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 상/마태복음묵상

마태복음/10:21-23

미션(cmc) 2011. 6. 7. 07:51

마태복음
10:21-23
21 장차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죽는 데에 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22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23 이 동네에서 너희를 박해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

Matthew 10:21-23
21 “Brother will betray brother to death, and a father his child; children will rebel against their parents and have them put to death.
22 All men will hate you because of me, but he who stands firm to the end will be saved.
23 When you are persecuted in one place, flee to another. I tell you the truth, you will not finish going through the cities of Israel before the Son of Man comes.

 

 

견디면 삽니다


사람에 따라서 잘하는 것과 잘 못하는 것이 다릅니다. 모든 것을 다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나 장점과 약점을 다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대부분 잘하는 것이 있고 대부분 잘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대부분 잘하는 것에는 이런 예가 있을 겁니다. 다른 사람 흉보는 것, 어떤 것을 보고 잘못 지적하는 것, 자기 기분에 따라 행동하는 것 …. 몇 가지 예를 들다보니 좋지 않은 것들이네요. 사실이 그렇습니다. 사람 속에 있는 죄의 뿌리 때문에 사람은 좋은 것보다는 좋지 않은 것들을 일반적으로 더 잘합니다. 좋은 일은 신경을 써도 잘 안 되지만 좋지 않은 일들은 별 신경을 쓰지 않아도 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잘 못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기다리는 것, 참는 것, 남 칭찬 해주는 것, 내 것을 나누는 것 ….

기다리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어린아이가 점점 자라가면서 배우게 되는 것이 기다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저절로 배우게 된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다른 면에서는 배워야만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기다리는 것을 포함해서 더 포괄적인 것이 참는 것입니다. 먹고 싶은데 좀 더 기다리는 것, 지금 만나고 싶은데 좀 더 기다리는 것, 화가 나는데 좀 더 감정을 누르는 것, 이런 것 모두가 참는 것입니다.

살면서 참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견디어야 할 상황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예수님은 지금 종말적인 박해의 상황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정황이 참 무섭습니다. 마태복음 10장 21절과 22절 전반을 보세요.

“장차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죽는 데에 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

그러나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22절 후반입니다.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주님이 오시기 때문입니다. 23절입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 인자가 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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