수 있다.(수고하는 땀을 흘려야 된다)

c. 가시덤불과 엉겅퀴가 내어 고통을 준다.

d. 반드시 흙으로 돌아가야 된다.

5) 에덴동산

인간들을 쫓아내었다. === 생명나무의 실과를 따먹고 영생할까봐서 ===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였다.

♤♤ 강의 해설 ♤♤

1) 사단이 유혹하는 원초적인 요소 

a. 먹는 식물을 가지고 유혹합니다.(마4:3)

b. 이미 있는 것을 비숫하게 변경시켜서 쉽게 구분이 않되도록 합니다.하와의 대답은  하나님의 선포하신 명령을 아주 교묘하게 변경시키는 모습입니다.

c. 사단은 성도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등장시켜서 아주 기막히게 하나님의 응답인 것처럼 가장시켜서 유혹합니다. 물질을 좋아하는 사람은 물질을 가지고,이성을 좋아하는 사람은 이성을 통하여,명예를 좋아하는 사람은 명예를 가지고 유혹을 하면서 성도들을넘어뜨립니다.건강,학문,취미,가족을 통하여 시험합니다.개인이 가장 좋아하는 것을 이용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성도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통해 사단이 시험하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주님의 말씀과 기도로 깨어 경성하고 무장되어야 합니다.항상 영적으로 깨어 경성하면서 악의 권세들을 대적해야 됩니다.

2) 5절에서 사단이 하와에게 유혹하는 말중에 “너희 눈이 밝아 ”라는 말은 육체의 눈이 밝는다라는 의미가 아니라 세상의 욕정,탐욕의 욕정, 인본주의의 욕정의 눈이 밝아진다는 뜻입니다.

3) 사단의 유혹을 받고 하와가 선악과 보왔을 때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실과를 보왔습니다. 그래서 선악과를 따먹었습니다. 견물생심입니다. 사단의 유혹을 들었다할지라도 선악과를 보지 않았으면 따먹지 않았을텐데 그것을 보왔기 때문에 따먹게 되었습니다.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육신의 눈,영혼의 눈으로 올바른 하나님의 신령한 은사들과 축복을 바라봐야 됩니다. 죄악된 세상을 바라보면 않됩니다. 이것은 요일2;16절의 말씀과 연관되는 말씀입니다. 곧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 생의 자랑을 일삼는 죄인들의 모습입니다.

4)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고 아담에게도 주었습니다. 이것은 자기 혼자 죄를 범하는 것이 아니라 죄의 공법을 만들려는 인간의 속샘이 담겨 있습니다. 인간은 죄를 자기 혼자만 범하려고 하지 않고 꼭 다른 사람까지 동참하게 만듭니다.공범을 만들어 갑니다.죄는 자기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깊은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자기 혼자만 당하면 억울하다는 의식과 피해의식에서 유래하는 것입니다.

5) 사람이 죄를 범하기전에는 떳떳하고 아주 당당해 집니다.그렇지만 일단 죄를 범하고나면 부끄러워지고 얼굴을 제대로 들지 못합니다.인간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지움받은 존재이기 때문에 죄를 지으면 살지 못하게 만들어졌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앞에서 죄를 범하였을 때 떳떳해 질 수 없고, 심한 수치심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를 지은 사람은 하나님앞에서 낱낱이 드러나게 되며,두려워하고,급기야는 그 죄를 은폐시키기 위하여 숨어버립니다.

