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11)

제4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사도로 쓰임 받은 세리 마태

미션(cmc) 2011. 1. 24. 14:22

2011년 1월 23일 제4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사도로 쓰임 받은 세리 마태

<성경말씀 : 마 9:9-13, 눅 5:27-32 / 외울말씀 : 마 9:9>

 

* 인물탐구 : 마태란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뜻이며, 히브리식 이름은 ‘레위’입니다. 가버나움에서 알패오의 아들로 태어나 세리(세무서 직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열두 사도 중 한 명으로서, 예수님과 동행하면서 사역의 전부를 직접 목격한 자로서 마태복음을 기록하였습니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우리가 주님의 제자로서 신앙생활을 할 때, 가정, 직장, 체면, 장래의 일 등, 부담이나 짐이 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459장, 593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마태의 직업은 무엇입니까? 당시 마태의 직업은 사람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았습니까?(마 9:9-11)

9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10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11 바리새인들이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 마태는 마태복음을 기록할 때, 다른 제자들은 이름만 소개하면서 자기 자신은 신분을 밝혀 ‘세리 마태’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는 당시 세무서 소속으로서, 갈릴리ㅣ 가버나움에서 세금을 거두는 사람이었습니다. 대부분 세리들은 정직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자기의 직업을 유지하기 위해서 로마당국에 일정한 금액을 바치고, 그 나머지는 자기의 주머니를 채우고, 가능하면 개인적으로 더 많은 돈을 사람들로부터 긁어모았습니다. 서민들이 고통을 당하는 동안 세리들은 점점 부자가 되고,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당하게 되었습니다.

 

2. 나는 나의 부끄러운 점을 남들에게 솔직하게 나타낼 자신이 있습니까? 없으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 당시 유대인들로부터 멸시의 대상이었던 세리 중의 한 사람인 마태는 자신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신이 기록한 복음서에 자기의 결점과 약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마태가 다른 세리들처럼 탐욕과 부패, 착취로 부자가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세리라는 명칭 자체가 당시 유대인들로부터 멸시의 대상이었기 때문에 자신을 드러내고 또 사람들을 초청해서 잔치를 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태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너무 감사해서 기뻐하며 자신을 드러내었습니다.

 

3. 예수님이 마태를 부르실 때 마태는 어떻게 반응하였습니까?(마 9:9)

9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 마태는 예수님이 세관에서 그를 부르실 때 아무 이유나 조건 없이, 변명이나 불평 없이 곧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마태는 ‘나를 따르라’고 하시는 주님의 말씀 한 마디에 일어나 좇았습니다. 그렇다고 예수님께서 그의 직장이나 장래를 보장하신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런 예수님의 명령에 무조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따라나선 것을 보면서, 우리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결단성 있는 신앙을 본 받아야 합니다.

 

4. 마태는 예수님의 제자가 된 후 어떻게 행동했습니까?(마 9:10, 눅 5:29)

10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29 레위가 예수를 위하여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하니 세리와 다른 사람이 많이 함께 앉아 있는지라

◆ 누가복음에는 레위가 예수님을 위하여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베풀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눅 5:29). 사회적으로 천하고 손가락질 당하는 세리인 자신을 인정하고 불러 주셨으니, 얼마나 감사했겠습니까? 그는 잔치를 베풀어 자기가 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를 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마태는 잔치를 통하여 친구들을 초청하여 예수님을 소개했습니다.

 

5. 마태와 나를 비교하여 본받을 점과 고칠 점을 기록해 봅시다.

◆ 마태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즉각 응답하고 순종하는 결단력이 있는 자였으며, 자신이 세리임을 알리는 겸손한 자였으며 또한 세리와 죄인들로 하여금 예수님의 말씀을 듣도록 예수님을 소개한 것으로 보아 소외당한 동료들의 영혼을 사랑한 자였습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마태처럼 우리도 겸손히 주님을 섬기며 순종하며 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수원제일교회의 2011년 표어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3.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들의 영적인 건강과 육적인 건강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 당회원들과 모든 제직들이 더욱 열심히 헌신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 기도제목 : 셀(구역)원들과 서로 기도제목을 나누고 한 주간 동안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