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성경 강해

패역한 세대와 의인

미션(cmc) 2009. 12. 16. 08:57

패역한 세대와 의인

 

참고성경 : 창4-5장

Ⅰ. 최초의 살인자.

1) 가인의 제사 : 땅의 소산으로 제사를 드렸는데 하나님께서 가인과 그 제물을 열납하지 않으셨 다.

2). 아벨의 제사 : 양의 첫새끼와 그 기름으로 제사를 드렸는데 하나님께서 아벨과 그 제물을 열 납하셨다.

3) 자신의 제물이 열납되지 않음에 따라 가인은 분을 내며 안색이 변하였다.

4) 가인은 아벨을 죽이려는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였다.(들로 데리고 나가서 돌로 쳐서 죽였다)

5) 하나님으로부터 아벨을 죽인 죄를 지적받았을 때 가인은 하나님께 자신의 처지를 하소연하게 되고, 가인을 죽이지 못하도록 하는 징표를 주어서 보호해 주었다.

6) 가인이 하나님의 낯을 떠나서 에덴동편 놋땅에 가서 살게 되었다.

7) 가인은 에녹을 낳고 견고한 성을 쌓았다.

8) 라멕은 두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였는데 아다에게서 야발을 낳았는데 그는 장막에 거하면서 육 축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또 유발을 낳았는데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다. 또 씰라에게서 두발가인을 낳았다. 그는 동철로 각양 날카로운 기계를 만드는 자가 되 어 최초의 철기문화를 건설한 사람이 되었다. 하나님을 떠난 가인의 후예들은 철저한 세상의 문화,인본주의문화,철기문화를 만들어낸 조상이 되었다.

Ⅱ. 새사람의 탄생.

1) 하나님께서 아벨을 대신할 사람을 아담가정에 주셨다. 셋은 “지명자,대신세운자”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셋은 아담의 모양, 형상과 같은 사람이었다.

2) 셋이 아들을 낳아 에노스라는 이름을 주었으며 비로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

3) 예수님은 가인의 후예를 통하여 태어나지 않으시고 셋의 후예를 통하여 이 땅에 구세주로

오셨다. 예수님안에 있는 자에게는 새로운 생명이 탄생된다.

Ⅲ.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

1) 셋은 에노스를, 에노스는 게난을 , 게난은 마할랄렐을 , 마할랄렐은 야렛을, 야렛은 에녹을,

에녹은 므두셀라를 , 므두셀라는 라멕을, 라멕은 노아를 낳았다.

2) 에녹이 65세에 므두셀라를 낳은 후 300년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다.

3) 하나님께서 에녹을 죽이지 않고 그대로 불러 데려가셨다.

4) 에녹은 365세를 살았다.

♤♤ 강의 해설 ♤♤

 1. 아벨이란 말은 ?호흡?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사람은 영혼의 호흡,숨을 쉬는 사람입니다.아벨의 삶은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믿음으로 살았습니다.아벨은 의인이고 성실한 사람이고,사랑과 긍휼이 있는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예배를 인도하는 사람이 아니라 예배드리는자,예배하는 사람을애타게 기다리며 찾고 있슴을 명심하고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예배를 진정으로 드리는 사람은 예물을 정성것 준비하여 드리게 마련입니다. 예물을 드릴 때 전혀 마음의 준비도 없이 헌금바구니가 자기앞을 지나가게 되니 그냥 보내기에는 체면이 서지 않고 남들이 자기만을 쳐다보는 것같은 따가옴을 느껴서마지 못해 아무 돈이나 주머니나 지갑을 뒤져서 꾸겨진 돈,헐떨어진 돈,죄악으로 가득 찬 돈으로 헌금바구니에 넣으면 않됩니다. 헌금을 드릴 때는 반드시 정성이 담겨져야 됩니다. 헌금의 액수는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헌금드리는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예물을 드리는 자의 모습,마음,자세가 중요합니다. 그 모습에따라 하나님께서 그 예물을 흠양해 주실 수도 있고,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성도가 하나님께 드리는 아까운 예물이 하나님께 거부를 당한다면 얼마나 가슴아프고 통탄할 일입니까? 그러니 하나님께서 성도들이 드리는 예물을 기쁘게 흠양하셔서 마음것 축복하시도록 정성과 마음을 다하여 드려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 일주일 내내 주일예배를준비하고 예물을 준비하면서 깨끗한 돈으로하나님앞에 정성을 담아 드려야 됩니다.

