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7:1-8 |
1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2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3 그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더불어 말하는 것이 그들에게 보이거늘 4 베드로가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6 제자들이 듣고 엎드려 심히 두려워하니 7 예수께서 나아와 그들에게 손을 대시며 이르시되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니 8 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Matthew 17:1-8 1 After six days Jesus took with him Peter, James and John the brother of James, and led them up a high mountain by themselves. 2 There he was transfigured before them. His face shone like the sun, and his clothes became as white as the light. 3 Just then there appeared before them Moses and Elijah, talking with Jesus. 4 Peter said to Jesus, “Lord, it is good for us to be here. If you wish, I will put up three shelters--one for you, one for Moses and one for Elijah.” 5 While he was still speaking, a bright cloud enveloped them, and a voice from the cloud said, “This is my Son, whom I love; with him I am well pleased. Listen to him!” 6 When the disciples heard this, they fell facedown to the ground, terrified. 7 But Jesus came and touched them. “Get up,” he said. “Don’t be afraid.” 8 When they looked up, they saw no one except Jesus. |
높은 산에서
사람은 살면서 많은 경험을 합니다. 많은 경험은 잊힙니다. 특별한 경험은 기억에 남습니다. 어떤 것은 삶의 흔적에 아주 강하게 새겨져서 자주 기억의 수면 위로 떠오르기도 합니다. 꿈에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 정도로 강한 경험은 긍정적일 경우에는 삶에 큰 힘이 되지만, 부정적인 경험일 경우에는 삶의 발목을 붙잡아매기도 합니다.
내 삶에서 어느 정도 이상으로 강한 경험이 무엇인가요? 그 정도로 강한 경험 가운데 긍정적인 것은 무엇인가요? 혹시 부정적인 방향으로 그렇게 강한 경험이 있나요?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이 같이 겪은 경험이 있습니다. 세 사람은 이 경험을 평생 잊지 않았을 겁니다. 너무도 강렬했으니까요. 고맙게도 긍정적인 경험이었습니다. 마태복음 17장 1-2절을 보세요.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어느 높은 산 위에서입니다. 예수님이 변형되셨습니다. 얼굴이 해 같이 빛나고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다는 표현은 예수님이 지금 하늘나라의 영광 속에 계시다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3절을 보십시오. “그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더불어 말하는 것이 그들에게 보이거늘.”
모세와 엘리야는 한참 옛날에 살던 분들입니다. 하늘나라에 계신 그분들이 지상에 나타나신 것입니다!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이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베드로는 나중에 그의 나이가 많이 들었을 때 이때 경험한 것을 말합니다. 베드로후서 1장 16-18절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교묘히 만든 이야기를 따른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그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이 소리는 우리가 그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부터 난 것을 들은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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