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 상/마태복음묵상

마태복음/25:31-40

미션(cmc) 2011. 7. 27. 08:01

마태복음
25:31-40
3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Matthew 25:31-40
31 “When the Son of Man comes in his glory, and all the angels with him, he will sit on his throne in heavenly glory. 32 All the nations will be gathered before him, and he will separate the people one from another as a shepherd separates the sheep from the goats.
33 He will put the sheep on his right and the goats on his left.
34 “Then the King will say to those on his right, ‘Come, you who are blessed by my Father; take your inheritance, the kingdom prepared for you since the creation of the world.
35 For I was hungry and you gave me something to eat, I was thirsty and you gave me something to drink, I was a stranger and you invited me in,
36 I needed clothes and you clothed me, I was sick and you looked after me, I was in prison and you came to visit me.’ 37 “Then the righteous will answer him, ‘Lord, when did we see you hungry and feed you, or thirsty and give you something to drink?
38 When did we see you a stranger and invite you in, or needing clothes and clothe you?
39 When did we see you sick or in prison and go to visit you?’
40 “The King will reply, ‘I tell you the truth, whatever you did for one of the least of these brothers of mine, you did for me.’

 

거룩한 상상력 _ 제자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들으면서 깊이 빠져듭니다. 종말에 일어날 환란과 무서운 일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그리고 재림의 주님께서 영광의 보좌에 앉아 사람들을 심판하십니다

 

복 받을 사람들이여


마태복음 25장 31-33절 말씀입니다.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마지막 날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면 그리스도께서는 영광의 보좌와 앉으십니다. 심판의 주님으로서 그리스도께서는 각 사람이 살아온 모든 것을 판단하실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에 육신을 입고 계실 때 모든 것을 참으시고 기다리시면서 당신 스스로 희생의 길로 가셨습니다. 구원의 주님으로서 온갖 고난을 한 몸에 다 짊어지셨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날에 그분은 심판의 주님으로서 모든 권능을 다 행사하실 것입니다.

모든 민족이 주님 앞에 서게 됩니다. 모든 민족, 그렇습니다. 모든 사람입니다! 한 사람도 빼놓지 않고 창세 이래의 모든 사람이 심판의 주님이신 그리스도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자신이 살아온 모든 날, 모든 일, 모든 상황을 놓고 주님께서 그 사람을 판단하실 것입니다. 사람이라는 존재 가운데 마지막에 가서 주님의 영광의 보좌, 그 심판의 보좌를 거치지 않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거기에서는 구분이 명확합니다. 지금 이 세상에 살 때는 명확하지 않은 것도 많습니다. 교통사고가 나면 책임 소재의 정도에는 차이가 있어도 쌍방과실로 판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판도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재판관도 사람인데 사람의 심리 구조가 절대적인 선악 판단을 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게 되어 있습니다.

사적인 영역의 인간관계에서 다툼이나 갈등이 있을 때도 사안 자체가 분명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삶이란 것 자체가, 현실이란 것 자체가 칼로 무를 자르듯이 그렇게 이쪽과 저쪽으로 판단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나 그날엔 다릅니다! 고린도전서 13장 마지막 부분에도 있듯이 그날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보듯이 모든 것이 명백해질 겁니다. 지금 세상에서 교묘하게 사실을 왜곡하고 그래서 사람 눈을 피해간 것도 그날에는 다 명료해집니다. 오른쪽과 왼쪽, 둘 중 하나로 결정됩니다. 오른쪽이 복 받을 사람들이 서는 자리입니다. 이 자리에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구분하는 기준은 말씀대로 살았나 하는 것입니다. ‘말씀-삶’이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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