6) 무화과나무의 잎은 임시방편에 불과합니다.영구적이지 못합니다.바람이나 햇빛에 의해 말라버리면 떨어지고 맙니다.지속적이지 못합니다.이것은 최소한의 인간양심의 모습입니다.누구든지 최소한의 양심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최소한의 양심으로 모든허물과 죄악을 덮을 수는 없습니다.그래서 하나님께서 가죽옷을 지어 입혀 주셨습니다. 가죽옷(tunic , garments of skin[N.I.V, R.S.V] , coats of skin [K.J.V])은 까운 비숫한 옷으로써 걸쳐서 모든 육체를 덮을 수 있는 겉옷입니다.이것은 무화과나무잎은 임시적이고,일시적인 은혜와 보살핌과 도피처와 부분적인 곳만 덮어주고 가려주는 은혜이지만 가죽옷은 영원한 것이며,완전히 죄와 허물을 덮어주는 영원한 은혜와 말씀을 의미합니다.가죽옷을 만들려면 반드시 짐승을 죽여야 됩니다. 짐승을 죽을 때 피를 흘리게 되는데 그 피가 예수님의 피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피는 생명(레17;11)이기 때문에 생명을 죽여야 다른 생명을 구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곧 예수님안에서의 구원과 안식과 해방을 상징합니다.죄에는 반드시 징계가 뒤따르게 됩니다.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에 죽음이 뛰따라야 합니다.그 죽음이 바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은 죽음입니다.그것이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와 사랑을 입는 길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인 가죽옷,예수님의 피의 옷, 의의 옷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7) 인간은 본래 자기의 죄를 순순히 자백하거나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 존재입니다.누군가에게 꼭 그 책임을 전가시키고 자신의 정당함을 주장합니다. 그러나 성도는 자기의죄를 자신이 짊어지는 것은 아주 당연한 것입니다.더 나아가 다른 사람의 죄까지 짊어지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바로 나때문이다라는 의식이 살아 있어야 합니다. 성도는성도들속에 아담의 모습은 없는가? 하와의 모습은 없는가? 뱀의 모습은 없는가를 늘돌아보면서 예수그리스도의 피의 옷을 입고 새사람이 되어야 합니다.(고후5;17) 새옷으로 갈아입는다고 하여 죄인이 의인이 될 수는 없습니다. 죄인은 어디까지나 죄인일수밖에 없습니다.그렇지만 예수님의 의의 옷을 입었을 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보혈의 댓가로 의인(義人)이라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이것을 신학적인 용어로 칭의(稱義)라고 합니다. 성도는 본래 죄인이지만 의인이라 칭함을 받는 거룩한 존재들입니다. 의롭다칭함을 받는 것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과 은혜로 신앙이 자라고 거룩한 옷을 입는 노력이 반드시 동반되어져야 됩니다.성화(聖化)되어야 합니다. 성화되어가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성령의 도우심과 지키심과 인도하심이 항상 동반됩니다. 이것을 성도의 견인이라 합니다. 그 삶이 주님을사랑하고 닮아가는 삶입니다. 주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의 진정한 영적인 모습입니다. 

8) 뱀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실 때부터 배로 기어다니도록 만들어졌습니다.그리고 원래부터 흙을 먹고 흙에서 살도록 만들어졌습니다.인간을 유혹하여 넘어뜨리고 타락시킨 것은사단입니다.사단이 가장 지혜롭고 간교한 뱀을 이용한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그럼에도불구하고 사단에게 이용당한 뱀이 저주당하는 것처럼 말씀하는 것은 이미 되어 있는 사실을 확정시키며,공포하는 것입니다.또한 사람은 어느 누구나 뱀을 보면 죽이고 싶어하는 마음과 징그러워하며 합니다. 물론 어느 미개한 인류는 뱀을 우상화하여 섬기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정상적인 사람은 뱀을 미워합니다.이것이 하나님께 저주 받은 모습입니다.

9) 여자의 후손은 예수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예수님은 사단과 그의 자식들 곧 귀신들과 불신자들을 진멸케 되고 늘 승리하게 됩니다.그러나 사단의 자식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상하게 만듭니다.치명적이지는 못하지만 늘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들을 괴롭히고 고난과 시련을 가져다 줍니다.

10) 여자의 후손이 네 머리를 상하게 한다라는 말씀은 인간의 지혜를 깨뜨린다라는 말씀입니다. 뱀은 지헤를 상징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인간의 지혜 곧 하나님이 없는 인본주의적인 사상이나 철학이나 학문이나 문화를 깨뜨린다라는 말씀입니다. 인간의 지혜를 가지고 구원받을 수 없다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인간적인 종교,우상의 종교를 깨뜨린다라는 의미입니다.

11) 가정의 가장이 아내가 아니라 남편이어야 되는 것은 성경적인 원리입니다. 아무리 남편이 모든 면에서 부족하고 아내가 모든 면에 풍족하다고 할지라도 남편의 권위나 가장의 권위는 세워져야 되며,가장은 가정의 책임을 져야 됩니다. 지혜로운 아내는 자기의 우월함을 내세워 남편을 이끌어 가는 사람이 아니라 남편을 잘 도와서 남편이 가정을 이끌어 가도록 남편을 인정하고 존경하고 섬기는 사람입니다.(고전11;3,7-12)

12) 여인에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라는 말씀은 여인이 범죄하였기 때문에 임신될 수 있도록 하셨다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본래 하나님께서 여인을 만드실 때 임신할 수 있는 능력을 축복으로 주셨습니다. 여인이 자녀를 낳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최대의 기쁨이요 축복입니다. 그런데 죄를 범함으로 인하여 해산할 때 진통하는 고통을 당하게 되었다라는 말씀입니다. 범죄하지 않았다면 고통없이 자녀낳는 기쁨과 즐거움속에 여성으로서의 행복을 누렸을텐데 범죄함으로 고통이 찾아온 것입니다.

