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연수과/신앙서적의 요약

기도는 전투다/피터 와그너 저. 명성훈 역/서로사랑

미션(cmc) 2010. 6. 19. 11:35

기도는 전투다/피터 와그너 저. 명성훈 역/서로사랑

처음 이 책을 읽을 때는,
전략적 기도에 대한 생각으로 가슴이 뛰었다.
내가 이 땅에서 싸워야 하는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닌,
정사와 권세, 이 어두움의 주관자들,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과의 싸움이기에
전략적 기도에 대한 갈급함이 더욱 컸다.
보이는 세계에서의 싸움이 아닌,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의 싸움.
이미 승리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앞장서시고,
나는 그분의 용맹한 군사가 되어 여호와 닛시, 승리의 깃발을 들고
악한 적들을 발로 밟으며 나아가는 것을 그리면서 흥분한 채 읽어 내려갔다.
그러나 읽으면서 점점 드는 생각은,
'아, 전략적이라는 것이 절대 쉬운 것이 아니구나.
이것저것 알아야 할 것도 많고 조심해야 할 것들도 많구나.' 였다.
그러면서 중간중간 '과연 내가 이런 기도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었다.
또 마지막장인 "함정을 피하라"에서는 두려움마저 들었다.
악한 세력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싸웠다가는 낭패하기 쉽고,
나 자신 뿐만이 아닌 내 주변사람에게도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나는 주님의 보혈로 덮인 사람인데......'
'그 능력의 이름, 그 승리의 피가 나를 보호하고 계신데......'
'어떻게 사탄은 그런 나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는가?'
라는 생각에 조금은 실망스럽기도 했다.
그러나 기억해야 할 것은,
예수님은 이미 사탄의 모든 것들에 대해 승리하셨고,
그 승리를 우리에게 주셨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그분의 이름을 제대로 알고, 적을 알며,
또한 사랑과 겸손으로 나아갈 때,
악한 적들은 우리 앞에서 꼼짝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우리 발 아래 재가 되는 것이다.
“예수께서 이미 십자가에서 승리하셨기에 전쟁은 우리의 일이 아니다.
우리가 할 일은 패잔병을 소탕하는 일 뿐이다.
예수님은 이 소탕전에서도 우리가 계속 승리하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이 책은 "영적 전쟁의 개념을 교회 성장과 세계 선교에 초점을 맞추어 전략적인 기도를 중심으로 전개해 나간 책"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기존의 교회 성장 운동은 교회 성장의 사회 환경 및 조직적 측면만을 강조했으나 이 책의 저자인 피터 와그너 박사는 교회 성장 운동을 영적 차원으로 발전시키는데 주력해 왔다고 한다.

저자는 이 책의 서론에서, 초자연적인 기사와 표적이 교회 성장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와 기도에 대해 연구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다음의 세 가지 분야를 소홀히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1) 전략적 수준의 중보기도
2) 교회 지도자들을 위한 중보기도
3) 기도와 교회 성장과의 관계
이 책의 핵심내용은 위 세 가지 중 첫 번째에 해당하는, 전략적 수준의 영적 싸움과 그러한 싸움에 필요한 전투적 기도에 관한 내용이다.

