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필요 충분조건(레23장33-44)
성경본문/레위기 23:33-44
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34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칠월 십오일은 초막절이니 여호와를 위하여 칠일 동안 지킬 것이라
35 첫날에는 성회가 있을찌니 너희는 아무 노동도 하지 말찌며
36 칠일 동안에 너희는 화제를 여호와께 드릴 것이요 제 팔일에도 너희에게 성회가 될것이며 화제를 여호와께 드릴찌니 이는 거룩한 대회라 너희는 아무 노동도 하지 말찌니라
37 이것들은 여호와의 절기라 너희는 공포하여 성회를 삼고 번제와 소제와 희생과 전제를 각각 그 날에 여호와께 화제로 드릴찌니
38 이는 여호와의 안식일 외에, 너희의 헌물 외에, 너희의 모든 서원 예물 외에, 너희의 모든 낙헌 예물 외에 너희가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니라
39 너희가 토지 소산 거두기를 마치거든 칠월 십오일부터 칠일 동안 여호와의 절기를 지키되 첫날에도 안식하고 제 팔일에도 안식할 것이요
40 첫날에는 너희가 아름다운 나무 실과와 종려 가지와 무성한 가지와 시내 버들을 취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칠일 동안 즐거워할 것이라
41 너희는 매년에 칠일 동안 여호와께 이 절기를 지킬찌니 너희 대대로의 영원한 규례라 너희는 칠월에 이를 지킬찌니라
42 너희는 칠일 동안 초막에 거하되 이스라엘에서 난 자는 다 초막에 거할찌니
43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하게 한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44 모세가 여호와의 절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공포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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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이 백담사에 있을 때 어느 목사님이 만난일이 있습니다. 그때 전씨는 자기가 별 달아 준 사람도 많고, 장관 시켜 준 사람도 많고, 차관 시켜준 사람도 많은데, 정작 당신이 이렇게 어려움 당하게 되자, 찾아주는 사람이 별로 없고, 오히려 자기한테 신세 지지도 않고, 도움 받은 일 하나도 없는 사람들이 때로는 배추도 보내주고, 무도 보내주고, 장작도 보내주고, 또한 된장 고추장도 보내 준다고 했습니다.
그 때 그 목사님은 성경에도 그런 예가 있다고 일러 주었답니다. 열 문둥이가 예수님께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정작 돌아와 감사한 한 사람은 한사람이었다는 것을 설명해 주었답니다.
많은 한국 교회가 이번 주를 추수 감사절로 지키지만, 이북 땅에는 추수감사절을 맞이했지만 추수감사 주일을 드리는 교회가 별로 없을 것입니다. 요 쪼끄마한 한반도의 남쪽에는 먹을 것이 많이 있고, 북쪽에는 먹을 것이 없어서 4백만 명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굶어 죽어가고 있다고 하는 보도를 접하면서, 또 황막한 벌판, 아프리카에도 많은 사람들이 지금 굶어 죽어가고 있는 것을 보면서, 왜? 어떤 나라는 먹을 것이 너무 많아서 주체를 못하고, 어떤 나라에는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죽어 가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그 해답을 미가서 6장 15절에서 말씀합니다.
『네가 씨를 뿌리나 추수하지 못할 것이며 감람(橄欖)을 밟으나 기름을 네 몸에 바르지 못할 것이며 포도를 밟으나 술을 마시지 못하리라』
인간이 수고한다고 그것이 열매로 얻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시몬 베드로가 주님 없는 세상에 그물을 던져 밤새 수고하였지만 한 마리의 고기도 못 잡고 빈 배로 돌아온 것과 같은 것입니다.
잠언 3장 7절로 10절에,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로 윤택하게 하리라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시편 50편 23절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본심은 감사 체질의 사람을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주를 영화롭게 한다는 것입니다. 기도도 감사함으로 구하면 들으십니다. 예배도 감사함으로 드리는 예배를 받으십니다. 봉사도 헌신도 감사로 해야 합니다. 불평하면서 원망하시면서 하는 것은 다 무효입니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자를 기뻐하시고
원망 불평하는 자를 싫어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많은 절기를 만드신 것은
하나님의 모든 은덕을 잊지 않고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일을 습관들 도록 하신 것입니다. 바울은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합니다. 범사입니다. 모든 것이 감사여야 합니다. 진정한 행복은 감사만큼 행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신구약 성경 가운데 「감사」라는 단어가 들어 있는 구절이 약 178개가 됩니다. 그것은신구약 성경 가운데 「감사」라는 단어가 들어 있는 구절이 약 178개가 됩니다. 그것은 성경은 우리에게 감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신16:16-17) "너의 중 모든 남자는 일년 삼차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 호와의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께 보이되 공수(空手)로 여호와께 보이지 말고(17)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의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물건을 드릴찌니라"
일년 삼차 무교절 칠칠절 초막절 여호와께 보여야 합니다.