13) 아담의 타락으로 하나님의 모든 피조세계는 저주를 받았습니다.인간들에게는 종신토록 땀을 흘리며 수고를 해야 되고 땅은 엉겅퀴와 가시덤불로 인간들에게 고통을 주게 됩니다. 인간의 지배와 다스림을 받아야 될 피조세계가 오히려 인간들에게 해(害)를 가져다 주게 됩니다.인간의 다스림을 받아야 될 짐승들이 맹수로 변하여 인간들을 공격하게 되었습니다. 독식물들로 인해 공격을 받게 됩니다.아름다운 하나님의 창조세계가 비극의 현장으로 바뀌여지게 되었습니다.행복이 아니라 불행의 장소로 변화되고 말았습니다.그래서 성도는 죄악된 세상에 소망을 두고 살아갈 수가 없고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14) 죄(罪)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단절시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역에 죄인인 인간이 들어오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습니다. 에덴의 동산에 죄인,죄로 타락되어 더러워진 인간이 결코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룹들( Cherubims , mighy angels )과 , 화염검 ( flaming sword flashing )으로 죄인이 에덴동산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러므로 타락되어 죄인이 된 인간은 그 죄로 말미암아 영적인 죽음과 고통과 역경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15) 율법은 죄인을 정죄하여 심판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율법은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고 제시하는 능력도 있습니다.또한 율법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삶의 지침서가 되는 능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체적으로 죄인을 정죄하고 심판하는 능력으로서의 율법의 기능이 있습니다. (롬7:1,7,갈3:23~27, 4:2 ~7) 롬5;17에서 보면 죄가 왕노룻한다라고 하였습니다. 왕은 절대권자입니다.왕에게는 절대복종만이 있습니다.왕에게는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모든 사람들이 죄인이되었고,모든 사람들에게 죽음이 왔는데 이것을 거역한다고 해서 거역할 수 있는 일이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아담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영혼이 죽은 것입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은 온전히 하나님의 뜻은 순종하여 죽음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심으로 다시 사셨기 때문에 그 분으로 말미암아 그 분안에 있는 모든 사람은 생명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예수님안에 있는 사람은 모든 사람이 영생의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16) 아담은 죄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을 것임에 대한 대표자입니다.그리고 그리스도는 생명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음에서 부활하여 생명과 구원받은 사람들의 대표자가 됩니다.(갈2;20) 이것을 대표성의 원리(代表性의 原理)라고 합니다.아담과 예수님의 대표성의 원리는 한 사람의 중요성을 가르쳐주는 의미가 있습니다.아담 한 사람의 범죄와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엄청난 비극 곧,죄와 죽음과 저주와 고통이 찾아왔지만 예수님 한 분의 순종과 헌신으로 말미암아 영생과 구원이 이루어지고 의인이 되고,부활의 소망을 가지며 천국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그럼에 따라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역할도 대단히 중요합니다.한 사람의 잘못된 탐욕으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이성전투에서 무참히 패배당하는 모습을 기억합니다(수6,7장) 이스라엘 다윗왕의 실수로 인해 7만명이 죽었습니다.(삼하24:15) 그러나 한사람의 결단된 신앙으로 온 민족을 구원해 냅니다.(에스더4:16)  우리 모든 성도는 교회에서 하나님이 귀히 쓰임받는 한 사람,나라의 일군으로서의 한 사람,일터에서의 한 사람의 진실한 신앙인이 되고자 노력해야 됩니다.그 사람은 자기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주의 은혜와 능력가운데서 정직하고성실하게 감당하는 사람입니다.

#### 아담과 그리스도의 비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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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담    ┃ 그 리 스 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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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 죄 , 불 순 종 ┃은 사 , 순 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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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     망    ┃ 생 명 , 구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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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     인    ┃  의   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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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망의 첫열매    ┃  부활의 첫열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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