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픈창문과 기쁜 창문 ♡*

*♡ 슬픈창문과 기쁜 창문 ♡* 어느 날 한 소녀가 우연히 자신의 창문으로 이웃집에서 죽은 강아지를 땅에 묻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죽은 강아지는 평소 소녀에게 둘도 없는 친구였기에 소녀는 충격에 휩싸였다. 소녀의 얼굴이 순식간에 온통 누물범벅이 되었다. 마침 이 모습을 보게된 할아버지는 손녀를 다른 방으로 데려가 창문을 열고 여러 경치를 보여 주었다. 할아버지가 열어준 창문 밖으로 햇빛이 영롱하게 빛나는 활짝 핀 장미꽃과 새 지저귀는 소리가 가득한 꽃밭이 보였다. 소녀의 슬픔은 곧 가셨고 얼굴고 금세 밝아졌다. 할아버지는 다정한 목소리로 손녀애게 말했다. '예야, 너는 아까 창문을 잘못 열었던 거야.'. THINKING BOX 우리는인생이라는 방 안에서 종종 창문을 잘못 열어 슬픔, 고통, 절망과 마주한다. 당신은 단지 창문을 잘못 열었을 뿐이다. 이제 슬픔의 창문을 다고 기쁨의 창문을 활짝 열어보자. - 『강민구』편저 - 如雲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