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10)

제44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청지기로 사는 삶

미션(cmc) 2010. 11. 4. 21:36

2010년 10월 31일 제44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청지기로 사는 삶

<성경말씀 : 벧전 4:7-10 / 외울말씀 : 벧전 4:10

참고 말씀 : 마 20:28, 행 1:14>

 

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9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마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행1: 14)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지난 일주일 동안 다른 사람을 돕거나 섬기기 위해 사용한 시간은 얼마인지 서로 나누어봅시다.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288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근신하여 기도한다’란 말의 뜻은 무엇입니까?(7절)

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 ‘근신’이란 ‘술 취하지 않다, 근실한 마음을 가지다, 침착하다, 냉정하다, 정신을 맑게 하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근신하여 기도한다’는 말은 고난 중에라도 기도하기 위하여 마음과 정신을 맑게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베드로가 이렇게 말하는 것은 자신의 뼈아픈 경험을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그는 깨어서 기도해야 할 시기에 잠에 취해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주님께서 빌라도의 법정에 끌려가 재판을 받을 때 씻을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을 부인하고 저주한 것입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두 번 다시 실수하지 않기 위해 열심히 기도했고 그리고 기도를 통해서 어떤 환난도 이길 수 있었습니다.

 

 

2. 베드로가 기도를 통해 어떤 환난이라도 이길 수 있었던 근원은 무엇입니까?(참고, 마 26:40-75 ; 행 1:14, 3:1, 10:9)

(행1: 14)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3:1 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10:9 9 이튿날 그들이 길을 가다가 그 성에 가까이 갔을 그 때에 베드로가 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가니 그 시각은 제 육 시더라

◆ 베드로는 깨어서 기도해야 할 시기에 기도하지 않아 엄청난 실수를 한 것을 체험하고 기도함으로 성령 충만함을 받아 어떤 환난이라도 이기게 되었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하고 저주한 것은 정신을 차리고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실수를 한 베드로는 성령을 주실 때까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기다리라고 한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하며 열심히 기도했습니다(행 1:14). 그리고 성령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그 후에도 정해진 시간에 기도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행 3:1, 10:9). 그리하여 베드로는 기도를 통해서 어떤 환난도 이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에게 ‘근신하여 기도하라’고 자신의 신앙고백으로 증거하고 있습니다.

 

3. 그리스도 안에서 왜 뜨겁게 사랑해야 합니까?(8절)

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 기도에 대하여 승리의 삶을 살고 있는 베드로는 기도하면서 성도로서 해야 할 일은 서로 사랑하되 뜨겁게 사랑하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기도하는 것이 내적으로 성숙한 성도의 삶이라면, 뜨겁게 사랑하는 것은 외적으로 성숙한 성도인 것을 나타내는 삶입니다.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베드로는 무엇보다 먼저 서로 사랑할 것을 촉구합니다. 이렇게 뜨겁게 사랑해야 할 이유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우리를 뜨겁게 사랑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그 사랑이 있기 때문에 예수님의 사랑을 값없이 받은 우리는 성도들 간에 피차 뜨겁게 사랑해야 합니다. ‘뜨겁게 사랑한다’는 말은 운동선수가 지속적으로 근육을 긴장시키고 노력하는 모습을 의미합니다. 운동선수처럼 전력을 다해 사랑할 때 사랑의 역사가 창조됩니다.

 

4. 어떻게 누구처럼 봉사해야 합니까?(10절 ; 참고, 마 20:28)

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마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예수님처럼 섬기며 봉사해야 합니다. 보디발의 종으로 팔려간 요셉은 어디 가든지 성실히 자기에게 맡겨진 사역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것이 선한 청지기의 삶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실 때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노라’(마 20:28)고 말씀하신 것 같이 이웃을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다른 사람들을 섬기기 위해서 오셨듯이 우리도 이러한 주님을 본받아 선한 청지기로 서로 섬기며 살아야 합니다.

 

5. 내가 받은 은사를 통하여 교회에서 어떻게 봉사하고 있습니까?

◆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에게 은사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사를 받았으면 받은 대로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 봉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것을 맡은 청지기로서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통해 하나님을 위해 일해야 합니다. 내게 있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이니 하나님을 위해 온전히 사용해야 합니다. 교회는 봉사하는 자가 필요하며 하나님은 우리를 봉사하라고 부르셨습니다. 주님을 위해 일하는 것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기억하고 헌신하는 자가 됩시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항상 깨어서 주님을 위해 일하는 헌신자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2. 태신자전도와 특별새벽기도회, 부흥회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3.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들, 직원들을 위해서, 수원제일교회의 부흥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 나라의 안보위기와 경제회복, 대통령과 정부 관료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