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4일 제30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신앙적 회의론자 도마
<성경말씀 : 요 20:24-29 / 외울말씀 : 요 20:25>
* 인물탐구 : 도마는 갈릴리 출신이며, 열 두 제자 중 한 사람입니다. 도마는 히브리식 이름으로 “쌍둥이”라는 의미이며, 요한복음에서는 도마가 나오는 모든 곳에서 그는 “디두모”라고도 불리는데 이것도 헬라어로 “쌍둥이”라는 뜻입니다. 도마는 예수님의 부활을 의심한 자로서 유명하나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에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충성하며 살았고 복음 전파의 사역을 충실히 감당했습니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536장, 537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나사로를 만나려 유대로 가려는 예수님을 제자들이 말린 이유는 무엇입니까? 도마는 어떻게 말하였습니까?(요10:33, 요 11:8-16)
33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로 말미암아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신성모독으로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8 제자들이 말하되 랍비여 방금도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 하였는데 또 그리로 가시려 하나이까
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낮이 열두 시간이 아니냐 사람이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실족하지 아니하고
10 밤에 다니면 빛이 그 사람 안에 없는 고로 실족하느니라
11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또 이르시되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12 제자들이 이르되 주여 잠들었으면 낫겠나이다 하더라
13 예수는 그의 죽음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나 그들은 잠들어 쉬는 것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생각하는지라
14 이에 예수께서 밝히 이르시되 나사로가 죽었느니라
15 내가 거기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그에게로 가자 하시니
16 디두모라고도 하는 도마가 다른 제자들에게 말하되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 하니라
◆ 예수님이 병든 나사로를 방문하시려고 할 때 다른 모든 제자들은 반대를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방금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그리고 예수님과 아버지는 하나라고 말한 것에 대해 신성모독이라고 돌로 죽이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도마는 오히려 다른 제자들에게 “주님과 함께 죽으러 가자”고 할 만큼 열정적이면서도 이성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께 충성된 마음으로 헌신하기로 작정한 도마는 예수님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위험이라도 감수할 각오가 되어 있었습니다.
2. 부활하신 주님의 소식을 듣고 도마는 어떻게 반응하였습니까?(24절, 25절)
24 열두 제자 중의 하나로서 디두모라 불리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 예수님에 대해서 도마의 헌신된 마음도 현실적인 데 머무르고 있었습니다. 인간의 이성적인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도마의 사고방식은 예수님께서 이루신 구원사역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을 잃고 비탄에 잠겨 있던 도마는 주님께서 부활하셨다는 동료들의 말을 믿지 못하는 불신앙을 보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자신의 눈으로 직접 목격하고 손으로 만져보지 않고 믿을 수 없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3. 의심하는 도마에게 주님은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27절, 30절)
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30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모인 곳에 나타나셨던 날부터 여드레 후에 다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때에는 도마도 제자들과 함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전과 마찬가지로 제자들에게 평강을 전하셨습니다. 그리고 도마에게 손가락을 내밀어 자신의 못 자국 있는 손을 확인하고 옆구리의 창 자국을 확인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이 복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의 성도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본 사도들이 전한 말씀을 듣고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복된 자들입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믿는 이들에게 주신 성령의 은혜로 인한 것입니다. 복음을 믿는 자는 구원의 복을 받은 자입니다.
4. 부활하신 주님을 눈으로 직접 본 도마는 어떻게 고백하였습니까?(28절)
28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 예수님의 부활을 못 믿겠다고 하던 도마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을 때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라고 예수님께 대한 신앙 고백을 했습니다. 도마는 이러한 고백대로 예수님을 주로 모시고 그의 뜻을 위하여 생명을 바치기까지 헌신된 삶을 살았습니다.
5. 나와 비교하여 본받을 점과 고칠 점을 기록해 봅시다.
◆ 예수 그리스도를 올바로 믿지 못하는 사람들 중에는 도마처럼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세상지식에 얽매여 기적을 행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2천 년 전에 도마에게 부드럽게 책망하셨던 예수님께서는 오늘도 의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자들을 향해서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성도들은 보지 못하는 중에도 믿음으로 복음을 소유하는 자들이 됩시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도마처럼 의심하지 말고 보이지 않는 것을 믿을 수 있는 확실한 믿음을 달라고 기도합시다..
2.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가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영적으로 변화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들의 영적인 건강과 육적인 건강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 대한민국을 하나님께서 끝까지 보호하시고 지켜달라고 기도합시다.
▣ 기도제목 : 셀(구역)원들과 서로 기도제목을 나누고 한 주간 동안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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