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신앙의 개척자 바디메오

2011년 4월 3일 제14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신앙의 개척자 바디메오

<성경말씀 : 막 10:46-52 / 외울말씀 : 막 10:51-52>

 

46 그들이 여리고에 이르렀더니 예수께서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인 맹인 거지 바디매오가 길 가에 앉았다가

47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48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49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를 부르라 하시니 그들이 그 맹인을 부르며 이르되 안심하고 일어나라 그가 너를 부르신다 하매

50 맹인이 겉옷을 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

51 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맹인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52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따르니라

 

* 인물탐구 : 바디메오는 ‘디메오의 아들’이라는 뜻이며(막 10:46), 그 의미는 ‘존경’, ‘명예’라는 EMt입니다. 그는 맹인이며 여리고의 거지였으나, 예수님께 고침을 받아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눅 18:42). 그는 예수님께서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는 말씀을 하신 것으로 보아 치유 받으려는 굳은 의지와 강한 믿음을 소유한 자이며, 고침을 받은 후 곧바로 예수님을 따라나서는 적극적인 사람이었습니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오늘 하루 일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은 무엇인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134장, 84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하나님은 어떤 사람에게 기회를 주십니까?(잠 28:18, 막 10:47-48)

18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구원을 받을 것이나 굽은 길로 행하는 자는 곧 넘어지리라

47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48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 기회란 기회를 기다리는 사람에게 오는 것이며, 기회를 위하여 미리 준비된 사람만이 그 기회를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바디메오는 길가에 앉아서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기쁜 소식을 들었고, 그 기쁜 소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 사람들은 예수님을 ‘나사렛 예수’라고 불렀습니다. 그것은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겠느나’라는 말처럼 존경의 의미가 없이, 예수님을 그저 나사렛에서 태어난 목수의 아들로 여기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바디메오는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 말의 뜻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윗은 가장 위대한 임금으로 존경을 받고 있으며, 만일 메시아가 온다면 그는 다윗의 왕처럼 왕의 혈통을 이어받은 사람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들어있는 표현이요, 기회를 기다리는 바디메오의 예수님에 대한 신앙고백입니다. 우리도 바디메오처럼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려야 합니다.

 

2. 바디메오는 고침 받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였습니까?

◆ 바디메오는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오신다는 소리만 듣고 어디 계신지도 모르면서 큰 소리로 예수님을 불렀습니다. 그에게 마지막 기회일 수 있기 때문에 그는 어떤 장애와 어떤 방해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불렀습니다. 바디메오는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았기 때문에 ‘자신을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 소리가 얼마나 컸는지 많은 사람이 그를 향해서 조용히 하라고 꾸짖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더 큰 소리로 예수님을 불렀습니다. 왜냐하면 그에게는 기대와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디메오는 예수님을 만나면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될 것이라는 기대와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기대와 확신이 분명하고 사모하는 마음이 간절하였기에 예수님을 불렀고 예수님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3. 바디메오가 예수님께 구한 것은 무엇입니까?(막 10:51)

51 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맹인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 그에게는 오직 한 가지 소원이 있었습니다. 눈이 떠지고 앞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자신의 눈을 보게 할 것이라는 분명한 확신과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기다렸고 예수님을 만났고 예수님께 그의 간절한 소원을 말했습니다.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4. 바디메오가 예수님을 통해 얻은 것은 무엇입니까?(막 10:51-52)

51 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맹인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52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따르니라

◆ 바디메오는 소원대로 앞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더 큰 선물을 얻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육신의 눈만 밝혀준 것이 아니라 영혼의 눈도 밝혀주셨습니다. 그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성경 말씀에 보면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따르니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바디메오는 육신의 눈만 고침 받고 옛 생활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즉시 따라 갔습니다. 육신의 삶보다 더 중요한 것 영적인 삶을 발견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5. 바디메오와 나를 비교하여 본받을 점과 고칠 점을 기록해봅시다.

◆ 성경에 보면 예수님을 만나고도 삶에 변화가 일어나지 않은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기대와 확신이 없이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에게는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바디메오는 예수님에 대하여 기대와 확신이 분명했고 사모하는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만났고 육신의 눈만 밝아진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변화되어 옛 생활로 돌아가지 않고 예수님을 따라 갔습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바디메오처럼 기회를 놓치지 말고 가장 중요한 일을 무엇인지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전도대상자를 품고 그들을 전도할 수 용기와 지혜를 달라고 기도합시다.

3.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들의 영적인 건강과 육적인 건강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 특별새벽기도회와 고난 주간, 부활절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 기도제목 : 셀(구역)원들과 서로 기도제목을 나누고 한 주간 동안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