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11)

제12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딸을 살린 회당장 야이로

미션(cmc) 2011. 3. 21. 09:59

2011년 3월 20일 제12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딸을 살린 회당장 야이로

<성경말씀 : 막 5:21-24, 눅 8:41-42, 49-56 /

외울말씀 : 눅 8:41-42 >

 

* 인물탐구 : 야이로의 이름은 ‘빛 됨’이란 의미입니다. 그는 갈릴리 지방의 회당장이며, 그에게는 열두 살 난 사랑스러운 어린 딸이 있었는데, 그 딸이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갖은 약을 다 써도 효험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예수님의 소문을 듣게 되었고, 예수님에 의하여 딸이 죽었다가 살아나는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21 예수께서 배를 타시고 다시 맞은편으로 건너가시니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이거늘 이에 바닷가에 계시더니

22 회당장 중의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가 와서 예수를 보고 발 아래 엎드리어

23 간곡히 구하여 이르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받아 살게 하소서 하거늘

24 이에 그와 함께 가실새 큰 무리가 따라가며 에워싸 밀더라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날씨가 따뜻한 봄이 오면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은 무엇입니까? 서로 나누어 봅시다.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570장, 473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야이로는 당시 어떤 사람이었습니까?(막 5:22, 눅 8:41)

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41 이에 회당장인 야이로라 하는 사람이 와서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려 자기 집에 오시기를 간구하니

야이로는 '회당장들'이라고 불리는 특수한 그룹의 일원이었습니다. 회당장은 평신도로서 제사장은 아니지만 예배를 주도하고 재판을 포함한 중요한 일을 맡아 회당을 다스리는 사람입니다. 때때로 회당장이라는 명칭은 명예직으로 행정적인 일은 맡지 않으나 회중 가운데 뛰어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직함이기도 하였습니다. 즉 회당장은 당시 유대사회에서는 지도층의 위치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당시 사람들에게 상당한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회당장이 체면과 자존심을 버리고 당시 지도층에 있는 사람들이 욕하고 비난하는 예수님의 발아래 엎드렸다는 것은 대단한 겸손의 표시입니다.

 

2. 야이로가 예수님 발 앞에 엎드린 이유는 무엇입니까?(막 5:23, 눅 8:42)

23 간곡히 구하여 이르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받아 살게 하소서 하거늘

42 이는 자기에게 열두 살 된 외딸이 있어 죽어감이러라 예수께서 가실 때에 무리가 밀려들더라

◆ 회당장 야이로의 하나 밖에 없는 딸이 죽어 가고 있었습니다. 세상적인 방법은 다 사용해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고 오직 예수님만이 고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는 예수님만이 딸을 살릴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회당장의 체면과 자존심을 버리고 예수님께 간절히 매달린 것입니다. 딸만 살릴 수 있다면 어떤 일이든지 할 수 있을 정도로 절실하고 절박한 심정이었습니다.

 

3. 사람들이 주님 앞에 겸손하게 엎드리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이 없어도 잘 먹고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누가 예수님을 믿으라고 권면하면 예수님이 필요 없다고 한마디로 거절합니다. 심지어는 예수님 믿는 성도 중에서도 예수님을 절실한 심정으로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님 믿는 것을 교양 정도로 생각하고, 어떤 사람은 철학적인 차원으로 이해하기도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현실적인 유익을 위해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기는 해도 절실하고, 절박한 심정으로 예수님을 믿지 못합니다. 적당히 믿으려고 합니다. 그러다가 불가항력적인 문제에 부딪히면 그때서야 예수님께 매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야이로는 어떻게 기도하였습니까?(막 5:22-23, 눅 8:41)

22 회당장 중의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가 와서 예수를 보고 발 아래 엎드리어

23 간곡히 구하여 이르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받아 살게 하소서 하거늘

41 이에 회당장인 야이로라 하는 사람이 와서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려 자기 집에 오시기를 간구하니

◆ 야이로는 예수님께 엎드려 간곡히 기도했습니다. 예수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진심을 다해 간구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번이 마지막 기회인줄 모릅니다. 놓칠 수 없는 기회였습니다. 심각한 문제가 있을 때 우리도 야이로처럼 간절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백날 기도해도 응답 받지 못한다고 불평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회당장 야이로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간곡히 구하시기 바랍니다.

 

5. 야이로와 나를 비교하여 본받을 점과 고칠 점을 기록해 봅시다.

◆ 우리도 야이로처럼 절박한 심정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겸손히 엎드려서 뜨겁게 간구해야 합니다. 교회와 가정을 위해, 자녀를 위해 이 나라를 위해 간곡히 구합시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야이로처럼 주님 앞에 겸손히 엎드리며 순종하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전도대상자를 품고 그들을 전도할 수 용기와 지혜를 달라고 기도합시다.

3.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들의 영적인 건강과 육적인 건강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 일본 지진 피해 복구와 안전을 위해서, 일본 선교사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 기도제목 : 셀(구역)원들과 서로 기도제목을 나누고 한 주간 동안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