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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받는 내 가정을 만들자/(행10장1-8)

미션(cmc) 2011. 10. 24. 17:53

축복받는 내 가정을 만들자(행10장1-8)

성경본문| 사도행전 10장 1절 ~8절

1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 부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2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3 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이르되 고넬료야 하니

4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와 5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6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7 그는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니 그 집은 해변에 있다 하더라

8마침 말하던 천사가 떠나매 고넬료가 집안 하인 둘과 부하 가운데 경건한 사람 하나를 불러 이 일을 다 이르고 욥바로 보내니라

가정은 이 땅 위에 작은 천국입니다. 가정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귀한 선물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큰 기쁨을 주는 곳도 가정이요, 슬픔을 주는 곳도 가정입니다. 가정에서 용기와 힘을 얻는가 하면 좌절과 고통도 맛보게 됩니다.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5월을 지나면서 많은 행사도 했으나 행사로 그칠 것이 아니라 진정 복된 내 가정을 만들어야 하기에 어떤 가정이 복을 받을 것인가를 생각하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기독교가 유대인들의 전유물처럼 여겼던 때에 복음이 이방인에게로 확장되어 가는 일에 첫 번 째로 쓰임 받은 고넬료의 가정에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온 가정에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으니 이방인으로 하나님께 크게 인정받고 쓰임 받는 복된 고넬료의 가정이 어떻게 이런 복을 받았는가 생각하며 내 가정도 복 받는 역사 있기를 원하여 그 비결이 무엇인가 생각하고자 합니다.

1. 온 가정이 하나님을 경외했습니다. (1,2,7,8절)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라고 했으니 고넬료 자신의 경건한 것도 귀하지만 온 식구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경외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말은 인간적인 두려움과 공포가 아니라 하나님을 최고로 존경하고 높이려고 하는 하나님을 중심하는 하나님을 제일로 삼는 생활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중심하여 모든일을 생각하고 살아가게 되니 내 생각과 내 고집이나 나의 잘못된 생활방식을 버리게 되고 서로 이해하고 돕고 협력하니 하나님의 말씀에 그대로 순종하게 됩고,(7,8절)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니 화목하게 되고 기쁘게 살아 갈수 있는 것입니다. 고넬료는 로마의 군인 장교였습니다. 당시에 이스라엘을 지배하던 나라의 장교였기에 권한이 대단하여 주위환경이나 상황에 자만할 수도 있었겠고 피 지배 계급 사람들이 섬기는 하나님이기에 천박스럽게 무시할 수 있었으나 하나님을 경외했다는 것은 귀한 것입니다.

그 뿐 아니라 온 집으로 더불어 하였으니 가정에 예배가 있고 하나님 제일주의 였으니 화목하여 복 있는 가정 이었습니다.

지난주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지난 한 해에 이혼한 가정이 12만쌍인 24만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는 하루에 915쌍, 일년에 33만 4천쌍이 결혼한 것에 비해 329쌍이 이혼했고 이는 지난 70년의 10배가 되는 수치라고 합니다. 이를 인수 천명당 수치로 일본2.0, 독일2.3, 케나다2.4, 스위스2.3에 비해 우리가 2.5의 비율로 웬만한 선진국 수준을 넘어 섰다고 했습니다. 특히 아동상담소를 찾는 90%의 아이들이 부모의 이혼으로 버려진 자녀라 이혼하면서 자녀 양육권을 서로 갖겠다는 것은 옛말이 되었다고 합니다. 왜 이렇게 한국사회가 급변하고 있는가? 이는 이혼이 부부갈등의 최후 수단이 아니라 손쉬운 해결책으로 보는 것이요, 자기 편리주의와 이기적이 되어 인애하지 못한 것이라고들 합니다. 이혼사유로는 성격차이나 고부간의 갈등이 주를 이루던 것에서 이제는 인터넷 채팅중독, 남편의 구타, 심지어 성관계가 흡족하지 못하다는 이유들이 다반사라 합니다. 물론 극소수의 사람이긴 해도 우리도 모르는 사아에 우리도 거기에 동참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하나님의 말씀에 짝은 하나님이 지어 주셨으니 사람이 나누지 못한다 (창1:, 마 19:6)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성령충만한 성도는(엡 5:18 이하) 남편이 아내에게 아내가 남편에게 자식이 부모에게 부모가 자식에게 상전이 하인에게 하인이 상전에게 해야 할 일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자기 중심이 되지 말고 하나님 중심으로 상대의 모든 것을 이해하고 바로 섬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부부간에도 성격이나 생활방식이나 의견이 정반대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부부입니다. 똑 같은 반쪽은 하나 되지 못합니다. 서로 다른 반쪽이 합쳐야 하나 되는 것입니다. 부족한 것을 서로 채워주려고 노력할 때 사랑이 되고 행복이 깃들게 되는 것입니다.

