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 상/마태복음묵상

마태복음/16:24-28

미션(cmc) 2011. 6. 8. 07:07

마태복음
16:24-28

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2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Matthew 16:24-28
24 Then Jesus said to his disciples, “If anyone would come after me, he must deny himself and take up his cross and follow me.
25 For whoever wants to save his life will lose it, but whoever loses his life for me will find it. 26 What good will it be for a man if he gains the whole world, yet forfeits his soul? Or what can a man give in exchange for his soul?
27 For the Son of Man is going to come in his Father’s glory with his angels, and then he will reward each person according to what he has done.
28 I tell you the truth, some who are standing here will not taste death before they see the Son of Man coming in his kingdom.”

 

 

예수님을 따르는 길


좋은 사람들, 훌륭한 분들, 탁월한 사람들, 유명한 사람들 … 이런 사람들이 있는 그룹에 들어가는 것은 고마운 일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어느 한 사람 때문에만 그 모임이 유명해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보면, 예수님이 계신 모임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요! 그 모임에 끼일 수 있는 자격을 모임의 좌장이신 예수님께서 직접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이 말씀에서 우선 중요한 것은 “누구든지”입니다. 예외가 없다는 말도 됩니다. 어떤 특별한 사람은 이런 기준을 지키지 않고도 예수님을 따를 수 있을까요? 안 됩니다! 누구든지라고 했잖습니까. 예수님은 그저 빈말 하는 분이 아닙니다. 괜히 한 번 말해보는 경우가 없는 분입니다.

목사나 장로면 혹시 그런 검증을 거치지 않고도 모임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역시 안 됩니다! 예수님께서 당시에 제사장들이나 서기관들에게는 보통 사람보다 오히려 얼마나 더 엄격하게 말씀하셨는지 생각해 보세요! 세습으로 신분이 이어지는 사두개파 사람들이 제사장 직을 맡고 있었고, 철저한 율법 교육을 거쳐 얻을 수 있는 바리새인들이 말씀을 가르치는 서기관직을 맡고 있었는데, 이 두 계층에게 그리고 백성의 지도자인 리더들에게 예수님이 특별히 더 엄격하셨습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목사와 장로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자기를 부인해야 합니다.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자아가 중심인 사람은 예수님의 모임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중심이어야 합니다. 하나님 뜻이 기록된 66권 성경 말씀이 중심이어야 합니다. 그것이 자기를 부인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삶에서 책임을 깊이 생각하고 최선의 노력으로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자기 직책이나 신분에서 권한은 많이 생각하고 책임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는 예수님 모임에 끼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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