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사랑의 사도 요한

 

2011년 3월 27일 제13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사랑의 사도 요한

<성경말씀 : 막 9:38-40, 눅 9:49-50 /외울말씀 : 막 9:38-40>

 

* 인물탐구 : 예수님의 열 두 제자 중의 한 사람으로 야고보와 형제인 요한은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다’라는 뜻이며, 세베대와 살로매의 아들이며, 야고보의 형제입니다. 그는 ‘보아너게’(우뢰의 아들)란 별명을 가졌습니다. 그는 예수님으로부터 특별한 사랑을 받던 제자이며, 베드로, 야고보와 더불어 예수님의 측근이었습니다. 요한은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예수님과 동행하였습니다. 그는 요한복음과 요한 서신(요한일서, 이서, 삼서)을 기록하였으며, 말년에는 밧모섬에 유배되어서 요한 계시록을 기록했습니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또는 예수님 믿기 전과 예수님 믿은 후를 비교했을 때 여러분 자신의 달라진 성격이 있으면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406장, 351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어떤 사람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을 보고 요한은 어떻게 행동했습니까?(막 9:38-40)

38 요한이 예수께 여짜오되 선생님 우리를 따르지 않는 어떤 자가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를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하였나이다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금하지 말라 내 이름을 의탁하여 능한 일을 행하고 즉시로 나를 비방할 자가 없느니라

40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우리를 위하는 자니라

◆ 요한이 어떤 마을로 복음을 전하러 가던 중에 예수님의 제자가 아닌 어떤 사람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을 보았습니다. 귀신을 내쫓은 사람은 예수님의 제자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사역을 방해하지 않고 오히려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일을 하였습니다. 요한은 그것이 못마땅했습니다. 자신이 예수님으로부터 귀신 쫓아내는 능력을 받았고, 그 일은 예수님의 제자들만 할 수 있는 특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 외에 어떤 능력을 행하는 것을 금하고자 한 것입니다.

 

2. 예수님께서는 요한에게 어떻게 말씀하셨습니까?(눅 9:50)

50 예수께서 이르시되 금하지 말라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너희를 위하는 자니라 하시니라

◆ 예수님은 사도 요한에게 그런 일을 금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능력을 행하면 예수님의 사역을 방해하지 않고 오히려 도움을 주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우리를 위하는 자니라’(막 9:40) 사도 바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사도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갇혀 있을 때 사도 바울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바울을 괴롭게 하려고 복음을 전했지만, 사도 바울은 어떻게든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기뻐하였습니다(빌 1:17-18). 우리도 어떤 특권 의식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는 믿음의 사람이라면 누구든 배척할 필요가 없습니다. 서로 협력하여서 복음이 전파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3. 사도 요한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 어디에 있었습니까?(요 19:26-27)

26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27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 모든 사도 가운데서 오직 요한만이 십자가 옆에 서서 예수님의 마지막을 지켜보았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요한을 바라보시면서 요한에게 어머니를 부탁하였습니다.

 

4.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후 사도 요한은 어떤 성격의 소유자가 되었습니까?(요 3:16, 요 13:34-35, 요일 4:7-8)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 처음에는 특권의식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배척했던 요한은 온유한 성격으로 변하였습니다. 항상 사도 요한의 입에는 ‘사랑’이 넘치는 사랑의 사도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요 3:16)라는 말씀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의 삶으로 ‘사랑’을 항상 강조하였습니다.

 

5. 요한과 나를 비교하여 본받을 점과 고칠 점을 기록해 봅시다.

◆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만난 후 여러분은 어떤 점이 변화되었습니까? 요한은 급하고 다른 사람을 용납하지 못했던 사람이었지만 변화되어서 ‘서로 사랑하자’고 외치는 사랑의 사도가 되었습니다. 사도 요한처럼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있는지 점검해 봅시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사도 요한처럼 예수님과 동행하며 온유한 성품을 소유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전도대상자를 품고 그들을 전도할 수 용기와 지혜를 달라고 기도합시다.

3.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들의 영적인 건강과 육적인 건강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 일본 지진 피해 복구와 안전을 위해서, 일본 선교사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 기도제목 : 셀(구역)원들과 서로 기도제목을 나누고 한 주간 동안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