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23일 제43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복음 전파의 충실한 조력자 실라
<성경말씀 : 행 16:1-34 / 외울말씀 : 행 16:25>
* 인물탐구 : 실라는 ‘생각’이라는 뜻으로, 로마식 이름은 ‘실루아노’입니다(살후 1:1, 벧전 5:12). 그는 로마의 시민권을 소유하였으며, 예루살렘교회의 지도자 중 한 사람입니다. 그는 이방인의 구원 문제와 같은 중요한 사안을 전달하기 위해 예루살렘 교회의 사절단으로 뽑힌 것으로 보아 책임감과 신뢰감이 있고 지도자적 자질이 뛰어난 자입니다. 사역기간 동안 묵묵히 봉사하였으며, 안디옥 교회의 교인들을 권면하고, 위로하며, 복음을 전파하며, 말씀의 능력과 화해를 도모하는데 힘을 기울이며, 동료들 간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한 원만한 성경을 소유한 자입니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성경의 인물들 중에서 함께 일하고 싶은 인물이 있다면 누구 인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여러분이 알고 있는 실라는 어떤 인물인지 아는 대로 이야기 해 봅시다(살후 1:1, 벧전 5:12, 고후 1:19).
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12 내가 신실한 형제로 아는 실루아노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간단히 써서 권하고 이것이 하나님의 참된 은혜임을 증언하노니 너희는 이 은혜에 굳게 서라
19 우리 곧 나와 실루아노와 디모데로 말미암아 너희 가운데 전파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 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셨으니 그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
◆ 실라는 바울과 비교할 때 그리 비중 있는 인물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의 열심과 헌신이 없었다면 바울의 사역은 결코 성공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는 바울의 2차 전도여행에 바나바를 대신하여 동행하였으며, 바울과 함께 빌립보 감옥에 갇히기도 하였으며, 데살로니가에서는 유대인의 핍박으로 베뢰아로 도망치기도 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실라는 바울이 죽은 후에 베드로를 도와 일했습니다.
2. 실리와 같은 동역자에게 필요한 자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마 20:26-27, 벧전 5:6)
26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2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 바울은 동역 의식이 강한 사람이었으며 그의 주위에는 신실하고 충성스러운 동역자들이 많았습니다. 바울의 선교는 동역의 열매였습니다. 동역자들이 동역하는 최선의 결과는 하나님의 일을 위함입니다. 개인적 사욕이나 어떤 단체의 유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협력하는 것입니다. 그들의 동역의 열매는 하나님께서 친히 맺게 하시므로 자랑할 것도 없으며 분쟁할 것도 없습니다. 남보다 앞장서서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료 사역자를 묵묵히 돕는 일 또한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일에 있어서 동역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자세는 겸손과 협동입니다.
3. 실라는 베뢰아에서 어떤 일을 하였습니까?(행 17:10-14)
10 밤에 형제들이 곧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보내니 그들이 이르러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니라 /11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12 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 /13 데살로니가에 있는 유대인들은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베뢰아에서도 전하는 줄을 알고 거기도 가서 무리를 움직여 소동하게 하거늘 /14 형제들이 곧 바울을 내보내어 바다까지 가게 하되 실라와 디모데는 아직 거기 머물더라
◆ 실라는 바울과 함께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기도 했지만, 개종한 자들의 연약한 믿음이 자랄 수 있도록 양육하는 데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베뢰아 사람들은 말씀을 올바르게 공부하고 밤낮으로 묵상하며 사모했습니다. 바울이 핍박을 받아 떠날 때도 실라와 디모데가 남아 복음 사역을 계속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성도는 전도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받아들인 자들이 성숙한 신앙인들이 될 때까지 잘 보살피고 양육하는 역할도 감당해야 합니다.
4. 실리가 바울과 함께 감옥에 갇혔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행 16:25-32)
25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26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27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28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29 이와 같이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 하나님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30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31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32 그들이 죽은 자의 부활을 듣고 어떤 사람은 조롱도 하고 어떤 사람은 이 일에 대하여 네 말을 다시 듣겠다 하니
◆ 빌립보에서 점치는 귀신들린 여종을 바울과 실리가 고쳐줌으로 말미암아, 그 여종이 점을 치지 못함으로 그 주인이 돈을 벌 수 없게 되자 관원들에게 고발을 하였습니다. 결국 바울과 실라는 붙잡혀서 발은 차꼬에 채워지고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이러한 암담한 상황 속에서 좌절과 분노가 아닌 용기와 기쁨으로써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였습니다. 그들의 기도하며 찬송할 때 옥문이 열리고 매인 것이 벗어졌습니다. 그리고 죄수가 도망한 줄 알고 자결하려던 간수가 복음을 듣고 그의 가족이 구원받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5. 나와 비교하여 본받을 점과 고칠 점을 기록해 봅시다.
◆ 실라는 철저히 겸손과 섬김으로 바울과 동역하여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큰일을 감당하였습니다. 그리고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히고 핍박을 당해도 기도와 찬송을 쉬지 않았습니다. 우리들도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서로 겸손히 섬기며 그 일을 감당해야 합니다. 또한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기도와 찬송을 쉬지 말아야 합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실라처럼 복음 전파를 위해 어려움을 당해도 기도와 찬송을 쉬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새생명환영축제 때 등록한 새가족이 잘 정착하도록 기도합시다.
3.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들의 영적인 건강과 육적인 건강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 대한민국을 하나님께서 끝까지 보호하시고 지켜달라고 기도합시다.
▣ 기도제목 : 셀(구역)원들과 서로 기도제목을 나누고 한 주간 동안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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