1. 최전선의 싸움

<영적 싸움의 세 가지 수준>
1) 지상 수준의 영적 싸움 - 귀신을 내어 쫓는 사역
·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파송하셨을 때
(마 10: 1) 예수께서 그 열 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 예수님께서 파송한 칠십인 제자들이 돌아왔을 때
(눅 10:17) 칠십인이 기뻐 돌아와 가로되 주여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 빌립이 사마리아에서 전도했을 때
(행 8: 7)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앉은뱅이가 나으니
===> 이와같은 것들이 바로 지상 수준의 영적 싸움
· 신약성경에 가장 많이 기록되어 있다
·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에게서도 보편적으로 실행되는 사역
- 오순절주의자나 은사주의자들에게서 많이 나타남
- 교파를 초월하여 대부분의 선교사들이 선교 현지에서 체험
(인도, 중국, 네팔, 모잠비크 같은 나라에서는 귀신을 내어 쫓는 목회가 없이는 효과적인 전도란 생각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2) 주술적 수준의 영적 싸움 - 악령의 역사는 무당, 뉴 에이지 지도자들, 주술가, 마술사, 사탄 숭배자, 점쟁이들을 통하여 행해지기도 함(*이들은 두통, 부부싸움, 술취함, 척추 질환 등을 일으키는 일반적인 악령과는 조금 다르다.)
· 바울이 빌립보에 머물렀을 때(사도행전 16장)
- 일반적인 귀신과의 차이 : 당시 사도들을 감옥에 가두는 정치적 폭동 유발
3) 전략적(수준의 영적 싸움 - 지역 귀신(territorial spirits)과의 싸움(*이것은 주술을 다루는 것이나 욕정의 귀신 등과는 구별된다.)
☀ 전략적 수준 - 우준적 수준(cosmic-level), 중보사역(intercession)이라고도 부른다.
·(엡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계 12:7)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쌔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 목적을 제대로 알고 행하자!
영적 싸움 자체는 궁극적인 목적이 아니다.

예수님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고 오셨다(요일 3:8).
그러나 그것은 단지 잃은 자를 찾아 구원하시려는 목적을 위한 수단에 불과한 것이다(눅 19:10).
주님의 초점은 인간이었지 마귀가 아니었다.
영적 전쟁을 함에 있어 나의 초점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최대 관심사는 전도다.
사람을 구원하여 하나님을 경배하게 하고 찬양하게 하기 위함이다.

※ 영적인 싸움이란?
- 에드가르도 실보소의 말을 빌리자면...
정사와 권세에 대항하고 복음을 단지 선포하는 것 이상이며,
불신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영적 감옥의 간수인 사탄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기도”는 가장 강력한 무기.
전도자들은 전도하기 전에 먼저 그 도시 전체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그 지역을 덮고 있는 영적 권세자들이 묶임을 받았다고 느낄 때까지 기도하고,
그 후에 비로소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다.

※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기도는...
치료와 자유와 구원, 거룩, 가난한 자와 억눌린 자에 대한 사랑,
그리고 성령의 열매와 같은 하나님 나라의 축복이 이 땅 위에 임하도록 역사하신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영광과 찬양을 받으시게 되는 것이다.

2. 진짜 싸움은 영적이다
1) 전도란 곧 영적 전쟁
· 기도가 많을수록 전도가 효과적
·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강력한 중보기도 사역자를 세우심
2) 영적 전쟁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것
· 세계 복음화는 생사의 문제이다
· 세계 복음화의 열쇠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것 - “순종하는 용기”
: 예수님의 이름으로 영적인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을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 세계 복음화를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전교회를 사용하심
3) 전도에서의 영적 능력
· 교회 성장이나 쇠퇴를 결정하는 세 가지 요소
①조직적인 요소 - 교회가 바꿀 수 있음
②환경적 요소 - 교회가 처한 사회적 상황, 교회가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 아님
③영적 요소 - 절대 주권자이신 하나님이 손에 달려 있음

※ 복음을 위한 진짜 싸움은 영적 전쟁이다.
복음 전파가 하늘의 영들과의 영적 전쟁의 결과에 의해 좌우된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성경은 이러한 영적 전쟁에서 원수를 물리치는 가장 중요한 무기가 “전투적 기도(warfare prayer)"임을 확증하고 있다.

3. 적극적으로 싸우신 예수님
- 최고 수준의 능력으로 사탄을 대적하신 예수님은 사탄과 이 세상을 향하여 영적 전쟁이 시작되었음을 선포하신 것이다.

※ 사탄의 중심 과업과 욕망은 하나님이 영광받지 못하도록 하려는 데에 있다.

