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6:24-28 |
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예수님을 따르는 길
좋은 사람들, 훌륭한 분들, 탁월한 사람들, 유명한 사람들 … 이런 사람들이 있는 그룹에 들어가는 것은 고마운 일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어느 한 사람 때문에만 그 모임이 유명해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보면, 예수님이 계신 모임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요! 그 모임에 끼일 수 있는 자격을 모임의 좌장이신 예수님께서 직접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이 말씀에서 우선 중요한 것은 “누구든지”입니다. 예외가 없다는 말도 됩니다. 어떤 특별한 사람은 이런 기준을 지키지 않고도 예수님을 따를 수 있을까요? 안 됩니다! 누구든지라고 했잖습니까. 예수님은 그저 빈말 하는 분이 아닙니다. 괜히 한 번 말해보는 경우가 없는 분입니다. 목사나 장로면 혹시 그런 검증을 거치지 않고도 모임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역시 안 됩니다! 예수님께서 당시에 제사장들이나 서기관들에게는 보통 사람보다 오히려 얼마나 더 엄격하게 말씀하셨는지 생각해 보세요! 세습으로 신분이 이어지는 사두개파 사람들이 제사장 직을 맡고 있었고, 철저한 율법 교육을 거쳐 얻을 수 있는 바리새인들이 말씀을 가르치는 서기관직을 맡고 있었는데, 이 두 계층에게 그리고 백성의 지도자인 리더들에게 예수님이 특별히 더 엄격하셨습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목사와 장로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자기를 부인해야 합니다.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자아가 중심인 사람은 예수님의 모임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중심이어야 합니다. 하나님 뜻이 기록된 66권 성경 말씀이 중심이어야 합니다. 그것이 자기를 부인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삶에서 책임을 깊이 생각하고 최선의 노력으로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자기 직책이나 신분에서 권한은 많이 생각하고 책임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는 예수님 모임에 끼일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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