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11)

제10과(남성셀, 여성셀 공용)예수님을 장사한 아리마대 요셉

미션(cmc) 2011. 3. 7. 08:17

2011년 3월 6일 제10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예수님을 장사한 아리마대 요셉

<성경말씀 : 마 27:57-66, 눅 23:50-53 / 외울말씀 : 눅 23:50-51 >

 

57 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의 부자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왔으니 그도 예수의 제자라

58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에 빌라도가 내주라 명령하거늘

59 요셉이 시체를 가져다가 깨끗한 세마포로 싸서

60 바위 속에 판 자기 새 무덤에 넣어 두고 큰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고 가니

61 거기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향하여 앉았더라

62 그 이튿날은 준비일 다음 날이라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함께 빌라도에게 모여 이르되

63 주여 저 속이던 자가 살아 있을 때에 말하되 내가 사흘 후에 다시 살아나리라 한 것을 우리가 기억하노니

64 그러므로 명령하여 그 무덤을 사흘까지 굳게 지키게 하소서 그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도둑질하여 가고 백성에게 말하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 하면 후의 속임이 전보다 더 클까 하나이다 하니

65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에게 경비병이 있으니 가서 힘대로 굳게 지키라 하거늘

66 그들이 경비병과 함께 가서 돌을 인봉하고 무덤을 굳게 지키니라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여러분이 가장 기다리는 날은 언제인가요? 그 이유는 무엇인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147장, 144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아리마대 요셉은 당시 어떤 신분의 사람이었습니까?(마 27:57, 눅 23:50)

57 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의 부자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왔으니 그도 예수의 제자라

50 공회 의원으로 선하고 의로운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 요셉은 아리마대 출신의 유대인으로서 부자이며, 산헤드린 공회의 의원이었습니다. 산헤드린 공회는 당시 최고의 법정 기관이었으며, 귀족의 상징이었고, 권력의 상징이었습니다.

 

2. 성경은 요셉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습니까?(눅 23:50, 51)

50 공회 의원으로 선하고 의로운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51 (그들의 결의와 행사에 찬성하지 아니한 자라) 그는 유대인의 동네 아리마대 사람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

◆ 아리마대 요셉은 산헤드린 공회의 회원이었지만 공회에서 예수님께 사형선고를 내릴 때, 그런 결정에 동조하지 않은 않았습니다. 성경은 그런 요셉을 의로운 사람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의로운 사람이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서 사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아리마대 요셉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질 것을 믿고 기다리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공회 회원들이 잘못된 결정을 내릴 때 그는 옳은 결정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3. 성경은 요셉의 행동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습니까?(막 15:43)

43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와서 당돌히 빌라도에게 들어가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 사람은 존경 받는 공회원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

◆ 성경은 요셉이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님의 시체를 달라고 한 행동을 ‘당돌히’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당돌히’라는 말은 ‘위험을 무릅쓰다’, ‘두렵지 않은’, ‘용감하게 행동하다, 용감하게 처신하다’라는 뜻입니다. 아리마대 요셉은 자신의 신분과 위험을 무릅쓰고 빌라도에게 시체를 달라고 요구한 것은 대단한 믿음의 표현입니다. 예수님의 사형에 동조하지 않았으면서 또 그 시체를 달라고 요구한 것은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린 진정한 용기의 표현입니다.

 

4. 아리마대 요셉은 예수님의 시체를 어떻게 했습니까?(마 27:59-60)

59 요셉이 시체를 가져다가 깨끗한 세마포로 싸서

60 바위 속에 판 자기 새 무덤에 넣어 두고 큰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고 가니

◆ 예수님께서 십자가 죽음을 맞이하신 후에,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그 다음날이 안식일이라는 이유로 예수님의 시체를 치워 줄 것을 빌라도에게 요구했습니다. 안식일 시작 바로 전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안식일 준비로 모두 돌아가고, 예수님은 십자가에 그대로 방치되거나, 아니면 로마 병정들에 의해 공동 무덤에 던져져야 했습니다. 그 때 아리마대 요셉이 용기를 내어서 예수님의 시체를 거두어 새 무덤에 장사를 지냈습니다. 그가 예수님을 공개적으로 고백했는지는 모르지만, 그가 자신의 새 무덤을 예수님께 바쳤다는 것은 주님께 대해서 완전히 헌신된 제자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5. 아리마대 요셉과 나를 비교하여 본받을 점과 고칠 점을 기록해 봅시다.

◆ 아리마대 요셉은 자신을 위하여 예비하였던 무덤을 주님을 위하여 바쳤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공회원이면서도 용기 있게 예수님의 제자임을 나타내며 예수님의 시체를 달라고 요구한 믿음의 소유자였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입으로 나는 신자다, 나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해도, 주님께 완전히 헌신되어지지 아니하면 그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헌신되어진 그 사람이 진정한 의미의 제자입니다. 헌신 되어진 사람의 특징은 자기의 시간을 바치고, 자기의 물질을 바치고, 자기의 생명을 바치는 것입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아리마대 요세처럼 주님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하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남성셀과 여성셀(구역셀)이 더욱 활성화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들의 영적인 건강과 육적인 건강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 당회원들과 모든 제직들이 더욱 열심히 헌신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 기도제목 : 셀(구역)원들과 서로 기도제목을 나누고 한 주간 동안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