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서로 문안하며 생활하라

2010년 9월 26일 제39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서로 문안하며 생활하라

<성경말씀 : 마 5:47, 롬 16:16 / 외울말씀 : 롬 16:16

참고 말씀 : 요 13:34>

 

(마5: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롬16:16) 너희가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가 다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요13: 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220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신앙생활 중에 어려움을 당할 때 위로를 받았던 경험이나 다른 사람을 위로했던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봅시다.

◆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에서 아쉬운 부분을 찾는다면 서로에 대한 사랑의 부족입니다. 같은 성도이고 하나님의 자녀임에도 불구하고 주위의 성도들이 어떻게 살아가며 어떠한 처지에 처해 있는지에 대한 관심은 참으로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매일이 영적인 싸움이고 삶의 현장이 영적 전쟁터라고 한다면 어떻게 같은 군사로서 동료 병사가 쓰러져 가는데 무관심할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내가 좋아하는 병사만 돌볼 수 있겠습니까? 진정 하나님의 자녀라면 서로 문안하며 사랑 가운데서 생활해야 할 것입니다.

 

2. ‘문안하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입니까?(벧전 5:14)

14 너희는 사랑의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 모든 이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롬16:16) 너희가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가 다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고전16:20) 모든 형제도 너희에게 문안하니 너희는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고후13:12) 모든 성도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살전5:26)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모든 형제에게 문안하라

◆ 베드로전서 5장 14절에서는 ‘사랑의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16장 16절에는 ‘거룩한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라고 말씀합니다. ‘거룩한 입맞춤’은 초대교회 당시 예배에서 늘 행해지던 관습이었습니다(참고, 고전 16:20, 고후 13:12, 살전 5:26). 주 안에서 서로 존경하며 사랑의 입맞춤을 하는 것은 초기 그리스도인들의 공적인 행위였습니다. 성경에서 문안이라 함은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인사를 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마음을 품고 문안하라는 의미입니다.

 

3. 자신이 좋아하거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만 문안하는 것이 왜 잘못되었을까요?(참고, 마 5:47)

(마5: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 이방인(비신앙인)들조차도 자신의 형제나 자신과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에게는 문안을 하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은 이러한 한계를 뛰어넘어야 합니다. 마태복음 5장 47절에 따르면 같은 배(태)에서 태어난 형제에게만 문안하며 사랑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누구나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당시 이방인들은 유대인들로부터 배격되었기 때문에 그만큼 자신들의 동족과 형제들에게는 철저히 관심을 가지고 문안했습니다. 유대인들이 그토록 미워한 이방인들도 그렇게 형제에게 문안은 한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모든 자들에게 문안하지 못하는 것은 이방인보다도 못한 행동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유대인들에게 이방인들보다 못하다는 말은 그 자체가 치욕스러운 말이었습니다.

 

4. 왜 성도들은 모든 사람들과 더불어 문안을 해야 합니까?(롬 16:16)

(롬16:16) 너희가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가 다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 모든 교회와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16장 16절을 보면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가 서로 문안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이방인들처럼 형제에게만 서로 문안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와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모든 성도들은 서로 교제하며 문안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5.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문안하는 것이 주는 유익을 찾아봅시다.

(엡4:4)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 있는 자(엡 4:4)로서, 성도들 간의 교제와 사랑을 통하여 더욱 하나가 됩니다. 매주 교회에서 얼굴을 보며 만나는 성도지만 진정한 사랑의 마음으로 문안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성도의 교제를 통하여 주님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 결실의 계절 가을에 주님의 주신 사명을 따라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담임목사님의 건강과 수원제일교회의 부흥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 나라의 안보위기와 경제회복, 대통령과 정부 관료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