1) 사탄은 거의 무한대의 능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 물론 사탄은 피조물에 불과하며 궁극적으로는 불못에 던지워 심판을 받을 존재이다(계 20:10).
- 그러나 사탄을 과소평가 하지 말자. 사탄은 “실제적인 능력”을 가진 존재이다.
- 성경에 표현된 사탄
: “이 세상 신(고후 4:4)”, “공중의 권세 잡은 자(엡 2:2)”, “이 세상 임금(요 12:31)”......
2) 예수님은 이 강력한 사탄의 진을 파하셨다.
-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요일 3:8)”
- 사탄도 위 사실을 잘 알고 분노하여 예수님을 죽이려 했다.
- 그러나 결국 예수님은 사탄의 왕국을 공격하셨을 뿐만 아니라 십자가 위에서 완전한 승리를 거두셨다.
(골 2:15)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3)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은 바로 사역에 들어가는 대신 먼저 사탄과 싸우셨다(전략적 수준의 영적 싸움).
- 예수님은 사탄의 땅인 ‘광야’로 가셨다.
* ‘에레모스’ : 광야나 사막을 의미하는 헬라어 - 치명적으로 위험한 장소로서 악한 세력이 거하는 곳
---> 오직 하나님의 심판만이 정복할 수 있는 장소
---> 사탄에게는 유리한 장소, 최상의 공격을 할 수 있었던 곳
===> 그러나 사탄의 능력은 하나님의 능력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님
- 이 광야에서의 승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포함한 3년간의 모든 사역을 승리로 이끄는 기초가 됨.
4) 예수님께서 승리하신 비결 - “성령”과 “순종”
- “아들이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다(요 5:19)”
---> 자신의 신적 속성의 사용을 포기하시고 자발적으로 아버지께 복종(빌 2:5-8)
- 예수님께서 그의 공생에 기간중 사용하신 능력의 근원은 “성령”
---> 예수님의 모든 기적은 그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에 의해 행해진 것이다
(마12:28;행10:38;눅4:1,14; 눅5:17)
- 이 능력 대결은 하나님으로서의 예수님이 싸우신 것이 아닌 인간 예수가 사탄에게 도전하신 것이요,
인간 예수가 사탄을 이기신 것이다.
---> 인간 예수가 성령의 능력으로 승리하신 것
5) 우리는 어느 선까지 할 수 있겠는가?
- (요 14: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 (눅 10: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 주의할 점
· 예수님의 제자들이나 초대 교회의 사도들 중에 어느 누구도 예수님처럼 직접적인 능력 대결로 마귀를 공격한 자가 없다는 것
---> 이것은 아마도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직접 마귀를 공격하라고 지시하지 않으셨기 때문일 것이다
· 사탄과 직접 대결하여 싸우는 것이 아닌 사탄보다 낮은 수준의 악한 영들, 곧 귀신들과 대결하는 것
· 최전선(축사와 같은 지상적 수준의 싸움과는 달리 전략적 수준의 싸움)에서의 싸움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소수의 기독교 지도자들을 부르시고 무장시키심
: 이들을 위하여 많은 후원자를 세우심
- 도덕적 지원, 중보기도, 정신적 격려와 물질적 후원
6) 이기는 자들을 위한 약속
① 우리가 이기면 생명나무 과실을 먹을 수 있다
② 사망을 맛보지 않는다
③ 감추어진 만나를 먹을 수 있다
④ 열방을 다스리는 권세를 얻게 된다
⑤ 흰 세마포를 입게 된다
⑥ 새 예루살렘의 기둥이 된다
⑦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그분의 보좌에 앉게 된다
===> 즉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놀라운 상급이 주어지게 될 것
7) 우리가 이기기 위해서는
- 강한 자의 정체를 정확히 파악
- 예수님께서 지시하시는 명령에 순종하는 용기 필요
8) 사탄의 전략
- 사탄의 목적은 하나님이 영광받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
: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려 하는 존재
- 사탄은 어떻게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시는 것을 방해하는가?
· 1차 목적 : 죄인들이 구원받음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시는 것을 방해
· 2차 목적 : 오늘을 살아가는 인간과 인간 사회를 가능한 한 비참하게 하는 것
---> 사탄의 전술은 “속이는 것”
9) 찰스 크래프트 박사가 도출해낸 세 가지 영적 전쟁의 개념
- (고후 10:4,5)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① 진리대결 : 모든 이론을 파하는 것
② 충성대결 :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복종케 하는 것
③ 능력대결 : 전투적 기도로 이러한 두 진을 하는 것

4. 배후에 숨어있는 악령들
※ 만약 우리가 우상과 같은 물건들이 엄청나게 큰 악의 힘을 품고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지 못한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을 악의 공격을 받기 쉬운 위험한 위치에 내놓는 것이 된다.

