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10)

제31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사랑받는 신부로 생활하라

미션(cmc) 2010. 7. 29. 08:20

2010년 8월 1일 제31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사랑받는 신부로 생활하라

<성경말씀 : 아 5:2-5 ; 계 3:20 / 외울말씀 : 계 3:20

참고 말씀 : 계 2:1-7>

 

2 내가 잘지라도 마음은 깨었는데 나의 사랑하는 자의 소리가 들리는구나 문을 두드려 이르기를 나의 누이, 나의 사랑,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야 문을 열어 다오 내 머리에는 이슬이, 내 머리털에는 밤이슬이 가득하였다 하는구나

3 내가 옷을 벗었으니 어찌 다시 입겠으며 내가 발을 씻었으니 어찌 다시 더럽히랴마는

4 내 사랑하는 자가 문틈으로 손을 들이밀매 내 마음이 움직여서

5 일어나 내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문을 열 때 몰약이 내 손에서, 몰약의 즙이 내 손가락에서 문빗장에 떨어지는구나

(계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여러분의 사랑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564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신랑이 신부를 찾아와 어떻게 했습니까?(아 5:2 ; 계 3:20)

2 내가 잘지라도 마음은 깨었는데 나의 사랑하는 자의 소리가 들리는구나 문을 두드려 이르기를 나의 누이, 나의 사랑,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야 문을 열어 다오 내 머리에는 이슬이, 내 머리털에는 밤이슬이 가득하였다 하는구나

(계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 본문에서는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을 통하여 신랑 되신 예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이 얼마나 크고 간절한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2절에서 솔로몬은 술람미 여인을 찾아와 문을 두드리며 ‘나의 누이, 나의 사랑,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라고 부르면서 문을 열어줄 것을 간청합니다. 이것은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술람미 여인을 향한 솔로몬의 간절함같이 문밖에서 우리를 향해서 노크하고 계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향해 식지 않은 간절한 사랑으로 지금도 문을 두드리시며 “사랑하는 자야!”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2. 신랑이 부르는 소리를 듣고 신부는 무엇을 했습니까?(아 5:3) 당신은 주님의 음성에 어떻게 반응합니까?

3 내가 옷을 벗었으니 어찌 다시 입겠으며 내가 발을 씻었으니 어찌 다시 더럽히랴마는

◆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의 목소리를 듣고 깊은 잠에 빠지지 않았는데도 귀찮아서 문을 열어주지 않고 자는 체하면서 외면합니다. 옷 벗었으니, 발 씻었으니 하고 문을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성도에게도 가장 위험한 것이 신앙생활 기간이 길어지면서 타성에 젖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나 성령의 은혜를 조금이라도 소홀히 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사라져 버립니다. 나의 지금 신앙 상태가 주를 향한 사랑이 식어지고 나태하며 갈급함이 없고 무감각하지는 않은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3. 신부의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은 언제입니까?(아 5:4) 당신은 주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하고 있습니까?

4 내 사랑하는 자가 문틈으로 손을 들이밀매 내 마음이 움직여서

◆ 솔로몬은 문이 닫혔어도 포기하지 않고 문틈으로 손을 넣고 적극적으로 문을 열려고 합니다. 그러자 술람미 여인의 마음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주님께서는 지금도 우리를 향해 적극적으로 사랑을 말씀하시고 표현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내려와 33년간 우리와 함께 계시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몸으로 표현하셨습니다. 그리고 결국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지금은 하늘 보좌 우편에서 날마다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우리도 주님의 첫사랑을 회복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주님 안에서 누리는 사랑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타성에 젖어 주님을 향한 사랑이 서서히 식게 됩니다. 그러나 언제나 동일하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발견할 때 그분의 사랑 안에 거함이 최상의 행복이고 삶임을 깨닫고 주님께로 달려가게 됩니다.

 

4. 당신은 가정과 이웃과 교회 사역을 사랑으로 섬기고 있습니까?

◆ 솔로몬의 사랑에 마음이 움직인 술람미 여인은 문을 열고 나가려다가 문빗장에 묻혀 있던 몰약을 봅니다. 고대에는 연인을 만나러 왔다가 만나지 못하고 간다는 증표로 문빗장에 몰약을 바르고 갔다고 합니다. 그것을 본 술람미 여인은 그 사랑에 다시 한 번 감격하여 거리고 뛰쳐나가 신랑을 찾아 헤맵니다. 우리도 술람미 여인처럼 주님의 사랑을 깨닫고 주님을 찾아 나서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사랑이 우리에게만 있길 원하지 않으십니다. 주님의 사랑을 품고 가정과 이웃, 교회 사역 가운데 나타내고 베풀기를 원하십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주의 사랑을 받기에 합당한 자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2. 여름성경학교, 수련회, 단기선교 등을 다녀 온 후 열매를 맺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담임목사님의 건강과 수원제일교회의 부흥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 나라의 안보위기와 경제회복, 대통령과 정부 관료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