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6:1-5 |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다 마치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2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이라 인자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팔리리라 하시더라 3 그 때에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가야바라 하는 대제사장의 관정에 모여 4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이려고 의논하되 5 말하기를 민란이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하지 말자 하더라 Matthew 26:1-5 1 When Jesus had finished saying all these things, he said to his disciples, 2 “As you know, the Passover is two days away--and the Son of Man will be handed over to be crucified.” 3 Then the chief priests and the elders of the people assembled in the palace of the high priest, whose name was Caiaphas, 4 and they plotted to arrest Jesus in some sly way and kill him. 5 “But not during the Feast,” they said, “or there may be a riot among the people.” |
거룩한 상상력 _ | 예루살렘 전체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돕니다. 대제사장들, 사두개인들, 장로들과 그들에게 가까운 사람들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들뿐이 아닙니다. 누구나 쉽게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불안한 분위기가 흐릅니다. |
비겁한 지도자들
슬픈 시대에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생존 유지가 힘들 정도고 먹거리가 없는 것, 먹고 사는 것 외에 바라보고 살아갈 정신적이며 영적인 비전이 없는 것, 지도자가 지도자답지 못한 것 ….
지도자의 문제는 참 중요합니다. 어느 시대가 행복하다면 거의 예외 없이 훌륭한 지도자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도자는 당당해야 하고 존경받아야 합니다. 지도자가 비굴하면 시대가 다 슬퍼집니다. 지도자가 존경받지 못하면 따르는 사람들이 비천해집니다.
지도자는 무엇보다 자신이 갖고 있는 소신과 가치관에 대하여 뚜렷한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 지도자라면,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의 온 삶을 걸어야 합니다. 말씀의 진리가 삶의 현장에서 이뤄지는 일에 확신과 비전을 갖고 사람들을 그 방향으로 이끌어야 합니다. 이것은 가능성의 문제가 아니라 당위의 문제입니다. 지도자 자신이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기간 동안 이루어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근본적으로 지도력이라는 것은 세대를 넘고 시대를 넘어서 이어지는 지속적인 가치의 문제입니다.
예수님 시대의 공식적인 지도자들은 초라했습니다. 지도자들이 비겁했습니다. 마태복음 26장 3-5절을 보세요.
“그 때에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가야바라 하는 대제사장의 관정에 모여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이려고 의논하되 말하기를 민란이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하지 말자 하더라.”
백성이 생각하는 것이 잘못이면 지도자는 그것을 고치도록 리더십을 발휘해야 합니다. 백성이 생각하는 것이 옳은데 지도자가 나쁜 일을 하려 한다면, 그런 지도자는 당연히 나쁜 사람들입니다. 지금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백성들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하려는 일은 흉계입니다. 좋지 않은 지도자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이 그런 지도자들과 대비됩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목숨을 던지는 길로 한 걸음씩 걸어가십니다. 온 몸을 던져 진리와 소명에 헌신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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