2.아벨 뿐만 아니라 여러 선지자들을 통해 볼 때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열납하시는 예배는 

 a. 믿음으로 주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면서 드려야 됩니다.

 b. 예물과 함께 드려야 되는데 억지가 아닌 즐거움과 감사와 기쁨과 정성이 담긴  예물을 드려야 됩니다.

 c. 눈에 보이기 위한 가시적인 예배 곧 입으로만 형식적인 의식에만 치우친 예배를 드려서는 않됩니다.그 예배를 통하여 심령과 마음과 가치관이 변화받아 그리스도 인의 삶을 사는 모습으로 사랑과 긍휼이 넘치도록 삶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d. 주님의 새계명을 따라 온 마음,온 뜻을 다하여 주님의 제자요,백성으로 합당한  삶을 통해 나타나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영적인 예배,산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Lordship , Discipleship )

    *** 가인과 아벨의 제사 비교 ***

┏━━━━┯━━━━━┯━━━━━━┯━━━━━━━┯━━━━━┯━━━━━━┓

┃이 름 │ 직 업 │ 예 물  │ 원   인 │예배자세 │ 결  과 ┃

┠────┼─────┼──────┼───────┼─────┼──────┨

┃가  인│ 농 업 │땅의 소산물│악인이었다  │즉흥적이다│ 열납되지 ┃

┃    │     │      │믿음이 없다 │형식적이다│ 않았다  ┃

┃    │     │      │선하지 않았다│     │      ┃

┠────┼─────┼──────┼───────┼─────┼──────┨

┃아  벨│목 축 업│양의 첫새끼│의인이었다  │준비하여 │      ┃

┃    │     │기름    │믿음을 가졌다│ 드렸다 │열납되었다 ┃

┃    │     │      │선하게 살았다│정성것  │      ┃

┃    │     │      │       │ 드렸다 │      ┃

┗━━━━┷━━━━━┷━━━━━━┷━━━━━━━┷━━━━━┷━━━━━━┛                        

 3. 가인의 제물이 단순히 땅의 소산물이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열납하지 않으셨다는해석은 합당하지 않습니다.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땅의 첫소산물을 바치라고 하였으며,레위기에 소개되고 있는 제사의 종류중에 소제는 동물의 피가 아니라 곡식으로 드려지는 제사이기 때문입니다. 잠3;9-10에서는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라고 하였습니다. 가인이 땅의 소산물을 가지고 제사를 드림에는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그러나 가인은 온전한 믿음으로 제물을 바치지 않았고,선하지 않았고,악인이었고늘 지금까지 제사를 드려 오던대로 아무 준비없이 형식적이고 즉흥적으로 제사를 드렸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의 제사를 열납하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의 제사를 열납하지 않으시자 가인은 분을 내며 얼굴색이 변하는 모습을 보아도 잘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벨은 의인이었고,믿음으로 제물을 정성것 준비하여 드렸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의 제사를 열납하신 것입니다.

4. 가인은 자기의 제사가 열납되지 않자 화를 내면서 자기의 동생을 죽였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분명히 잘못하였슴에도 불구하고 자기의 뜻대로 되지 않을 때는 분을 냅니다. 급기야는 상대방을 죽이기까지 합니다.

