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11)

제38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다시 살아난 여제자 도르가

미션(cmc) 2011. 9. 23. 21:28

2011년 9월 18일 제38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다시 살아난 여제자 도르가

<성경말씀 : 행 9:36-42 / 외울말씀 : 행 9:40>

 

* 인물탐구 : '도르가' 라는 이름은 '다비다' 라는 아람어의 이름을 헬라어로 번역한 것입니다. '다비다' 는 아프리카 영양의 일종인 가젤(Gaze-le)을 지칭합니다. 아프리카의 영양인 가젤은 아름다운 자태를 가지고 있는 유순한 동물입니다. 그러므로 '도르가' 라는 이 이름은 아프리카의 영양처럼 아름답고 유순한 사람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항구도시 욥바에서 태어났으며, 아마도 가난한 과부들과 친하게 지닌 것으로 보아 그녀는 사람들로부터 주목받지 못하는 천하고 가난한 신분의 사람이었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사람들이 말로만 하고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일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472장, 498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도르가는 어떤 재능으로 다른 사람에게 봉사를 하였습니까?(행 9:39)

39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가서 이르매 그들이 데리고 다락방에 올라가니 모든 과부가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보이거늘

◆ 도르가는 사람들로부터 위로와 도움을 받아야 할 아주 낮은 신분의 사람이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것에 개의치 않고 오히려 남을 위로하고 남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었습니다. 도르가는 값진 물건이나 권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재봉기술로 손수 옷을 만들어 과부와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 풍족한 생활은 아니었으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실천적 사랑을 소유한 자였습니다.

 

2. 야고보서에는 믿음과 행함에 대해서 어떻게 기록하고 있습니까?(약 2:26, 약 4:17)

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17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실천하는 것은 매우 소극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것과 아는 대로 행하는 실천이 필요합니다. 도르가의 삶은 믿음과 행함의 일치를 보여줍니다. 참된 믿음에는 그에 합당한 열매가 따라옵니다.

 

3. 도르가의 죽음을 슬퍼하는 사람들을 볼 때 평소 도르가는 어떤 사람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까?(행 9:36, 39)

36 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39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가서 이르매 그들이 데리고 다락방에 올라가니 모든 과부가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보이거늘

◆ 본문에는 언급되어 있지 않지만 도르가는 의심할 여지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본문을 기록한 저자 누가는 그 여인을 '여제자'라고 표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도르가는 하나님을 경외하되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답게 삶 속에서 행동으로 하나님이 그의 백성에게 행하라고 명하신 선행과 구제에 힘쓰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녀는 말과 마음 뿐만 아니라 전인격적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특히 그녀는 가난한 가운데서도 이웃을 돌아보는 어진 사람이었습니다.

 

4. 도르가를 통해 하나님은 어떤 일을 행하셨습니까?(행 9:40-42)

40 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이르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41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일으키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들여 그가 살아난 것을 보이니

42 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은 사람이 주를 믿더라

◆ 그리스도를 믿는 가운데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람들에게 선행과 구제를 베푼 도르가는 그 신앙으로 말미암아 무엇보다도 먼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부활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 축복은 아무나 받을 수 없는 축복으로 하나님께서 마지막 날에 자기 백성을 능히 살리실 수 있다는 것을 굳게 믿도록 하는 산 체험이 되는, 부활의 확신을 주는 매우 놀라운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 큰 복은 도르가가 다시 살아남으로 말미암아 욥바의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믿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5. 나와 비교하여 본받을 점과 고칠 점을 기록해 봅시다.

◆ 도르가는 자신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의 환경을 탓하고 원망하기 전에 내가 가진 재능을 최대한 활용해서 할 수 있는 만큼 다른 사람들 도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도르가가 어려운 중에서도 남을 도울 수 있었던 것은 참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소유했기 때문입니다. 도르가는 진리를 깨달아 그리스도를 믿는 가운데 하나님을 경외하고 선행과 구제에 힘써 자기 신앙을 온전히 이루었습니다. 우리도 오직 그리스도를 믿는 가운데 하나님을 섬기고 바른 행실을 하는 온전한 신앙의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도르가처럼 어려운 중에서도 남을 섬기며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10월 16일 새생명환영축제를 앞두고 태신자 작정과 준비를 위해 기도합시다.

3.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들의 영적인 건강과 육적인 건강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 대한민국을 하나님께서 끝까지 보호하시고 지켜달라고 기도합시다.

 

▣ 기도제목 : 셀(구역)원들과 서로 기도제목을 나누고 한 주간 동안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