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13일 제7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
<성경말씀 : 마 15:21-28, 막 7:24-30
/ 외울말씀 : 막 7:27-29>
* 인물탐구 : 수로보니게 여인을 마태는 ‘가나안 여인’이라고 불렀으며, 마가는 ‘헬라인’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헬라인’이라고 칭하는 것은 유대인을 이교도와 구별하는 데 일반적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거기에는 별로 모순이 없습니다. 그 여인은 두로와 시돈 사이의 해안지방 출신으로, 바알신을 섬기던 가나안의 후손이었습니다.
마15:21 예수께서 거기서 나가사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시니
22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하되
23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그를 보내소서
2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시니
25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26 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27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28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막7: 24 예수께서 일어나사 거기를 떠나 두로 지방으로 가서 한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하시려 하나 숨길 수 없더라
25 이에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한 여자가 예수의 소문을 듣고 곧 와서 그 발 아래에 엎드리니
26 그 여자는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라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내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27 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28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
30 여자가 집에 돌아가 본즉 아이가 침상에 누웠고 귀신이 나갔더라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여러분은 어떤 일이 잘 안될 때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545장, 481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수로보니게 여인이 예수님께 간청한 것은 무엇입니까?
◆ 그녀는 귀신이 들려 치유될 수 없는 딸의 병으로 인해 어머니로서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녀는 예수님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비를 구하는 그 여인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항상 병자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귀신들린 사람을 고쳐주시고 병든 자를 고쳐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여인의 간청을 외면하셨습니다.
2. 예수님이 그 여인의 간청을 외면한 것은 어떤 이유일까요?
◆ 아무리 기도해도 응답되지 않는 기도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 모든 성도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십니다. 간절히 부르짖는 이들의 간구를 주님께서는 언제나 들으신다는 것을 확신해야 합니다. 그 여인의 간청을 외면하신 것은 그녀의 신앙을 시험하고자 하신 것입니다.
3. 예수님의 거절에 대해 여인은 어떻게 반응하였습니까?
◆ 절박한 처지에 놓은 여인은 예수님의 외면에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여인은 예수님께서 자기 딸을 고쳐주실 수 있는 분임을 분명히 믿었기 때문에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소리 지르며 간청하자 제자들이 참지 못하고 예수님께 그 여인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예수님은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고 말씀을 하시고.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고 까지 심한 말씀을 하십니다. 그러나 여인은 포기하지 않고 다시 예수님께 엎드려 계속 간구합니다. 여인은 수모를 당하면 당할 수록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라고 말하면서 계속 예수님의 도움을 구했습니다.
4. 단지 바닥에 떨어진 부스러기를 원했던 여인에게 주님께서는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 예수님은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고 말씀하시면서 그 여인의 간청을 들어주셨습니다. 여인의 간청에 대하여 예수님은 침묵과 거절, 그리고 치욕으로 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통해 여인의 진실한 믿음이 더욱 고양되는 것을 보여줍니다. 결코 예수님께서 그 여인을 배척하신 것이 아니라 견고한 신앙으로 말미암아 복과 사랑을 베푸시기 위한 의도였습니다.
5. 수로보니게 여인과 나를 비교하여 본받을 점과 고칠 점을 기록해 봅시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수로보니게 여인처럼 진실함으로 예수님께 우리의 필요를 가지고 나갈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수원제일교회의 2011년 표어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3.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들의 영적인 건강과 육적인 건강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 당회원들과 모든 제직들이 더욱 열심히 헌신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 기도제목 : 셀(구역)원들과 서로 기도제목을 나누고 한 주간 동안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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