 죄(sin)는 화살촉이 표적을 빗나가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죄는 마치 사나운 야생동물이 문에 웅크리고 있는 모습과 같습니다.웅크리고 있는 짐승은 온순하고 수동적인동물이 아니라 과격하고 힘이 세어서 다른 먹이를 사냥할 때 재빨리 움직여 먹이를 노력보면서 틈이 생기기를 엿보는 짐승과 같이 인간의 연약한 부분에서 죄악을 범하도록 유도하고 온갖 술수를 다 사용하는 것입니다.그러므로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sin is waiting to attack you[L.B] ; sin is crouching at your door [N.I.V]) ?라는 말은 죄가 웅크리고 있는 사나운 동물처럼 이웃에게 커다란 영향을 입히게 된다라는 의미입니다. 이 죄는 반드시 피를 흘리게 만듭니다.가인의 영혼속에 숨어 있는 죄악으로 인해 동생을 죽이고 피를 흘리게 만든 것입니다.가인이 동생을 죽이는 근본적인 죄의 모습은 하나님께서 자기의 제사는 열납하지 않았는데 아벨의 제사는 열납되었다라는 분개함과 시기심에 의해 저질러졌습니다. 인간의 시기,질투는 살인죄를 불러 오는 무서운 죄악입니다.

5. 하나님은 피를 흘린 사람에게서 반드시 그 피의 댓가를 요구하십니다.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가인에게 아벨이 흘린 피의 댓가를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레17:11 )그래서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6. 14절에서 가인이 무릇 나를 만나는 자가 나를 죽이겠나이다라고 하는 말은 가인이 아벨을 죽여 하나남앞에 서 있을 그 당시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세상에 있어서 그 사람들이자기를 만나면 자기를 죽일 것입니다라는 말이 아니라 그의 후손들,아담의 후손들이 혹시나 아벨을 죽인 댓가로 자기를 죽일지도 모르는 일이다라는 미래적인 말입니다. 그 당시에는 보통 800 ~900 년정도 살면서 자녀를 낳았던 시기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가능한 말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가인을 보호하기 위하여 표(標)를 주셔서 죽음에 대해서 두려워하지 않게 해 주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보여 주시는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입니다.

7. 가인은 하나님을 떠나 에덴동편 놋땅에 가서 살았습니다.  놋땅은 방랑의 땅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게 되면 세상에서 방랑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자기들만의 안식처요,피난처요,정착지라는 견고한 성을 쌓게 됩니다. 하나님을 떠나면 교만하게 됩니다.교만한 사람은 자기들만의 특수한 성을 높이 쌓아 둡니다. 지식의 성,욕망의 성,명예의 성,권력의 성,물질의 성을 쌓기를 그들은 주저하지 않습니다.(잠18;10-12) 이들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갈 틈을 주지 않습니다.그래서 결국에는 패망을당하게 됩니다.(잠9:16 ,16:18) 하나님의 앞을 떠나 자기의 마음,인간에게 준 자유 의지대로 살면 만사가 아주 형통하고 일이 잘 풀려 나가는 것같습니다.그런데 결과는 별소득이 없습니다.(학개1:6) 세상은 세상의 죄악에 사람들을 얽매여 빠져 나오지 못하도록 꽁꽁 묶여 두기를 원하고 있습니다.가인이 하나님을 떠남으로 그의 모든 후손들이 죄악의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8. 가인의 후예들의 이름은 에녹(헌신,시작,개시자), 이랏(도시인), 므후야엘(하나님은 생명의 수여자이시다), 므드사엘(하나님은 생명의 원천이시다.하나님의 사람이시다.) 이라 하였습니다. 가인이 하나님을 떠나서 새로운 시작인 것처럼 착각을 하게 되어 그의 아들의이름을 시작,개시자라는 뜻을 가진 에녹이라 하였으며,견고한 성을 쌓고보니 도시처럼보여져서 에녹의 아들은 도시인이란 뜻을 가진 이랏이라 하였습니다.그리고 그들은 하나님의 보호아래 있는 것처럼 가장하기 위하여 므후야엘,므드사엘이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9. 라멕이 두 아내(아다와 씰라)를 취한 것은 하나님의 법칙인 일부일처제를 전적으로 거역한 행위입니다.하나님에게서 떠나면 하나님의 법에서도 떠나게 됩니다.오직 하나님만을 섬겨야 되는데 세상을 겸하여 섬기게 되어 하나님의 질투를 유발하게 만듭니다.하나님을 떠나면 항상 두 아내 이상을 거느리게 됩니다 세상,죄악,탐욕, 물질, 명예, 사상, 학문, 종교......

