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실패를 극복한 마가

 

2011년 7월 31일 제31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실패를 극복한 마가

<성경말씀 : 행 1:12-15, 딤후 4:11 / 외울말씀 : 행 13:13>

 

* 인물탐구 : 마가는 지중해 구브로 섬 출신으로서 예루살렘에서 성장한 부유한 레위 족속입니다. 마가란 이름은 ‘큰 망치’라는 뜻의 로마 이름이며, 본명은 ‘요한’입니다. 그는 예루살렘 마리아의 아들(행 12:12)이며, 바나바의 생질입니다. 바울의 조력자로서 초대교회 당시 바울과 동행하며 선교 사역에 동참했습니다. 특히 그는 마가복음을 기록하여 로마인들에게 구원의 빛을 전해 주었습니다. 자신의 부를 가지고 믿음의 형제를 위해 봉사를 많이 하였습니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처음에는 싫어했는데 나중에 점점 좋아하게 된 사람이나 일, 음식 등이 있으면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536장 597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120명의 제자들이 모여서 기도하던 곳은 어디입니까?(13절)

13 들어가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 마가는 비교적 물질적으로 부요한 자로서 120명의 성도가 그의 다락방에서 기도하다가 성령 강림의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마음을 같이하여 기도할 때 성령의 강한 역사가 임하여 복음 증거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권능이 그들 중에 임했던 것입니다. 마가의 다락방에서의 오순절 성령강림은 선교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와 같은 역사가 마가의 다락방에서 일어났다는 사실은 마가에게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2. 마가는 사도바울과 선교여행 중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행 15:37-38)

37 바나바는 마가라 하는 요한도 데리고 가고자 하나

38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떠나 함께 일하러 가지 아니한 자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 하여

◆ 마가는 초대교회 때에 선교 사역에 동참하여 복음 증거의 사명을 감당하였습니다. 마가는 바울의 1차 전도 여행 동행자였으나 도중에 포기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겪어야 할 고난과 핍박, 그리고 고생을 걱정하며 떠났습니다. 그로 인해 바울이 2차 전도 여행을 떠날 때 그와의 동행을 거부함으로 바나바와 바울은 갈라져서 따로 전도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3. 베드로는 마가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벧전 5:3)

3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

◆ 바울이 죽은 후에 베드로의 동역자로서 선교 사역에 힘써 베드로에게 아들이라는 호칭으로 불려질 정도로 베드로에게 유익한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마가는 비록 처음에는 실패했지만 다시 일어나 선교 사역을 끝까지 잘 감당했던 것입니다. 마가의 이러한 일생은 모든 사역자에게 귀감이 됩니다. 한번 실패하더라도 믿음으로 다시 일어나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사명을 끝까지 감당함이 복음 사역자의 본연의 자세인 것입니다.

  

4. 바울과 마가가 처음에는 관계가 좋지 않았지만 나중에는 어떻게 변했습니까?(딤후 4:11, 골 4:10)

11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10 나와 함께 갇힌 아리스다고와 바나바의 생질 마가와 (이 마가에 대하여 너희가 명을 받았으매 그가 이르거든 영접하라)

◆ 1차 전도 여행에서 실패한 마가는 마가는 10여 년 후에 로마에서 바울과 함께 동역하였습니다. 그때 바울은 마가가 하나님의 일에 유익한 사람이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마가는 겁이 많고 의지가 매우 약한 사람이었으나, 후에는 신앙이 급성장하여 복음 사역에 큰 역할을 한 거물이 되었습니다.

 

5. 나와 비교하여 본받을 점과 고칠 점을 기록해 봅시다.

 

◆ 바울과 바나바의 제 1차 선교 여행길에 동행했던 마가는 자기에게 기대와 소망을 가졌던 동역자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습니다. 실패의 뼈저린 경험을 한 마가는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심기일전하여 새롭게 신앙을 다지고 결국에는 선교 사역을 잘 감당하였습니다. 그는 다시 바울을 따라 선교 여행에 참여하였고 사도 바울에게 유익한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는 수제자인 베드로의 동역자로서 여러모로 베드로에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마가는 한때의 실수를 통해 더욱 영적으로 성숙하여 교회에 많은 유익이 되는 사람으로 변하였습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마가처럼 결말이 아름다운 삶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여름방학과 휴가 기간동안 하나님이 보호하시고 더 큰 은혜를 체험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들의 영적인 건강과 육적인 건강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 대한민국을 하나님께서 끝까지 보호하시고 지켜달라고 기도합시다.

 

▣ 기도제목 : 셀(구역)원들과 서로 기도제목을 나누고 한 주간 동안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