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20일 제8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 살로메
<성경말씀 : 마 20:20-28 / 외울말씀 : 마 20:20-21>
* 인물탐구 : 살로메란 이름의 뜻은 “샬롬”과 같은 “평화”의 뜻입니다. 살로메는 갈릴리의 여성으로서 세베대의 아내이며, 야고보와 요한 두 아들이 있습니다. 주님께 두 아들을 바쳤을 뿐만 아니라, 자신은 기꺼이 주님의 종이 되기를 자원하여 주님이 어디를 가실 적마다 뒤를 따라 다니며 숨은 봉사를 아끼지 않았던 여인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에도 그 자리를 끝까지 지켜본 여인이었습니다. 또한 안식일 날, 이른 아침 예수님의 시체에 향유를 바르고자 무덤에 갔다가 천사들로부터 부활의 첫 소식을 전해들은 복된 여인입니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오늘 여러분이 다른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가장 기쁜 소식은 무엇인가요?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27장, 400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두 아들을 예수님의 좌우편에 앉게 해달라고 청함으로 제자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났을 때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은 무엇입니까?(마 20:25-28)
25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26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2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 살로메는 그리스도가 세상의 왕으로서 이 땅에 높은 권력과 많은 부와 명예를 가져다주실 분으로 알고 주님을 섬겼습니다. 그래서 두 아들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예수님께 나아와 엎드려 절을 하며, 주님의 나라가 세워질 때 하나는 주님의 우편에, 하나는 주님의 좌편에 앉게 해달라고 청을 하였습니다. 이것을 보고 있던 열 명의 제자들은 그 두 형제에 대하여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이에 대해 예수님은 세상 나라의 질서와 달리 하나님 나라의 질서는 섬기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 자신이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참된 섬김으로 자신의 목숨을 대속물로 주러 오심을 강조하셨습니다. 교회의 직분은 교회의 일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봉사의 직분이지 계급이거나 권위적인 직분이 아닙니다. 우리는 살로메와 같이 자식들을 위하는 마음은 한결같지만, 교회 안에서 세상적인 위치를 바라는 잘못된 믿음생활을 청산해야 할 것입니다.
2. 그리스도인들이 누릴 진정한 영광은 무엇입니까?(벧전 1:7, 11, 2:21, 4:13)
7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11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받으실 영광을 미리 증언하여 누구를 또는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하니라 /21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13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 그리스도인들이 누릴 영광은 세상의 영광이 아닙니다. 우리의 영광은 하나님 나라의 영광입니다. 살로메의 두 아들은 모두 다 순교자가 되었습니다. 야고보는 헤롯왕 아그립파 1세에 의해 살해되었으며, 요한은 말년에 밧모섬에 유배되어 그 곳에서 생을 마쳤습니다. 살로메가 요구한 세상 영광의 보좌는 얻지 못했지만, 주님이 마셨던 고난의 잔을 순교를 통해, 고난을 통해 함께 마실 수가 있었으며, 또 하나님의 나라에서 주님의 보좌 좌·우편에 앉는 영광의 복을 받습니다.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벧전 4:13)
3. 우리는 어떤 자세로 주님을 따라가야 합니까?(갈 2:20)
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 우리는 주님을 따를 때 세상적인 평안이나 복을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물론 이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이 주신다면 세상적인 복을 누리며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제 권위적이고 이기적인 욕심을 버리고 주님께 모든 것을 내어 놓아야 합니다.
4. 살로메에게 천사가 들려준 부활의 소식은 어떤 내용이었습니까?(막 16:7)
7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무렵, 예수님의 시신에 발라 드릴 기름을 준비한 살로메는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예수님의 무덤으로 올라갔습니다. 예수님의 무덤에 이르렀을 때 천사들로부터 주님의 부활 소식을 제일 먼저 듣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살로메와 여인들은 천사로부터 예수님의 부활의 소식과 예수님께서 약속대로 먼저 갈릴리로 가신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고 다른 제자들에게 전하라는 사명을 함께 받았습니다.
5. 살로메와 나를 비교하여 본받을 점과 고칠 점을 기록해 봅시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살로메처럼 부활의 증인으로서 다른 사람들에게 증거하며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수원제일교회의 2011년 표어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3.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들의 영적인 건강과 육적인 건강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 당회원들과 모든 제직들이 더욱 열심히 헌신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 기도제목 : 셀(구역)원들과 서로 기도제목을 나누고 한 주간 동안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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