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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승리로서의 부활/(고전15:1-35)

미션(cmc) 2011. 10. 24. 10:53

영원한 승리로서의 부활(고전15:1-35)

성경본문: 고린도 전서15:1-35

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2 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5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6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7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8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9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11 그러므로 나나 그들이나 이같이 전파하매 너희도 이같이 믿었느니라

12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13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14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15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언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지 아니하셨으리라

16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었을 터이요

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18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21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23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가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요

24 그 후에는 마지막이니 그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25 그가 모든 원수를 그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반드시 왕 노릇 하시리니

26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27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두셨다 하셨으니 만물을 아래에 둔다 말씀하실 때에 만물을 그의 아래에 두신 이가 그 중에 들지 아니한 것이 분명하도다

28 만물을 그에게 복종하게 하실 때에는 아들 자신도 그 때에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신 이에게 복종하게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 계시려 하심이라

29 만일 죽은 자들이 도무지 다시 살아나지 못하면 죽은 자들을 위하여 세례를 받는 자들이 무엇을 하겠느냐 어찌하여 그들을 위하여 세례를 받느냐

30 또 어찌하여 우리가 언제나 위험을 무릅쓰리요

31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32 내가 사람의 방법으로 에베소에서 맹수와 더불어 싸웠다면 내게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지 못한다면 내일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 하리라

33 속지 말라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히나니

34 깨어 의를 행하고 죄를 짓지 말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가 있기로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기 위하여 말하노라

35 누가 묻기를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며 어떠한 몸으로 오느냐 하리니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입니다. 그러므로 소망과 생명의 종교입니다. 이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삼일 만에 부활하셨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싸움은 모두 끝나고 생명의 승리얻었네

개선의 노래 부르세 할렐루야!

사망의 나라 군사를 주께서 물리치셨네

승전가 높이 부르세 할렐루야!

슬프던 사흘 지나고 주께서 살아나셨네

영광을 주께 돌리세 할렐루야!

지옥의 문을 잠그고 천국의 문을 여셨네

개선의 축하 아뢰세 할렐루야!

주께서 피를 흘리사 우리를 살려 내셨네

찬양을 주께 돌리세 할렐루야!

이 감격의 찬양 영원히 주께 돌려야 합니다.

지상의 모든 인류는 모두 다 영생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영생은 멀리하고 사망과 저주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생명이요 부활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 주일에 그리스도께서 사망을 물리치고 영원한 승리하심을 증거함으로써 참된 영생과 부활을 즐거움을 누리고자 합니다.

I. 그리스도는 부활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죽은 나사로를 살리실 때 그 누이들에게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대로 그는 장사지낸지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셔서 잠자는 자들의 첫열매가 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증거는 대단히 많습니다.

1. 빈 무덤이 증거합니다.

그러나 마귀는 이 빈 무덤에 대하여 많은 이설을 제의합니다.

첫째, 예수님의 기절설입니다.

예수께서 죽으신 것이 아니라 잠시 기절하셨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마태복음 27:54와 마가복음 15:18에 로마의 백부장이 예수의 죽음을 확인하였고 로마의 군인들이나 빌라도 총독이 확인했으며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가 빌라도에게 시체를 인출받았고 특히 군대들이 묻머을 지키고 있었던 사실을 보아 이 가사설은 인정받지 못합니다.

둘째, 예수님의 시체 도적설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시체를 군사들이 자들었을 때 예수님의 제자들이 도적질해 갔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하기를 군병들이 무덤을 지키고 있었으며 무덤에 예수님을 싸았던 세마포가 그대로 벗겨져 있었고 특히 머리를 싸았던 수건은 풀려서 개켜져 있었으니 두려워 떠는 제자들이 이렇게 여유 만만하게 할 리가 만무한 것입니다.

셋째, 다른 빈 무덤을 잘못 보았다는 말이 있습니다.

무덤을 찾아간 자들은 한 사람이 아니고 여러 사람들이며 또 저들은 목격자이니 잘못 찾을 리가 없고 또 낮에 제자들도 가서 보았으니 이것도 잘못된 주장입니다.

2. 주님이 나타나셔서 증거하셨습니다.

40일 동안 12번이나 제자들과 500명의 무리와 온 갈릴리 사람들이 함께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를 첫째, 환상이라는 학설이 있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를 사모한 나머지 환상을 잘못 보았다는 말입니다. 둘째, 착각설이 있습니다. 세째, 강령술이라고 하는 자가 있습니다. 즉 유령이란 말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만져보고 음식을 먹음으로 유령이 아니라 참사람으로 부활하셨다는 것을 증거하셨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주장이 있으니 예수님의 제자들이 사람들에게 사기를 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면 어찌 그 복음을 위하여 제자들이 목숨과 생명을 바치겠습니까?

또한 신화라고 합니다. 이것도 역시 일고의 여지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요 예수 그리스도는 분명히 죽은 가운데서 다시 살아 첫열매가 되었던 것입니다.

II.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목적

1.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나타내려 하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하나님이 그 아들을 살려 내심입니다.

