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5:1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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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17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 새 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Matthew 25:14-23 14 “Again, it will be like a man going on a journey, who called his servants and entrusted his property to them. 15 To one he gave five talents of money, to another two talents, and to another one talent, each according to his ability. Then he went on his journey. 16 The man who had received the five talents went at once and put his money to work and gained five more. 17 So also, the one with the two talents gained two more. 18 But the man who had received the one talent went off, dug a hole in the ground and hid his master’s money. 19 “After a long time the master of those servants returned and settled accounts with them. 20 The man who had received the five talents brought the other five. ‘Master,’ he said, ‘you entrusted me with five talents. See, I have gained five more.’ 21 “His master replied, ‘Well done, good and faithful servant! You have been faithful with a few things; I will put you in charge of many things. Come and share your master’s happiness!’ 22 “The man with the two talents also came. ‘Master,’ he said, ‘you entrusted me with two talents; see, I have gained two more.’ 23 “His master replied, ‘Well done, good and faithful servant! You have been faithful with a few things; I will put you in charge of many things. Come and share your master’s happ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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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상상력 _ |
▶거룩한 상상력 _ 주인이 돌아왔습니다. 다섯 달란트 맡은 종은 가슴이 설렙니다. 최선을 다했거든요! 지금까지 했던 어느 일보다 이번에 주인이 맡긴 일에는 그야말로 온 힘을 다했고 또 결과도 괜찮았습니다. 주인이 참 반갑습니다 |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다
예수님의 가르침에 천국에 대한 것이 많습니다.
‘하늘나라, 하나님 나라!’
그런데 예수님 가르침에 나오는 하늘나라는 우리가 육신의 생명이 끝난 뒤에 들어갈 하늘나라보다는 지금 이 세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하늘나라에 대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늘나라는 저 영원한 나라와 지금 이 세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하늘나라 두 가지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에서 우리는 이 두 하늘나라가 뗄 수 없이 서로 연결돼 있다는 것을 배웁니다. 영원한 하늘나라는 지금 이 세상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나라를 다스리시는 임금이신 하나님은 지금 여기에서 활동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조금 더 묵상해봅니다.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이 시공간, 이 세계, 이 존재만 있는 게 아닙니다. 다른 세계와 존재가 있습니다. 다른 차원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다른 세계, 존재, 차원이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세계, 존재, 차원과 연결돼 있습니다. 저 영원한 나라의 거룩한 힘과 영광과 아름다움이 지금 여기로 흐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천국에 대한 가르침을 비유를 통해 또 말씀하십니다. 어떤 사람이 다른 나라로 멀리 오랫동안 출타하면서 종들에게 주인의 소유를 맡겼습니다.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 또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맡기고 떠났습니다.
오랜 후에 주인이 돌아와 종들과 결산합니다. 다섯 달란트 받았던 사람은 다섯 달란트를 더 남겼습니다. 참 잘했다고 주인이 칭찬하며 상을 줍니다. 두 달란트 받았던 종이 두 달란트를 더 남겼다고 보고합니다. 주인이 또 칭찬하며 상을 줍니다. 다섯 받은 종이나 둘 받은 종에게 주인이 하는 표현이 같습니다. ‘적은 일에 충성했다, 많은 것을 맡기겠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해라!’ 주인이 볼 때는 다섯이나 둘이나 하나나 다 마찬가지입니다. 적은 것입니다. 주인은 하나님이신데, 온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보실 때 사람이 맡은 것은 모두 적은 것입니다. 맡은 일에 충성한 사람에게 하나님은 많은 것을 맡기십니다. 아주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기쁨에 참여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