5. 과거와 현재의 영토권
※ 역사가 중보자의 기도에 달려 있다고 믿는 이유
: 귀신들린 사람이 치료될 수 있듯이 사회 조직도 영적 싸움의 기도를 통하여 악한 영의 지배에서 해방될 수 있다.

6. 영적 전사를 무장시켜라
1) 복종
- 영적 전투를 위해 영적인 군사로서 무장하는 데 필수적인 훈련에 먼저 복종해야 함.
- 그러나 대다수의 그리스도인들은 복종은 하지 않으면서 그러한 활동에는 참여하기를 원한다.
---> 심각한 개인적 공격에 방치
--->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 불명예를 가져다 주는 위험을 감수하고 있는 것

2) 영적 전투는 아래 두 가지 운동을 포함하여 나타나야만 한다.
① 상부(하나님) 지향적 운동 : 하나님께 가까이 감 - 개인적이고 영적인 기초 훈련
② 외부(사탄) 지향적 운동 : 사탄을 거부함
===> (슥 4:6)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 충분한 상부 지향적 운동이 없이 너무 외부 지향적인 운동을 시도하는 것은 매우 위험

* 기도와 연관된 세 가지(고든 S.D.Gordon)
① 우리가 기도하는 대상인 하나님
② 기도하는 당사자인 사람
③ 우리가 기도로써 대적하는 악한 영
===> 기도의 목적은 하나님을 설득하거나 하나님께 영향력을 끼치려는 것이 아니라 원수에 대항하여 그분과 함께 그분의 능력에 참여하는 것이다.
===> 실제적인 기도의 목표는 하나님을 향한 것이 아니라 사탄을 대적하는 것이다.
===> 기도의 본질 : 사탄에 대항하여 하나님께 참여하는 것
3) 상부 지향적으로부터 외부 지향적으로의 관계
- (약 4:7,8)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찌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 7절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 상부 지향적 관계 / “마귀를 대적하라” : 외부 지향적 관계
---> 성공적으로 마귀를 대적하려면!
① 하나님께 순복하라 :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께 절대 복종하는 것으로 나타남
(요일 2:3)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저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요일 5: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②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 개인적인 기도생활과 관련
- 기도를 즐기라
·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
ㄱ. 그분의 자비하심과 새롭게 하심과 의로운 삶을 영위하게 하는 능력을 체험할 수 있음
ㄴ. 그분의 음성을 들을 수 있고 뜻을 알 수 있으며 하나님의 깊은 마음을 통찰할 수 있음
- 금식하라 : 금식은 계획적인 자기부인의 훈련
③ 손을 깨끗이 하고 마음을 성결케 하라
- (약 4:8)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 손을 깨끗이 하라 - 행함
· 마음을 성결케 하라는 것 - 생각과 감정
---> 거룩함에 대한 부르심이며, 거룩함은 바로 이 두 가지 태도와 행함을 포함하는 것
4) 영적 전투를 위한 거룩함
- 기독교의 “거룩함”에 대한 두 가지 중요 요소
① 관계 : 거룩함의 토대는 어린아이와 같이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는 것
·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시다(갈 4:6) - 그리스도와 사랑의 관계로 시작
· 하나님은 우리의 주재자이시다(갈 4:1) - 그리스도의 뜻에 순종하려는 사랑의 열정
· 예수님은 우리 형상의 본이 되신다(갈 4:19) - 거룩함은 우리 안에 이루어진 그리스도의 형상을 보는 것
② 순종 : 거룩함은 예수를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 자신의 원하는 바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사랑하며 그분이 원하시는 바를 행하는 것이다.
- 거룩함에 있어 중요한 것은 내적인 거룩함이다. 그럼에도 외적 기준이 필요한 이유는
① 우리는 외적 기준을 사용하여 거룩함의 부재를 규정할 수 있다.
② 외적 기준은 성숙도를 가리키는 지침이다
③ 신약의 최고 기준은 지도자들을 위한 것이다
5) 영적 전투를 위한 원칙
①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있는지를 분명히 하라
- 당신 마음의 소원이 하나님을 더욱 친밀히 알기 원하고 모든 일에서 그를 기쁘게 하길 원하는가?
- 주의 : 하나님과의 “완벽한 관계”에 있는가를 살피려는 것이 아님
② 알고 있는 모든 죄를 자복하라
- “만약 당신이 마음속에 죄를 남겨둔 채로 정사와 권세를 결박하려 한다면 반드시 패할 것이다.”
(프란시스 프랜지페인)
- 주의 : 영적인 자기 학대에 빠지지 않도록
③ 지속적인 죄악의 틀을 깨뜨릴 치유법을 찾으라
④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당신의 영적 상태를 측정케 하라
- 영성이 높고 당신의 상태를 잘 아는 많은 사람들과 친밀하게 교제하라
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더 높은 지도자적 자질을 요구할수록 당신의 거룩함의 기준은 더 높아진다
- 자신에 대해 엄격하라
- 거룩한 성품을 은사나 사역과 분리시키지 말라
6) 하나님의 전신갑주
- 영적 전사를 무장시키는 무기의 목록(래리 리)
: 예수님의 보혈, 기도, 하나님의 전신갑주, 찬양, 말씀의 선포, 예수님의 이름
- 영적 무기를 보관해 두는 무기 창고(래리 리) : 인내
* 하나님의 전신갑주
- 주 안에서 유일한 성공적인 옷차림,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하는 데 있어 필수 조건(래리 리)
<방어>
· 진리의 허리띠 -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
· 의의 흉배 - 우리의 마음은 손을 깨끗이 하고 마음을 성결케 한 그 거룩함으로 보호
·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신
· 믿음의 방패 - 사탄의 불 같은 화살을 막아 줌
· 구원의 투구 - 예수께 속함, 최후의 승리는 우리 것임을 상기시켜 줌
<공격>
· 성령의 검 - 하나님의 말씀

