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5:41-46 |
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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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상상력 _ |
주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제자들이 자기 삶을 돌아봅니다. 찔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제자들 사이에서도 서로 질투하며 미워하기도 했으니 말입니다. 잔잔하지만 아주 깊은 음성으로 예수님이 말씀을 계속하십니다. |
우리 삶의 한가운데 계신 그리스도
마태복음 25장에서 기독교 교회는 주님의 가르침을 아주 진지하게 들었습니다. 어려운 사람을 도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육신을 입고 세상에 계실 때 주님께서 친히 이 일에 모범을 보이셨습니다. 주님은 어려운 사람에게 깊은 동정심을 갖고 사셨습니다. 어려운 사람들을 보시면 불쌍히 여기는 마음 때문에 어쩔 줄 몰라 하셨습니다.
교회는 아주 오랜 옛날부터 바로 이 가르침을 이어받아 실천해 왔습니다. 마지막날 심판의 보좌 앞에서 심판의 임금님과 그 앞에 있는 사람들 사이에 이어지는 대화입니다. 오른편에 있는 사람들에게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왼편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똑같은 구조로 대화가 진행됩니다. 심판의 주님이 왼편에 있는 사람들을 영원한 불속으로 들어가도록 선고하십니다. 이유는 주님이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병들고 옥에 갇혔을 때 무관심했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이 묻습니다. 언제 무관심했느냐고. 심판의 임금이 대답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교회는 가난하고 병들고 헐벗은 사람들에게서 그리스도를 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은 그들 삶에 계십니다. 그들과 자신을 동일시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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