10.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 배일진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 배이리로다” 라고 노래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만약 가인을 위하여 일곱 배의 복수를 한다면 진정으로 라멕을 위하여는 77배의 복수를 할 것이다?라는 의미입니다. 이 시는 자기 자식이 철로 만든 기구의 능력을 과시하는 것입니다.인간의 교만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입니다.세상에있는 다른 사람들은 철을 가지고 아무 것도 만들 염두도 못내고 있는데 라멕의 후손은 철을 가지고 무기를 만들었으니 그 위력은 대단한 것입니다. 그러니 자연히 교만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은 교만해지면 자기 자신의 능력이나 의를 과시하려고 합니다세상의 문화는 하나님을 떠나 교만한 사람들에 의해 주도되어 갑니다.인류의 4대 문명의 발상지는 이들에 의해 형성되고 유래되었습니다. 그 문화의 흐름이 헬레니즘(Hellenism)입니다.이 문화는 하나님안에서 이루어지는 헤브라이즘(Hebraism) 에 전적으로 반대되는 문화의 산맥입니다. 인본주의적이고,인간중심으로 형성이 된 문화는 이들에 의해 주도되어져 왔습니다.오늘날 인본주의 사상에 의하여 성경을 해석하고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판단하려고 하기 때문에 신학의 위기의식을 강하게 느끼게 만들었습니다. 자유주의 신학,온갖 사단의 문화창출,청소년들에게 음악과 영화와 문화라는 명목으로 둔갑하여 인본주의 사상을 주입시키고 있습니다.진화론이나 무속신앙들이 인본주의를따르고 있습니다.교회와 교계안에서도 인본주의의 물량화를 지향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11. 가인이 아벨을 죽인 이후에 아담은 130세에 자기 모양,형상과 같은 셋이란 아들을 낳았습니다. 셋이란 이름은 “지명자, 대신 세운 자”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 이름입니다. 곧 아벨대신에 하나님께서 세운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외모적인 조건을 닮았다라는 의미도 있겠습니다만 내면적인 성품,인격을 닮았다라는 의미가 더욱 더 강합니다. 자녀들에게 부모로서의 인격,신앙을 전수시켜주고 자녀들이 부모의 삶을 흠모할 수 있고,신뢰하며,온전히 인정하고 따를 수 있도록 해야 됩니다.그럴려면 부모가 먼저 하나님앞에서 진실된 삶을 살아야 하며,자녀들에게 늘 삶의 모범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이중적인 사람이 아니라언행이 일치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런 삶에는 부모의 죄인된 모습도 닮습니다.아담의 후손은 어느 누구나 할 것없이 죄인이기 때문에 부모의 못된 심성도 배웁니다.부전자전이란 말이 있듯이 자식을 보면 그 부모를 알 수 있고,부모를 보면 자식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그러기 때문에 항상 예수님의 피와 희생으로 비록 연약하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가운데 살아가는 모습과 신앙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어야합니다.부모는 자식의 최초의 교사임을 항상 명심해야 됩니다.3살쩍 버릇이 여든까지간다는 말이 있듯이 어릴 때에 주의 말씀과 사랑으로 자녀를 잘 양육해야 됩니다.지금은 엄마의 태속에 있을 때부터 태교를 실시하여 영적으로 태아가 자라도록 키워야 됩니다.

