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5:1-5 |
1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2 그 중의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 자라 3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4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5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 새 Matthew 25:1-5 1 “At that time the kingdom of heaven will be like ten virgins who took their lamps and went out to meet the bridegroom. 2 Five of them were foolish and five were wise. 3 The foolish ones took their lamps but did not take any oil with them. 4 The wise, however, took oil in jars along with their lamps. 5 The bridegroom was a long time in coming, and they all became drowsy and fell asleep. |
거룩한 상상력 _ | 예수님께서 또 천국을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천국은 열 처녀와 같다 ….” 언제 올지 모르는 하나님 나라를 일상에서 늘 준비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십니다. |
천국은
예수님께서 비유를 말씀하실 때 우리는 그 가르침에서 중요한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 비유로써 말씀하시려는 핵심이 무엇인가에 집중해야 합니다. 비유가 이야기 형식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거기에서 다양한 상상과 착상이 가능하지만, 지금 말씀하시는 내용의 앞뒤 문맥을 살피면서 그 비유를 통해 무엇을 설명하는 것인지, 무엇을 강조하려고 하는 것인지를 잘 살펴야 합니다.
마태복음 25장 1절에서 예수님이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천국은 열 처녀와 같습니다.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입니다. 이 내용은 24장에 이어져 있습니다. 마태복음 24장에서 예수님은 세상의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을 가르치셨습니다. 가르침의 마지막에서 그러니까 24장 마지막에서 예수님은 재림의 때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시면서 깨어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십니다.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니까, 영적으로 깨어있어야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 수 있다고 가르치십니다.
그리고 나서 25장 1절이 이어집니다. 예수님은 25장의 열 처녀 비유에서 재림이 언제 닥칠지 알 수 없다는 말씀을 계속하십니다. 24장 마지막에서 가르치신 ‘깨어있어야 한다’는 주제를 계속 다루는 것입니다.
열 처녀 비유에서 깨어있다는 것은 ‘준비한다’는 것으로 표현됩니다. 열 사람 가운데 다섯 명은 기름을 충분히 준비했고, 나머지 다섯 명은 기름을 충분히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신랑이 오는 시간이 늦어집니다. 등에 있는 기름이 점점 줄어듭니다.
준비하는 사람은 슬기롭습니다. 준비하지 않는 사람은 미련합니다. 슬기로운 사람이 천국 잔치에 참여하여 그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미련한 사람은 거기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평소에는 슬기로운 사람과 미련한 사람이 구별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때가 되면 갈립니다. 그리스도인은 늘 준비돼 있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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