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17일 제42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서로 종노릇하는 삶
<성경말씀 : 갈 5:13 / 외울말씀 : 갈 5:13
참고 말씀 : 마 16:24, 막 10:45>
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마16: 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막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여러분이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습관이나 환경은 무엇인지 서로 나누어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455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서로 종노릇하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입니까?(13절)
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 ‘종노릇하라’는 말은 ‘예속되다, 속박되다, 섬기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종노릇이란 진정한 자유자로서 마음에서 우러나와 자발적으로 행하는 행동입니다. 그러므로 ‘서로 종노릇하라’는 것은 자유인으로서 종처럼 생활하라는 것입니다. 종이란 주인에게 속한 자로서 자신의 생명을 자신의 것이라고 할 수 없는 자입니다. 주인의 명령대로 움직이는 것이 종입니다. 바울 사도는 갈라다아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종이 되라고 하지 않고 종노릇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 왜 종노릇하라고 말씀합니까?(참고, 갈 5:1-2)
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2 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
◆ 갈라디아서 5장 1절은 그리스도인들은 죄와 율법에서 자유롭게 하려고 부름을 받은 자들이므로 율법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당시 갈라디아 교회 성도들 가운데 어떤 이들이 할례를 받음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바울 사도는 구원은 할례라는 의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종노릇한다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율법으로부터 자유롭게 된 자로 살면서 종의 의식을 가지고 살라는 것입니다. 종의 멍에를 메지 말고 종과 같은 마음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할례와 같은 어떤 의식을 통해서 구원을 받는다는 생각을 벗어버리고, 그동안 관념적으로, 습관적으로 행하던 믿음생활에서 벗어나라는 것입니다.
3. 진정으로 종노릇한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참고, 막 10:45)
(막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 종노릇한다는 것은 할례와 같은 의식으로 구원받는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생활에서 종과 같은 섬김의 모습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섬김의 본을 따라서 생활하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이웃을 섬기는 삶을 닮아가야 합니다(막 10:45).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며 너희도 이같이 서로 종노릇하라(요 13:5-14)고 하신 것처럼 서로 자기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기며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종노릇하신 것처럼 이웃을 위해 생명까지도 아까워하지 않고 사랑하며 섬기면서 사는 것이 바로 진정으로 종노릇하며 사는 삶입니다.
4. 성숙한 성도의 진정한 삶은 무엇입니까?(참고, 마 16:24)
(마16: 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 성도는 더 이상 종이 아니라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인입니다. 그러나 아직 죄의 종으로 사는 우리 이웃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 우리 스스로 종이 되어 그들을 섬겨야 합니다. 끝까지 종노릇하여 한 생명이라도 더 구원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입니다.
5.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해본 적이 있다면 서로 나누어봅시다.
◆ 자기의 십자가는 무엇입니까? 섬긴다는 것은 희생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을 따라기 위해서는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희생하고 스스로 종이 되어 섬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학벌이나 직위, 직분을 다 내려놓고 예수님께서 종이 되어서 우리를 섬긴 것처럼 큰 희생과 섬김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이 서로 종노릇하기 위해서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서로 종노릇함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삶을 살도록 기도합시다.
2. 태신자 작정과, 각종 양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담임목사님의 건강과 수원제일교회의 부흥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 나라의 안보위기와 경제회복, 대통령과 정부 관료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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