      

12. 셋은 150세에 에노스를 낳았습니다. 셋이 이 세상에 태어나 살면서 인생의 덧없음과 허무함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래서 ?덧없음,죽을 운명?이란 뜻을 가진 이름으로 그의 아들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또한 인생의 덧없음과 허무를 느낄 때 하나님의 이름을부를 수밖에 없습니다.창4;26절에 의하면 셋이 에노스를 낳았고,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고 하였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추방된 이후에 계속하여 하나님께 제사를드려왔습니다.제사를 드리는 모습을 그의 자식들이 보면서 신앙을 배웠음은 자명한 사실입니다.그래서 가인과 아벨도 제사를 드렸습니다.아벨 대신에 태어난 셋도 마찬가지입니다.셋의 아들인 에노스도 마찬가지입니다.그런데 그 때에는 특별히 하나님이란 이름을 부르지 않아도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헌신으로 인식이 되었습니다.그러나 점차세월이 바뀌고 인구가 많아져 가게 되고,가인의 후손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신을 섬기는 모습이 발생하면서 이제는 하나님의 이름을 불러야 되는 상황이 되었을 것입니다.또 하나는 공식적인 제사가 시작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13. 눅3;38절에 의하면 예수님은 가인의 후예를 통하여 이 세상에 오시지 않고 셋의 후예를 통하여 오셨다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떠난 민족에게서 와서는 않됩니다. 하나님안에서 하나님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민족에게서 오셔야만 됩니다.그래서 예수님은 셋,노아,셈,아브라함,이삭,야곱,유다,다윗의 혈통을 통해 이 땅에 구세주로,메시야로 오셨습니다.이것은 하나님께서 죄악중에 빠져 죽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겠다는 강한 의지와 계획에 의해 진행되어지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14.  하나님과 동행한다 ? walk with God ; in fellowship with God?으로 영어성경에서는 해석이 되었습니다.하나님과 더불어 같은 방향의 길을 걸어간다는 의미입니다.하나님과 더불어 같은 방향을 향하여 걸어가는 것입니다.그런데 사람이 서로 손을 꼭 잡고 같은 길을 간다고 하더라도 손을 놓고 떨어져야 될 상황이 있습니다.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을수 있고,방해꾼이 있을 수 있고,장애물이 가로 막힐 수도 있습니다.그런 상황이 앞에 가로 막혀 있다고 하더라도 손을 놓지 않고 항상 같은 길을 갈 수있는 방법은 자기가 다른 사람을 업거나 자기가 다른 사람에게 업히면 가능합니다.이것은 성도가 주님안에,주님이 성도안에 들어와 같이 계시면 가능한 것입니다.(요15;4,계3;20, 요13;34-35) 그렇게 되면 어떠한 방해세력,권세,능력,유혹이 닥쳐온다고 하더라도 능히 막을 수 있습니다.또한 두 사람이 같은 방향을 향하여 걸어갈 때 대화과 교제를 나누게 됩니다.이것은 주님의 말씀을 듣고,주님께 기도하며 주의 뜻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마치 연인(戀人)들이 연애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15. 유다1;14-16에 의하면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살 때 세상사람들을 향하여 예언한 일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에녹이 불의한 사람들,원망하는 사람들,불만을 토해 내는 사람들,정욕적인 사람들,스스로 자기들을 자랑하는 교만한 사람들,불의한 이득을 취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는 예언은 노아의 홍수로 인하여 완전히 이루어졌습니다.노아시대의 홍수심판으로 인하여 성취된 것입니다.에녹의 시대에는 유독히 에녹만 하나님과 동행을 하였습니다.그의 형제,친지,동족이 하나님을 떠났습니다.그들속에는 아담의 후손,가인의 후손,셋의 후손도 포함됩니다.에녹의 친형제도 포함이 됩니다.에녹만이 하나님과 동행하여 구원을 받았습니다.소돔과 고모라성의 심판 때에는 롯과 그의 두 딸만 하나님을 믿어 구원을 받았습니다.      

16. 하나님께서 왜 에녹을 죽지 않고 하나님께로 직접 데려갔을까하는 의구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아마도 에녹이 므두셀라처럼 장수를 하였다면 그의 말기에는 노아의 시대가 될 것입니다. 그러면 자기의 형제,가족들이 심판받는 모습을 직접 보아야 될 것입니다.하나님께서는 300년동안 자기와 동행하면서 신앙으로 신실하게 살았던 에녹이자기형제들이 심판받는 모습을 보여 주지 않으려는 의도가 숨어 있었는 지도 모르는 일입니다.그래서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던 에녹을 죽음을 보지 않고 천국으로 데려 가셨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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