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질환/7. 급만성 비염/8. 비염 알레르기

이비인후과질환

7. 급만성 비염

개 요	감기가 들었을 때 갑자기 오는수가 많고, 비강 내점막의 염증으로 종창, 발적, 동통등을 가져오는 질환을 말한다.
원 인	감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연쇄상구균, 인풀루인자, 비루스등에 의해 환절기에 따라 유행성으로 온다. 직업적 비염이라 하는 공장의 먼지, 매연, 자극성 가스로 인해 생기며, 체질적으로 특이한 소아, 아데노이드. 편도선 비대증 환자는 이에 걸리기 쉬운 조건을 가지고 있다. 급성 전염병, 성홍열, 홍역, 인플루인자에도 생기며 이와 같은 급성 비염은 전신적 증세의 일부증으로 생길 때도 있고 국소증세가 있을 때는 특히 코감기가 문제가 된다.
증 상	가벼운 정도의 오한, 발열, 전신권태, 두통, 수면장애, 식욕 부진이 생긴다. 코가 막히고 가려우며 재채기가 나고 맑은 콧물 이 나오며 냄새를 잘 맡지 못하고 콧소리를 한다. 코는 좌우가 교대로 막히고 어린이는 비카타르트로 인하여 때때로 비열이 나는 일이 있으며, 더욱이 유아, 젖먹이에게 현저하며 이들은 비강이 좁기 때문에 쉽게 코가 막혀서 포유, 수면에 방해가 크다. 코의 분비물은 처음에는 콧물이나 점차 진해져서 고름 같은 것이 나오게 되며 회복기에는 분량이 줄고 짙은 코가 나온다. 이의 합병증으로 부비강염을 일으키는 수가 많고 두통이 심하다.
치 료	심신의 안정과 보온에 유의한다. 상용혈: 합곡, 영향, 비통, 인당,         풍지, 상성 비용혈: 대측, 풍부, 화료, 천주, 찬죽
이 침		족 침
식이요법	평소에 보리차를 물 마시듯 하며, 보리로 차를 끓일 때 질경이나 곶감을 넣어 끓여 마시면 더욱 좋다. 심할 경우에는 아주까리 속열매를 빻아 솜방망이에 묻혀 코 속에 넣었다 꺼낸다. 3%의 식염수를 만들어 코로 들이마신 후 입으로 뱉어낸다.

 

8. 비염 알레르기

개 요	알레르기 비염이라 불러오던 것으로 염증은 없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에서의 비염은 아니고 알레르기에 의한 경우가 많다.
원 인	증세를 일으키는 유인들은 꽃가루, 담뱃가루, 송화가루등이 있고 동물성은 털, 나비의 가루, 육류(계란,우유,생선,패류)등이 있고 기타 향수, 벤젠등의 자극성이 심한 화장품이 있으며 내분비 장애, 정신적, 육체적 과로 등이다.
증 상	콧물이 나고 코점막이 부어 있으나 염증은 없으며 코가 매우 막히고 재치기가 경련적 발작적으로 일어난다. 두통이 있고 눈이 부시며 눈물이 나고 천식같은 증세가 나기도 한다.
치 료	원인이 되는 물질을 밝혀내여 치료를 한다. 상용혈 : 풍지, 상성, 인당, 영향, 합곡 비용혈 : 천주, 대추, 풍부, 화료,          영향, 행간, 열결
이 침		족 침
영양요법	비타민 B6(알레르기성 질환에 필수, 신경전달물질 합성에 필수인자), C(기관지 수축을 유발하는 유리기 제거 작용), Carotene(항산화작용)
식이요법	평소에 보리차를 물 마시듯 하며, 보리로 차를 끓일 때 질경이나 곶감을 넣어 끓여 마시면 더욱 좋다. 심할 경우에는 아주까리 속열매를 빻아 솜방망이에 묻혀 코 속에 넣었다 꺼낸다. 3%의 식염수를 만들어 코로 들이마신 후 입으로 뱉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