행2:23에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어 못박아 죽였나니 하나님께서 사망의 고통을 풀어 살리셨으니'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32절에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고 했으며

행3:15에 '생명의 주를 살렸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으자 가운데서 살리셨으니'라고 하여 부활의 목적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로마의 법을 이용하여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으나 하나님께서 살리셨으니 이는 '성결의 영으로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라'고 롬1:4에 말하고 있습니다. 부활하여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나타내었으니 이는 유대인의 구주요 만민의 구주이시란 말입니다. 즉 유대인이 예수를 죽인 것은 그가 메시야가 아니며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 요셉의 아들이라고 죽인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부활은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요 참메시야이심을 증거하였습니다.

2. 하나님의 의를 나타내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절대적 선과 진리의 승리입니다. 만일에 절대적 선이시고 진리이시고 의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음으로 끝나버렸다면, 만에 하나라도 그것이 사실이라면 이 땅에서만이 아니라 영원히 선과 진리와 의와 사랑은 끝나버리고 영원히 악마의 세계가 되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선과 진리와 의와 사랑은 소멸되고 그를 따르는 자는 비참하게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께서 부활하심으로 결국 선과 진리와 사랑과 의가 승리하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선과 의를 나타내고야 말았습니다. 예수를 죽인 저 사탄과 포악한 무리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고 장례한 후에 안도의 승리의 축배를 들었으나 삼일 만에 저들은 완전히 패배하고 하나님의 의는 승리하고야 말았습니다.

3. 모든 사망의 패배를 선언합니다.

에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말미암아 인류의 가장 큰 숙제인 죽음이 해결된 것입니다. 죽음이 정복을 당한 것입니다.

인류 역사상 수많은 영웅과 호걸과 가인, 재사, 열사들도 다 이죽음 앞에는 정복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들은 모두 다 죽음의 포로가 되어 무덤의 가옥 속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그 죽음의 포로가 될 수 없었습니다. 그는 그 누구보다도 비참하고 처절하게 죽어갔습니다. 그의 이마에는 가시 면류관이 그를 찔렀고 양손과 양발에는 그를 십자가에 단단히 붙들어 매어 두기 위해 쇠못이 박혔고 그의 옆구리는 죽음의 확인을 위하여 찌른 창 자국이 큰 구멍을 이루어 물과 피가 쏟아져 나왔으니 그의 죽음은 참으로 처절한 죽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부활했습니다. 그가 부활하던 날 새벽 고요한 동산은 흔들리기 시작했고, 무덤이 여렸으며, 수직하던 군사들은 도망치고 말았으며, 그는 아무런 방해도 없이 살아나셨습니다. 그는 생명의 왕으로 사망을 짖밟고 일어나셨습니다. 그는 죽음을 정복하셨습니다. 그는 생명을 창조했습니다. 그는 죽음을 사람들에게서 멀리 옮기시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이렇게 외쳤습니다. '사망이 이김의 삼킨 바가되리라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결국 사망은 생명에 삼키어 버리고 영원히 생명에서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4.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인류에게 큰 기쁨을 주었습니다.

모친 마리아의 눈물을 씻기셨고, 슬픔과 낙심에 사로잡힌 제자들에게 소망과 기쁨을 주었으며, 의심하는 제자들에게 확신을, 불안에 떠는 자들에게 평안을, 그리고 새로운 소명을 붙어 넣어 주었습니다. 하늘의 영원한 생명을 주었습니다.

III. 인류의 부활

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었습니다.

1. 모든 사람은 다 부활합니다.

선인이나 악인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은 다 부활합니다. 마지막 때 천사장의 나팔소리가 들리고 우리 주님이 이 세상에 재림하실 때 모든 사람은 다 죽은 자 가운데서 일어납니다.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를 내어 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를 내어 주어 다 살아나게 합니다. 아담 이후 주님 재림하실 때까지 죽은 모든 인류가 다 부활할 것입니다.

2. 그러나 부활은 차서가 있습니다(고전 15:23)

첫째, 첫 번 째 부활입니다(계 20:4 살전 4:16).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먼저 일어난다고 하셨습니다.

둘째, 두 번 째의 부활입니다.

그 다음은 모두 사람들인데 그때에는 그들이 심판의 책에 의하여 생명의 부활로 또는 사망의 부활로 나타납니다.

셋째, 부활의 종류인데(고전 15:35) 부활의 종류는 두 가지입니다.

생명의 부활과 사망의 부활입니다. ]

요5:29에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하셨습니다.

또 계20:5에 복 있는 부활이라고 하셨습니다. 계20:13에 심판의 부활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 부활은 영생과 영벌이 따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확신합시다. 그리고 또 우리의 부활을 확신합시다. 그리고 우리는 믿어 영생의 부활로 나와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부활의 주를 굳게 붙들고 흔들리지 말며 견고히 서서 경건과 거룩한 행실과 주의 오심을 기다리며 열심으로 주를 섬기며 충성스럽게 살며 소망을 가지고 힘있게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출처: 조동천 목사(성운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