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 상/마태복음묵상

마태복음/ 18:5-11

미션(cmc) 2011. 6. 8. 08:44

마태복음
18:5-11

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7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8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9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10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11 (어떤 사본에, “인자가 온 것은 잃은 자를 구원하려 함이니라”가 있음)

Matthew 18:5-11
5 “And whoever welcomes a little child like this in my name welcomes me.
6 But if anyone causes one of these little ones who believe in me to sin, it would be better for him to have a large millstone hung around his neck and to be drowned in the depths of the sea.
7 “Woe to the world because of the things that cause people to sin! Such things must come, but woe to the man through whom they come!
8 If your hand or your foot causes you to sin cut it off and throw it away. It is better for you to enter life maimed or crippled than to have two hands or two feet and be thrown into eternal fire.
9 And if your eye causes you to sin, gouge it out and throw it away. It is better for you to enter life with one eye than to have two eyes and be thrown into the fire of hell.
10 “See that you do not look down on one of these little ones. For I tell you that their angels in heaven always see the face of my Father in heaven.
11

 

 

사람이 소중하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18장에서 사람에 대하여 말씀하고 계십니다. 어린 아이 하나를 불러 제자들 가운데 세우고 말씀하십니다. 어린이에 대한 생각은 예수님 시대와 요즈음이 다릅니다. 오늘날은 어린이에 대한 관심이 많고 또 귀하게 여깁니다. 문화권에 따라서 다르지만 옛날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어린이는 완성되지 못한 존재였고 하찮은 존재이기도 했습니다. 예수님이 지금 어린 아이 하나를 세우고 사람에 대해서 말씀하고 계신데, 사람 가운데 하찮은 존재를 예를 들어 얘기하고 계시는 겁니다. 마태복음 18장 6절의 표현 그대로 “작은 자 중 하나”를 놓고 얘기하고 계십니다.

제자들이 누가 크냐고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 가운데 가장 작은 자를 예로 들면서 그 사람이 천국에서 크다고 가르치십니다. 예수님이 지금 ‘사람이 소중하다’는 것을 얼마나 절절한 심정으로 가르치시는지 잘 보세요. 세상이 괴로운 것은 저주와 화(禍)가 있어서입니다. 어디에 화가 있나요, 누구에게 화가 있나요? 7절에 그 답이 있습니다.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사람을 실족하게 하면 화가 있습니다. 사람을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 화가 있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실족하게 되는 일이 없을 수 없지만, 어쨌든 실족하는 곳에 화가 있고, 남을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가장 직접적으로 다가오는 느낌은 신체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가장 생생한 체험이나 경험은 신체와 연관됩니다. 예수님이 신체를 연관시켜 말씀하십니다. 사람을 실족시켜 화를 당하느니, 차라리 신체의 일부를 버리는 게 낫다! 8-9절을 보세요. 충격적인 말씀입니다.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사람을 실족하게 하는 것이 범죄입니다. 이것이 정도 이상이면 영생에 들어가지 못하고 지옥에 빠집니다! 10절을 잘 기억하십시오.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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