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10일 제41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서로 위로하는 삶
<성경말씀 : 창 50:15-21 / 외울말씀 : 창 50:21
참고 말씀 : 요 11:32-44, 롬 8:28>
15 요셉의 형제들이 그들의 아버지가 죽었음을 보고 말하되 요셉이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한 모든 악을 다 갚지나 아니할까 하고 / 16 요셉에게 말을 전하여 이르되 당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 17 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지라도 이제 바라건대 그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 하셨나니 당신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인 우리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하매 요셉이 그들이 그에게 하는 말을 들을 때에 울었더라 / 18 그의 형들이 또 친히 와서 요셉의 앞에 엎드려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 19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 20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 21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여러분이 힘들고 어려울 때 위로가 되었던 성경 구절이 있으면 서로 나누어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365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요셉의 형제들이 요셉에게 아버지가 죽었음을 전하며 왜 두려워했습니까?(15절)
15 요셉의 형제들이 그들의 아버지가 죽었음을 보고 말하되 요셉이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한 모든 악을 다 갚지나 아니할까 하고
◆ 아버지 야곱이 죽었음을 듣고 요셉이 혹시 형제를 미워하여 그들이 요셉에게 행한 일을 다 갚지나 않을까 하여 두려워했습니다. 그들은 요셉에게 극존칭어를 사용하며 요셉 앞에 엎드려 ‘우리는 당신의 종들이니이다’(18절)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당신의 선처를 기다립니다’라는 자세입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요셉이 보복할까 두려워 떨며 이러한 간청을 하는 요셉의 형제들의 모습을 생각해보십시오. 얼마나 큰 두려움이었겠습니까? 이들에게 요셉은 어떻게 위로합니까?
2. 요셉이 눈물을 흘린 것은 무슨 뜻입니까?(17절, 참고 - 시 6:6, 사 38:5, 요 11:32-44)
17 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지라도 이제 바라건대 그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 하셨나니 당신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인 우리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하매 요셉이 그들이 그에게 하는 말을 들을 때에 울었더라
(시6:6)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사38:5) 너는 가서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네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네 수한에 십오 년을 더하고
◆ 눈물을 흘렸다는 것은 큰 위로의 표현입니다. 형제들과 함께 아버지의 죽음을 슬퍼하고 형제들을 위로하는 표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나사로가 죽었을 때 눈물로 마리아를 위로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눈물은 마리아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요셉은 형제들을 생각하면서 눈물을 흘린 것입니다. 형제들은 요셉과 함께 살면서도 마음속에 항상 큰 근심이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요셉이 그의 형제들에게 보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그들의 처지를 생각하니 요셉은 눈물이 흘렀고 그 눈물로 위로하고 있습니다. 이 눈물은 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되지 않을 것이라는 표현입니다. 걱정하지 말라는 표현입니다.
3. 하나님께서 요셉의 상황을 어떻게 바꾸셨습니까?(20절, 참고- 롬 8:28)
20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롬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 요셉은 하나님 중심으로 살았습니다. 그 하나님께서는 요셉의 고난을 선으로 바꾸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셨습니다. 요셉은 형제들이 한 행동에 대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 분명히 요셉 개인적으로 볼 때는 형제들이 자기를 죽이려고 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중심으로 보았을 때 그러한 인간적인 악을 선으로 바꾸어 놓으신 하나님의 깊으신 뜻을 요셉은 알았습니다. 요셉에게 일어난 일들은 모두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이루시기 위함이었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위로는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의 영안이 열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바라보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우리 자신이 위로받고 또 다른 사람을 위로할 수 있습니다.
4. 요셉이 말한 간곡한 위로의 말은 무엇입니까?(21절)
21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위로하고 요셉 자신이 형제들과 후손들을 거두어 기르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요셉이 19절과 21절 말씀에서 두 번씩이나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했다는 것은 확실히 믿으라는 말입니다. 더 이상 염려하지 말라고 위로한 것입니다. 또한 요셉은 보복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들과 그들 자손들을 책임지고 보호하고 기르겠다는 약속도 하였습니다. 요셉이 이처럼 형제들을 용서하고 오히려 위로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요셉을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큰 뜻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고 하나님만 바라봅시다.
5. 어려울 때 하나님께서 상황을 바꿔주신 경험을 나누어봅시다.
◆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누구든지 고난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할 때 요셉처럼 악을 선으로 갚으시고, 고난을 통해 오히려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고린도 후서 1장 4절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는 말씀처럼 어떠한 어려움 속에 있더라도 위로를 받을 수 있고 또 그 위로를 받은 자가 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위로할 수 있습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형제나 자매를 위로할 때 눈물로, 하나님으로, 말로 위로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 태신자 작정과, 각종 양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담임목사님의 건강과 수원제일교회의 부흥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 나라의 안보위기와 경제회복, 대통령과 정부 관료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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