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교/요르단선교사

살롬! 사랑하는 선교동역자님!

미션(cmc) 2010. 4. 15. 21:52

살롬! 사랑하는 선교동역자님!

 

주님의 평강이 동역자님과 가정과 하시는 모든 일 가운데 함께하시길 기도드립니

.

 

지금 한국은 때 아닌 추위가 찾아와 활짝 피어나던 꽃과 곤충들이 화들짝 놀라 숨

 

어버리지는 않았는지요?

 

환절기에 감기 걸리지 않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저흰 오늘 414일 이곳 팔레스타인에 파송 받아 온지 꼭 일 년이 되는 날입니다.

 

어느덧 일 년이 훌쩍 넘어 버렸습니다.

 

잠시 지난 일 년을 뒤돌아보면 적응초기 새로운 환경과 문화에 적응하느라

 

신종플루와 싸워야했고 생전처음 선교지에 와서야 배우면서 생소하기만 했던

 

아랍…….

 

글자인지, 그림인지 전혀 정이 가지 않고 처다보면 머리부터 아팠던

 

아랍어였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생활용수가 부족해서 적응하는데 힘들었던 일,

 

처음 보는 벌레들과 모기 등에 잠 못이루었던 밤들....,

 

콘테이너 짐이 한 달 넘게 오지 않아 피난민처럼 생활했던 초기생활들이

 

금방 머릿속을 스쳐지나 갑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이 고생이라고 전혀 느껴지지 않고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고 의지하며 기도할 수 있는 은혜의 기간이었음을 고백합니다.

 

뿐만 아니라 저희 가정을 위해 항상 세심하게 관심 갖고 안부를 살피고

 

기도해주시는 많은 동역자님들의 사랑과 후원이 있었기에 오늘 저희가정이

 

잘 정착하고 사역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파송교회인 수원제일교회 이규왕 목사님과 성도님들,

 

대광교회 김명섭 목사님, 성암교회 이춘수 목사님, 예우림교회 류병희 목사님,

 

성북교회 김진혁 목사님, 충은교회 한제희 목사님, 수원동부교회 유을선 목사님,

 

봉동중앙교회 홍성인 목사님, 김해새소망교회 유은일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 밖에도 개인적으로 후원하시며 기도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다는 것이,

 

저희가 이 곳에 사역하면서도 혼자가 아니라 든든한 동역자들이 계시다는 사실이

 

정말 큰 힘이 되고 행복합니다.

 

이제 더욱 주님의 은혜에 보답하고 기도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욱 힘써 복음을 위한 경주를 다 하겠습니다.

 

베들레헴선교센터 건축이 시작되고 언어를 배우면서 이제 사역을 위한

 

구체적인 준비들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항상 깨어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자녀들이 지금까지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학교생활도 기대이상으로 잘 하고 있어 감사합니다.

 

그러나 아직 언어가 많이 부족합니다.

 

빠른 언어학습에 지혜를 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계속해서 팔레스타인에 선교사역에 풍성한 결실이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동역자님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축복합니다.

 

강덕수 이미옥 선교사 올립니다.

 

강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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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과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저희 가정을 위한 기도와 후원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후원계좌:외환 920-193076-665(GMS)신한 110-057-132109(강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