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11)

제26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친구를 전도한 제자 빌립

미션(cmc) 2011. 6. 28. 13:05

 

2011년 6월 26일 제26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친구를 전도한 제자 빌립

<성경말씀 : 요 1:43-46 / 외울말씀 : 요 1:45>

 

* 인물탐구 : 빌립은 예수의 열 두 제자 중 한 사람으로서 안드레, 베드로와 함께 갈릴리 벳새다 출신입니다. 빌립은 갈릴리 벳새다에서 예수님을 만나 제자로 부름 받았으며 부름 받은 즉시 친구 나다나엘을 전도함으로써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함에 있어 적극성을 보였습니다. 빌립이란 뜻은 ‘말(馬)을 사랑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빌립이란 이름을 가진 사람은 신약 성경에 3명이 등장합니다. 예수님의 제자 빌립과, 일곱 집사 중 한 사람 집사 빌립(행 6:1-6), 그리고 분봉왕 빌립(눅 3:1)이 있습니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버려야 되는데 버리지 못하는 물건이나 습관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191장, 315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빌립은 나다나엘에게 어떻게 전도했습니까?(요 1:43-46)

43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44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새다 사람이라

45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46 나다나엘이 이르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이르되 와서 보라 하니라

 

◆ 빌립은 갈릴리 벳새다에서 예수님께 부르심을 받았을 때 즉시 순종하여 친구 나다나엘을 찾아가 예수님을 소개하며 전도하였습니다. 빌립은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예수님을 만났을 때의 그 기쁨과 감격을 혼자만 간직하지 않고 친구에게 전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그때 나다나엘의 반응은 매우 회의적이었습니다. 나다나엘의 회의적인 반응에 대하여 빌립은 '와보라' 는 말로써 응답합니다. 빌립은 자신의 언변으로 친구의 회의를 설득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자신이 예수님을 만났을 때 그 분이 메시아이심을 알게 되었듯이, 나다나엘이 예수님을 직접 만나는 것이 그가 믿음을 갖게 되는 방법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2. 예수님이 광야에서 굶주린 사람들을 먹이신 오병이어의 사건에서 빌립은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요 6:7)

7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 예수님께서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나타내실 때 많은 무리가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고 물으셨습니다. 빌립은 예수님의 질문에 대해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있어도 그 사람들을 다 먹일 수 없다고 대답하였습니다. 빌립의 대답은 합리적이고 계산적인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빌립의 대답에 대해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으시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 오천 명을 먹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직접적으로 빌립의 신앙에 대해 잘못을 지적하시고 그 해결점을 보여 주셨습니다. 합리적이고 치밀한 계산을 한다고 해도 그 때문에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믿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들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3. 요한복음 14장 8절에서 빌립이 예수님께 구한 것은 무엇입니까?(요 14:8)

8 빌립이 이르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자신을 통하지 아니하고는 하나님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음을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제자들이 자신을 알았더라면 아버지도 알았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때에 빌립은 예수님께 하나님 아버지를 자신들에게 보여 주실 것을 구하였습니다. 빌립은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의 의미를 분명하게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4. 하나님을 보여 달라는 빌립의 요구에 예수님은 어떻게 대답하셨습니까?(요 14:9)

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 예수님께서는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빌립은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을 보지 않고 육신의 눈으로 하나님을 보고자 했기에 예수님의 교훈을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 안에 하나님이 계신 것을 믿지 못하겠거든 자신이 행한 일들을 보고 믿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5. 나와 비교하여 본받을 점과 고칠 점을 기록해 봅시다.

◆ 빌립은 매우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사람이었습니다. 눈으로 보아야만 믿을 수 있다고 할 정도로 초보적인 신앙의 모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이 만난 예수님을 친구에게 확실하게 전했고, 또 보고서 믿으려는 연약한 믿음을 가졌지만 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주님을 따랐습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하나님을 보여 달라고 하기 전에 무조건 믿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가 잘 준비되어서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영적으로 변화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들의 영적인 건강과 육적인 건강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 대한민국을 하나님께서 끝까지 보호하시고 지켜달라고 기도합시다.

 

▣ 기도제목 : 셀(구역)원들과 서로 기도제목을 나누고 한 주간 동안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