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11)

제29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물동이를 버린 여인

미션(cmc) 2011. 7. 18. 22:39

2011년 7월 17일 제29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물동이를 버린 여인

<성경말씀 : 요 4:21-30 / 외울말씀 : 요 4:28-30>

 

* 배경탐구 : 사마리아인들은 혈통적으로 그리고 종교적으로 혼혈 유대인이었습니다. 사마리아인들이 섬기는 신은 우주 만물을 통치하시는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이 아니라 오직 이스라엘 땅의 하나님이었으며 그 하나님께 경배 드리기 위하여 이들은 그리심 산에 예배당을 세웠습니다. 사마리아인들은 이 산을 하나님께서 정하여 주신 기도의 산으로 여겨왔습니다. 반면 유대인들은 하나님이 정해 주신 곳은 모리아 산으로 예루살렘 성전이 있는 곳이라 주장했습니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예배를 잘 드리고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526장, 412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사마리아 여인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18절)

18 너에게 남편 다섯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 여기에 등장하는 사마리아 여인은 신분적으로 매우 천한 여자였습니다. 그녀는 유대인들로부터 멸시를 받는 사마리아인이었고, 사마리아인들 중에서도 약점이 많은 여인이었습니다. 당시 귀부인들은 물을 직접 길러 나오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녀가 낮 시간에 아무도 없는 시간에 나온 것은 동네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없는 문제가 많은 여인이었습니다. 그는 남편이 다섯이나 있었던 여인이었고 지금 함께 있는 사람도 남편이 아니었습니다.

 

2. 사마리아 여인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었고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인에게 주겠다고 한 것은 무엇입니까?(13-15절)

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15 여자가 이르되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엡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 처음에 여인에게 물을 달라고 한 것은 예수님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예수님께 여인이 물을 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까지의 여인은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에 흥미 있는 관심을 보였을 뿐입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여전히 육신적인 물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여인에게 영원한 생수, 영원한 하나님의 선물을 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을 통한 구원을 말하는 것입니다(참조, 엡 2:8).

 

3.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께 물어본 내용은 무엇입니까?(20절)

20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29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과의 대화를 통해서 예수님이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는 평소에 고민했던 문제를 예수님께 질문합니다. 진정한 예배에 대해서 질문하였습니다. 그녀는 예수께 근본적인 것을 알기 위해 예배에 관해 질문합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여러 가지 면에서 부족하고 부도덕한 여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영적인 문제에 관심을 가졌고, 예수님께 모든 것을 솔직히 내 놓았습니다. 최종적으로 그녀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합니다(29절).

 

4.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이 메시야라는 사실을 알고 물동이를 버리고 마을로 달려간 이유는 무엇입니까?(30절)

30 그들이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 처음에 여인은 자기 물을 먹기에 갈급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난 후 물동이를 버렸습니다. 그리고 동네로 들어가 “메시야를 만났다”고 외쳤습니다. 그녀는 진심으로 전했습니다.

  

5. 나와 비교하여 본받을 점과 고칠 점을 기록해 봅시다.

◆ 사마리아 여인은 자기에게 물을 달라고 청하신 이가 메시야이심을 알게 되자 물동이까지 버려 놓고 곧장 마을로 달려가서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베드로와 안드레도 갈릴리 바닷가에서 '나를 따르라'는 예수님의 명령에 배와 그물을 버려두고 즉시 예수님을 좇았습니다(참조, 마 4:19-22). 또한 예수께서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 즉 마태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좇으라'하시니 그도 세관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좇았습니다(참조, 막 2:13, 14). 우리가 그리스도를 신앙하려면 버려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까지라도 주님을 위해서라면 과감하게 버리는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예수님을 만난 기쁨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며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가 잘 준비되어서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영적으로 변화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들의 영적인 건강과 육적인 건강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 대한민국을 하나님께서 끝까지 보호하시고 지켜달라고 기도합시다.

 

▣ 기도제목 : 셀(구역)원들과 서로 기도제목을 나누고 한 주간 동안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