※ 개인적인 기도생활은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의 질을 측정하는 데 사용되는 중요한 척도이다.

7. 민족의 죄를 회개하라
8. 악령들의 존재와 활동을 파악하라
9. 도시를 구원하는 법

10. 함정을 피하라
- 전략적 수준의 영적 싸움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정사와 권세의 악령들에 대항해 싸우는 것은 겁먹은 자나 마음이 유약한 자들을 위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전쟁이고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
- 피해야 할 함정들
① 무지 - 영적 세계에 대한 무지
: 가장 위험한 것 중의 하나는 전략적 수준의 영적 싸움에 뛰어든다는 것을 알지 못한 채 그 싸움에 연루되는 것이다.
② 두려움 - 고차원의 영적 싸움에 대한 두려움
③ 과소평가 - 사탄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됨
④ 영적 교만 - 만약 겸손함이 없이 영적 싸움에 뛰어들어 하나님의 능력 받기를 기대한다면 문제를 일으키게 됨
: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해내고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하는 그 순간, 우리는 사탄의 공격에 의해 해를 받기가 쉽다.
⑤ 개인적인 중보기도의 부족 - 사도 바울처럼 기도의 보호막을 위해 요청할 필요 있음
: 기도의 동역자들을 활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
⑥ 방향없는 기도 - 하나님 아버지와의 친밀함과 그분이 무엇을 하고 계신가를 확실히 알아야 함
⑦ 부적절한 시기 - 조급해지려는 경향을 조심
: 하나님보다 앞서 나가서는 안됨
⑧ 공허한 울림으로써의 기도 - 다른 사람의 기도문을 마치 마술의 주문처럼 사용하는 함정에 빠져들 위험 있음
: 아무 승리가 없는데도 승리를 선포하는 것은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⑨ 영적 보호막의 상실 - 영적인 선배들의 보호막 없이 전략적 수준의 영적 싸움을 시도하지 말라
ꊈ 단독사역 - 전략적 수준의 영적 싸움을 혼자 계획하거나 실행하려 하지 말라
: 예수님께서는 두세 사람이 모인 곳에 함께 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을 영적 싸움으로써의 기도에 부르셨고,
지금도 부르고 계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피터 와그너 저. 명성훈 역/서로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