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10)

제36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순종하며 생활하라

미션(cmc) 2010. 9. 6. 09:21

010년 9월 5일 제36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순종하며 생활하라

<성경말씀 : 요 21:15-18 / 외울말씀 : 요 21:15

참고 말씀 : 사 40:11>

 

15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16 또 두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양을 치라 하시고

17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사40:11) 그는 목자 같이 양 떼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여러분이 믿지 않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으로 부끄러울 때는 언제입니까? 그 이유는 무엇인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461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베드로처럼 주님을 부인한 경험은 없습니까?(요 18:27)

27 이에 베드로가 또 부인하니 곧 닭이 울더라

(마26:33)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35 베드로가 이르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그와 같이 말하니라

◆ 베드로는 자기를 부인하지 못하고 과신함으로써 결국 예수님을 부인하는 처절한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하신 후 감람산으로 가시면서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베드로는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마 26:33)고 대답했습니다. 예수님은 다시 베드로에게 그날 있을 일에 대해서 상세하게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마 26:34)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너무 자신을 과신하면서 ‘베드로가 이르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마 26:35)고 말했지만 결국 예수님을 부인했을 뿐만 아니라 저주하며 맹세까지 했습니다. 우리도 주님과 함께 하겠노라 고백하면서도 베드로처럼 주님을 부인하는 연약한 모습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베드로처럼 다른 사람 앞에서 공개적으로 하지 않았다고 해도 자신이 그리스도인임을 감추는 것도 예수님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부끄러워 할 때는 어느 때인지 함께 나누어 봅시다.

 

2. 어떠한 때 주님을 부인하며 부끄러워합니까?(벧전 4:16)

16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나에게 손해가 된다고 여겨질 때, 나의 체면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여겨질 때입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예수님을 부인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가 담대히 복음을 전하지 못하고 부끄러워하는 것도 주님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질문을 하신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베드로의 마음속에 있는 죄책을 깨끗하게 씻어주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사랑을 고백함으로써 과거의 실수를 말끔히 씻게 하신 것입니다. 베드로는 이제 예수님에 대한 사랑을 고백함으로써 과거의 실수를 씻고 다시 부르심에 합당한 사명의 길에 설 수 있는 은혜를 입게 되었습니다.

 

3. 베드로에게 내 양을 먹이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교회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습니까?(요 21:17)

17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 ‘내 양을 먹이라’는 목자들이 ‘가축을 치다’, ‘기르다’는 뜻입니다. 이 말은 목자가 양떼를 돌보고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듯이 사명자는 교회를 돌보고 성도들을 섬기라는 말입니다. 베드로는 이를 위해 3년간 훈련을 받았습니다. 말하자면 베드로의 재능과 은사에 합당한 봉사를 요구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하신 질문은 베드로에게만 한정되지 않습니다. 주의 제자 된 모든 성도는 주님을 사랑하고 주의 양을 섬기며 봉사하는 사명을 부여받았습니다. 직접적으로 말씀을 가르치는 일이 아니더라도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기는 일은 간접적으로 주의 양을 먹이는 일입니다. 주님을 따른다는 것은 자기의 재능과 은사에 따라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기고 봉사하는 것입니다.

 

4. 주님의 부르심 앞에 온전한 순종과 헌신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 주님을 사랑하는 자는 주님의 뜻 안에 거하며 순종하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18절의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는 말씀을 통해서 베드로 철저한 순종과 헌신에 대해서 예언하셨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베드로는 로마에서 십자가에 거꾸로 못 박혀 죽었습니다. 예수님을 부인하고 도망갔던 베드로가 어떻게 온전한 순종과 헌신을 할 수 있었을까요? 이것은 베드로 자신의 의지로 한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사랑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님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고 헌신하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은 특별한 능력과 믿음과 인내를 주십니다. 베드로를 찾아오신 주님께서 지금도 우리를 부르십니다. 우리의 의지가 아니라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적극적으로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사명의 일꾼이 되길 소망합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항상 깨어 있어 주님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복음의 증인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2. 하반기를 시작하면서 가족들의 건강과 구원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3. 담임목사님의 건강과 수원제일교회의 부흥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 나라의 안보위기와 경제회복, 대통령과 정부 관료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