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 상/마태복음묵상

마태복음/15:29-31

미션(cmc) 2011. 6. 8. 06:57

마태복음
15:29-31

29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사 갈릴리 호숫가에 이르러 산에 올라가 거기 앉으시니
30 큰 무리가 다리 저는 사람과 장애인과 맹인과 말 못하는 사람과 기타 여럿을 데리고 와서 예수의 발 앞에 앉히매 고쳐 주시니
31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고 장애인이 온전하게 되고 다리 저는 사람이 걸으며 맹인이 보는 것을 무리가 보고 놀랍게 여겨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Matthew 15:29-31
29 Jesus left there and went along the Sea of Galilee. Then he went up on a mountainside and sat down.
30 Great crowds came to him, bringing the lame, the blind, the crippled, the mute and many others, and laid them at his feet; and he healed them.
31 The people were amazed when they saw the mute speaking, the crippled made well, the lame walking and the blind seeing. And they praised the God of Israel.

 

 

변화


복을 비는 것, 복을 내리는 것, 복을 받고 누리는 것, 복을 나누는 것 ….

복은 좋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온 세상을 만드시고 복을 내리셨습니다. 특히 사람에게 복을 주시고, 그 복을 베풀고 나누며 더불어 누리며 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을 부르시면서 복이 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아브라함은 그렇게 복의 근원이 됩니다. 하나님이 거룩한 섭리 가운데 모든 사람을 아브라함의 후손이 되게 하셨습니다. 혈통의 이어짐이 아니라 정신과 믿음의 이어짐으로써 모든 사람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복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사람 삶은 누구나 완전하지 않습니다. 지금 자기 모습과 상황이 완벽해서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는 사람은 없습니다. 지금 여기에서 더 아름다워져야 합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니, 근본적으로 말하면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사는 게 사람인데, 시간의 흐름 속에서는 모든 것이 바뀝니다. 누가 이 숙명을 거스를 수 있겠습니까. 달라질 수밖에 없는 것이 피조세계의 현실입니다.

달라지는 것에는 두 방향이 있습니다. 좋은 쪽으로 달라지는 것과 나쁜 쪽으로 달라지는 것입니다. 좋은 쪽으로 바뀌는 것을 변화라고 합니다. 나쁜 쪽으로 바뀌는 것은 변질이 됩니다.

삶의 복은 좋은 쪽으로 바뀌는 데 있습니다. 변화돼야 하는 것이지요. 예수님이 계시는 곳에서는 늘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은 진리의 말씀으로 사람들을 가르치셨습니다. 말씀을 듣고 사람들의 마음과 정신이 변화되었습니다. 새로운 마음이 생겼습니다. 마음을 바꿔먹고 고쳐먹고 새롭게 살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육체와 물리적 현실을 또 변화시키셨습니다. 병든 사람을 고쳐주신 것이 가장 현실적인 본보기입니다. 마태복음 15장 29절 이하를 보십시오. 다리 저는 사람, 맹인, 말 못하는 사람 등 몸에 병이 있는 사람들을 예수님께서 고쳐주십니다. 사람들이 이걸 보고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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