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11)

제25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형제를 전도한 제자 안드레

미션(cmc) 2011. 6. 20. 08:38

2011년 6월 19일 제25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형제를 전도한 제자 안드레

<성경말씀 : 요 1:35-42, 6:8-9 / 외울말씀 : 요 1:40-41>

 

* 인물탐구 : 안드레는 ‘강인하다, 남자답다’라는 뜻입니다. 안드레는 시몬 베드로의 친동생으로,빌립과 함께 가은 벳세다 동네의 사람으로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를 잡는 어부였습니다. 그는 세례 요한의 제자였다가 예수님이 구세주이심을 믿고 자기 형 베드로를 전도한 예수님의 열두 사도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안드레는 지위나 사람들의 인정을 받는 것에 대해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전도한 형제 베드로가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때 그는 늘 조용히 뒤에서 자신의 사명을 수행한 사람입니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여러분이 알고 있는 유명인 중에 예수님 믿으면 전도 잘할 것 같은 사람은 누군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320장, 323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안드레는 예수님이 부르실 때 어떻게 반응하였습니까?(35-40절, 마 4:18-20)

35 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36 예수께서 거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 37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거늘/ 38 예수께서 돌이켜 그 따르는 것을 보시고 물어 이르시되 무엇을 구하느냐 이르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보라 그러므로 그들이 가서 계신 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때가 열 시쯤 되었더라 / 40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는 두 사람 중의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마4: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 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 20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 안드레는 베드로와 함께 갈릴리 호수에서 고기를 잡고 있다가 예수님께 제자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따라오라고 명하시면서 그들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안드레는 베드로와 같이 예수님의 부름을 받자 곧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았습니다. 어부가 그물을 버렸다는 것은 이제까지의 삶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오직 예수께 자신의 삶을 의탁함을 뜻합니다.

 

2. 안드레는 베드로 한 사람을 전도했지만 그 한 사람을 통해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41절, 딤전 2:2, 행 2:41)

41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딤전2: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행2: 41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 안드레는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확인 한 후 즉시 형 베드로를 주님께로 인도하였습니다. 비록 많은 사람을 전도하지 못했지만, 베드로를 예수님께 인도함으로 베드로를 통해 많은 사람이 주님께로 돌아오게 만드는 귀한 일을 하였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대중적으로 크게 복음을 전파하지 못했다고 해도, 우리가 전도한 한 영혼이 장차 하나님의 일에 어떤 큰일을 감당할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전도하는 한 영혼, 내가 만나는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고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3. 광야에 모인 무리를 어떻게 먹일 수 있겠느냐고 예수님이 물으시자, 빌립과 안드레는 각각 어떻게 반응하였습니까?(요 6:7-9)

7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 8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 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 갈릴리 해변 벳세다 광야에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자 모인 무리가 매우 배가 고픈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어떻게 이 무리를 먹일 수 있겠느냐고 제자들에게 물었습니다. 빌립은 계산을 통해 그것이 불가능함을 말했습니다.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는 예수님께 한 아이가 보리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다고 말하였습니다. 안드레는 사람들이 굶주려 고통 받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나머지 할 수 있는 방도를 다 찾았던 것입니다. 만일 안드레가 사람들의 고통을 안타깝게 여기지 않았더라면 별로 효용성도 없어 보이는 일을 행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안드레의 인정 많음은 주께서 오병이어의 표적을 보이시는 데 있어서 한 도구로 사용 받았습니다.

 

4. 베드로와 요한, 야고보처럼 예수님의 최측근은 아니었지만 그는 어떤 역할을 하였습니까?(행 1:13, 마 10:44, 고전 10:24)

행1:13 들어가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막10:44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고전10: 24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 안드레는 자기가 인도한 형 베드로와 동료 요한과 야고보가 주님의 으뜸가는 제자가 되고, 자기는 그들의 위치에 들지 못하였어도 섭섭한 마음을 품지 않았습니다. 불평 없이 뒤로 물러나 둘째 자리에 앉는 겸손을 보였고, 단지 주님을 섬김으로 만족하고 충성되고 성실히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묵묵히 자기의 사명을 수행하면서 한 사람씩 주님을 믿는 승리자가 되도록 인도하였습니다.

 

5. 나와 비교하여 본받을 점과 고칠 점을 기록해 봅시다.

◆ 혹 우리는 주의 일을 하면서 현재의 자리에 만족하지 못하고 불평하거나, 교회 안에서 핵심적인 사람이 되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하지는 않은지 생각해 봅시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안드레처럼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며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일을 감당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가 잘 준비되어서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영적으로 변화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들의 영적인 건강과 육적인 건강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 대한민국을 하나님께서 끝까지 보호하시고 지켜달라고 기도합시다.

 

▣ 기도제목 : 셀(구역)원들과 서로 기도제목을 나누고 한 주간 동안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