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사진 방/장안시찰

성 도미니크 교회

미션(cmc) 2010. 4. 30. 06:42

 

 

 

  

 

 

 

 

 

 

 

 

 

 

우아한 분수와 나무, 벤치, 카페가 늘어선 세나도 광장의 끝에는 17세기 바로크 양식을 대표하는 도미니크 성당이 웅장하게 서있다. 실내에는 장엄한 제단과 화려한 목조 천장, 조각상 및 종교 예술품으로 아름답게 채워져 있다. 중국에서 발간된 첫 포르투갈 신문(1822년 9월 12일자)도 이곳에 전시되어 있다. 경비가 삼엄해서 실내에서는 모자를 벗어야 하지만 사진촬영은 할 수 있다.

또 미국의 백악관을 닮은,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지어진 자비의 성채, 정면이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된 대성당 등 단순하면서도 감동을 주는 건물들이 바로 구시가지를 대표하는 매력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