2.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는 가정이었습니다. (2-6절)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하루는 제9시쯤 되어……..” 라고 하심을 볼떄에 “항상” 이란 늘, 언제나라는 뜻도 있지만 시간을 정해놓고 규칙적으로 기도했던 것이요, ”제9시”는 유대인들이 정기적으로 기도하던 시간이었으니 이는 오후 3시쯤으로 바쁜 시간 임에도 그들의 가정에는 기도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과 교통하게 되니 하나님이 그 가정에 복을 주셨습니다. 그러기에 그들의 할 일도 깨우쳐 주셨고 할 수 있게 했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자기의 부족과 연약을 알게 되어 바로 구할 수 있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게 되어 기도하는 자에게 불가능이 가능하게 됩니다.(막 9:29)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 하셨습니다.

그 동안 우리 교회에는 기도함으로 응답받고 복 받았던 가정이 하나 둘이 아닙니다. 그때 역사를 생각하고 서로 간증하시며 기도함으로 내 욕심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짐으로 축복받는 가정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고 합니다. 그러면 응답하겠다고(마 7:7-10) 말씀하셨으니 고넬료의 가정처럼 하나님과 깊은 교제의 기도하는 가정이 되어 복받으시기 바랍니다.

3. 이웃을 많이 구제했던 가정이었습니다. (2,4절)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그 구제가 하나님께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는 형식적으로 마지 못해 하는 구제가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구제였던 것입니다. 구제는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실천하는 것입니다. 많이 해야 할 것입니다. 자기들만이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했던 유대인들보다 이방인인 고넬료의 가정이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했던 것 생각하면 우리는 어떠합니까? 알고 있으면서 못했다면 해야합니다.

“주라 그리하면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서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눅6:38) 하셨습니다. 내게 없으면 나누어 줄 수도 없습니다. 고넬료의 가정이 물질적인 축복도 받았기에 이런 일을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내 할 것 다하고는 구제할 수 없습니다. 작은것부터 실천하여야 합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악의 뿌리가 된다” 하였고 “선한 일에 부하고 나누어 주기를 즐겨하라” 했습니다. (딤전6:10,17)

성도들이여! 우리는 무엇으로 구제하렵니까? 진정한 사랑을 전하는 길은 복음 전파 입니다. 양식과 물이 없어 기갈과 기근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과 기근으로 헤메이는 이땅입니다.(암8:11) 지난주간 씨앗뿌리기 전진대회로 많은 영혼을 구제한 것처럼 이웃에게 주의 사랑을 전하는 가정 되어 복 받으시기 바랍니다.

말씀 마치겠습니다.

5월 뿐 아니라 내 가정의 행복은 우리의 손으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시고 창조주 하나님이 기뻐하는 복된 가정을 만들어야 합니다. 많은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진정 하나님께 인정 받고 쓰임 받는 가정으로 복된 가정 되어야 합니다. 사회가 잘못 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창조주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정도 창조력의 산실이 되어야 합니다. 새 생명의 창조의 장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중심하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으로 화목하여 단합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가정이요, 내 힘으로 안되기에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가정으로 이 귀한 하나님의 복을 나만 아니라 이웃에게 전하려 이 땅위에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는 복 있는 가정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 김조 목사(서울삼락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