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영원한 소망인 부활(고전15:14-17;54-57)
성경본몬 :고린도 전서 15:14-17; 54-57
14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15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언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지 아니하셨으리라
--------------------------------------------
54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55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56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나는 세상의 빛이요 생명이라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빛과 생명이 되심을 제자들이 가장 절실히 체험한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사건일 것입니다.
주께서 십자가에 죽으실 때 해와 달과 별들이 빛을 잃고 천지가 캄캄하였던 것처럼 제자들의 마음도 캄캄하였을 것이다. 이렇게 캄캄하고 어두웠던 그 제자들의 마음에 아침 햇빛이 비치는 것 같은 밝은 계시와 확고한 신앙의 뜨거운 열심과 하늘의 광명을 준것도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33년 간의 지상 생활이 모두 십자가로서 그 결정을 지었습니다. 그것은 주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죄인의 구주가 되시기 위해 오셨으며 구주가 되시기 위해 죄를 담당하셔야 했고 그 죄를 담당하사 세상 사람들을 위하여 십자가에 속죄의 죽음을 죽으셔야 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그 목적을 이루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셨으므로 속죄주가 되셨습니다.
그러나 만일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었다면 그가 장사지내고 말았다면 실로 그의 모든 노력도 결과도 역시 무덤 속에 묻어버리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부활하셨습니다. 이 주님의 부활은 그가 분명히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그가 우리의 구주되심과 우리가 영원한 생명의 확실한 보증이 아니십니까? 이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야말로 실로 중대합니다. 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I. 예수가 우리의 구주되심의 확증입니다.
고전15:14에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고 하였습니다.
사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부활하시지 아니하시고 죽고 장사지낸바 되고 말았으면 우리의 대속의 죽음이 될 수가 없으니 죄는 사망을 낳기 때문입니다. 즉 그가 죽음은 자기 죄에 대하여 죽은 것으로 예수도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으로 자기 죄로 죽은 자가 되고 만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예수께서 만일 부활하시지 아니했다면 유대인의 비방이 바른 말이 되고 마는 것이니 마태복음 27:40에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고 하였으며 마태복음 27:42에 또 희롱하기를 '저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저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러면 우리가 믿겠노라'고 하였습니다. 만일 그리스도가 부화ㅗ하지 아니하였다면 그는 분명히 죄인으로서 마땅히 죽을 수밖에 없었던 것을 드러내고 말았으며 우리의 구주가 되실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내려온 것이 아니라 도리어 죽음의 권세를 깨뜨려 버리고 그 죽음의 사슬을 풀어 버리고 죽음에서 부활하셨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그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 심을 나타내셨으며 그가 죽으신 것은 자기의 죄가 아니고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지신 것과 이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죄를 대신하여 죽으셨으니 그분이야말로 실로 우리 구주이심을 나타내신 것이아닙니까? 그의 부활은 너무나 확실한 증거입니다. 그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나와 여러분의 구주이심을 믿기 바랍니다.
II. 우리가 속죄받았음을 확증합니다.
고전15:17에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셨으니 확실히 우리가 죄 없이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가 속죄 받았다는 증거입니다. 즉 부활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그가 형벌받아 죽을 죄인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죽으심은 우리 죄를 담당하시고 죽으셨다가 죄를 담당하시고 다시 부활하신 것이니 실로 그는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신 것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그는 실로 우리의 속죄 제물이 되어 돌아가셨습니다. 이사야 53장에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하셨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만일 예수가 부활하시지 아니했더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는 자기의 죄값으로 죽은 자입니다. 구주되실 자격이나 또한 우리의 죄도 사함받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부활하셨으니 이는 롬1:4에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였으며 롬4:25에 다시 '예수는 우리의 범죄함을 인하여 내어 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고 하였으니 롬8:33이하에 '누가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능히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이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라고 하였습니다. 실로 그는 부활하심으로 우리 죄를 사해 주신 하나님이시요 우리가 사죄의 확실을 가지게 한 증거가 아닙니까? 이는 우리가 죄없다함을 받은 확증입니다.
이제 우리를 송사하거나 정죄할 자가 없습니다. 부활하신 살아계신 그가 우리의 사죄의 증인이십니다. 우리는 사함 받았습니다.
III. 우리의 영생을 확증하는 것입니다.
요11:25에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시지 아니하였다면 그는 부활이 될 수 없으며 부활이 아니었다면 생명도 되실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가 부활하셨으므로 생명이 되신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고전15:14에 '그리스도가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믿음도 헛것이라'고 하였으며 17-19절에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니리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라고 하였습니다. 예수가 부활하지 아니하였다면 그의 생명도 헛것이니 실로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셔야 합니다. 그는 실로 우리의 생명이요 부활이요 영생의 확증이십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로마서 8:33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말미암아 영생의 기쁨을 가졌으며 고전15:54에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하였으며
55-57절에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56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고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실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사망을 이기신 증거가 아니고 무엇입니까? 부활이요 생명이신 증거가 아니고 무엇입니까? 그는 우리의 영생의 보증이십니다.
IV. 그 부활은 우리 삶의 원동력입니다.
예수는 부활하신 후 40일만에 승천하였습니다. 다시는 그를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주님을 잊어버렸거나 잃어버릴 수가 없습니다. 그들의 생활속에 언제나 살아계셨습니다. 저들의 삶에 큰 힘과 의의를 주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즉 부활하신 예수님은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은 순간 순간마다 이것을 경험하며 살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들은 일생 동안에 주를 위해 살 수가 있었습니다. 저들이 죽음에 직면했을 때 주님의 부활을 생각하면 주님과 같이 죽음을 대하게 되나니 이는 부활하여 살아계신 주님의 손이 붙들고 계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실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제자들의 생활에 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하여 큰 진리를 얻었습니다. 그가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구주되심을 확증하였습니다. 우리의 구속의 완성을 확증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의 원동력이 무엇임을 알게 하였습니다. 이 부활을 체험한 제자들은 환희에 가득 차 있었습니다. 새 소망을 가졌습니다. 새 기쁨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사명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렇다면 부활의 아침을 맞는 우리도 이제는 사망의 권세가 물러갔습니다. 죄의 세력도 파괴되었습니다. 그는 우리의 구주시며 우리는 사죄를 얻었으며 우리는 영생을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새 소망을 가진 것입니다. 새 기쁨을 맛본 것입니다. 제자들이 새로운 사명 즉 예수의 부활을 증거한 삶으로, 주님의 복음의 역군으로, 주의 몸된 교회를 섬김으로, 새로운 사명을 가지고 산 것 같이 우리도 이 사명의 삶을 살기를 축원합니다.
출처: 조동천 목사(성은 교회)
'설 교 > 절기설교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에게도 소망이 있습니까?/에스겔 37장 1절 ~ 14절 (0) | 2011.10.24 |
---|---|
성도의 새 출발/(히9:27;빌1:20) (0) | 2011.10.24 |
부활절과 성도/(고전15:50-58) (0) | 2011.10.24 |
영원한 승리로서의 부활/(고전15:1-35) (0) | 2011.10.24 |
부활의 첫열매이신 그리스도/ (고전15:1-58) (0) | 2011.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