여호와 앞에 공수로 보이지 말라고 하십니다. 빈손으로 아버지 앞에 나오지 말라고 하십니다. 각사람이 하나님 여호와가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물건을 드리라고 하십니다. 많은 은혜를 받았으면 많이 드리고 적게 받았으면 적게 드리면 되는 것입니다. 그 양에 있지 않고 주신 복을 따라 입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는 더 많은 감사의 일들을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강조점은 하나님께 감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3대절기의 의미를 통하여 감사의 이유를 찾아보겠습니다.
1)유월절(무교절)
유월절이란 하나님의 심판이 우리에게서 넘어가다는 뜻입니다.(출12:13)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 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 라"
유월절은 이스라엘의 장자들의 사망의 심판에서 그들을 구속하신 것을 기념하며 애급에서 이스라엘을 애급에서 구원하신 해방 기념일입니다.
유월절 어린양 예수가 우리의 죄를 위하여 피를 흘리신 것입니다. 우리의 유월절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울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전5:7)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 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우리의 유월절 어린양입니다.
그리스도는 어린양, 무교병, 쓴나물 일 뿐만 아니라 구속하는 피가 인방에 발라진 집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유월절을 마치고 주님의 떡상과 피로 세운 언약으로 성만찬으로 대체하십니다. 주님의 성만찬으로 유월절은 대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유월절은 그리스도께서 죽으시던 그날에 성취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법리적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무교절은 교회시대에 성취되고 있습니다.죄없는 생명 공급자이신 그리스도를 누리는 것을 예표 합니다. (고전5:8)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도 말고 괴악하고 악독한 누룩도 말 고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누룩 없는 떡으로 하자"
유월절의 계속인 무교절을 칠일동안 지켰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 전체가 죄 없으신 그리스도를 우리의 잔치와 생명의 풍성한 공급으로 누리는 절기여야 합니다. 구원받을 때 우리는 유월절 잔치를 누렸습니다. 유월절에 이어 무교절이 뒤따라야 합니다. 회심하고 구원받은 감격이 충만했지만 그 기쁨이 지속되지 않는 것은 죄있는 옛사람을 처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는 흠과 티가 없으며 진실하고 혼합됨이 없이 죄 없는 생명 공급이신 우리의 무교병인 것입니다. 죄를 없이 하는 유일한 길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죄 없으신 그리스도를 생명으로 취하는 것입니다. 이 구속의 은혜를 생각하면 감사뿐입니다.
2)맥추절(초실절,칠칠절)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영으로 누리는 것을 예표 합니다.
(고전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 매가 되셨도다" 첫열매로 부활하셨습니다.
이래서 오순절은 주님의 부활후 오십일 째 되던 날 성령의 강림으로 이루어집니다.
(고전15:21)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구약의 맥추절은 성령을 예표한 기름과 관련된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를 예표 하는 첫열매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생명주는 영이십니다.
(고전15:45) "기록된바 첫 사람 아담은 산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살려주는 영으로 오늘 우리 안에 거처를 하시고 내주하셨습니다.
"요11:25-2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영원 미래의 소망을 가지고 살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해야 합니다. 부활 하여 살아계신 그리스도께서 세상 끝날 때까지 항상 함께 동행하십니다.
3)수장절(장막절)
(신16:13-15) "너희 타작마당과 포도주 틀의 소출을 수장(收藏)한 후에 칠일 동안 초막절을 지킬 것이요(14)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연락(宴樂)하되(1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칠일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물산(物産)과 네 손을 댄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을 인하여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찌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1주일 동안 다음과 같이 초막절을 지켰습니다. 초막절만 되면 사람들은 들로, 산으로 가서 올리브 가지나 종려 가지 등을 잘라와서 자기 집 옥상이나 마당,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야외에 나뭇가지를 얼기설기 엮어 텐트, 초막처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 들어가서 1주일 동안 가족들이 기거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초막절을 지키라고 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고 나서 40년 이상 그런 초막을 짓고 광야 생활을 했습니다. 이제 그 광야 생활을 되돌아보라는 것입니다. 어렵고 무서운 광야생활 동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어떻게 도와주시고, 인도하시며, 보호하셨는가를 회상하고 그 은혜에 감사하라는 뜻입니다. 이것이 초막절이었습니다.
시편 107편에 보면, 그들의 광야 생활을 이렇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 '저희가 광야 사막 길에서 방황하며 거할 성을 찾지 못하고, 주리고 목마름으로 그 영혼이 속에서 피곤하였도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건지시고 또 바른길로 인도하사 거할 성에 이르게 하셨도다.'
(시107:4-7) 그들의 광야생활이 얼마나 고달프고 힘들었는가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방황하고, 성을 찾지 못해 애를 쓰고, 주리고, 목마르고, 근심 중에 빠져서 하루하루 살던 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생활이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그들을 어떻게 도와 주셨는지, 어떻게 때를 따라 먹여주셨는지, 어떻게 원수로부터 지켜주셨는지, 어떻게 그들의 몸에 질병이 생기지 않도록 은혜를 주셨는지 그것들을 회상하고 하나님 앞에 감사토록 하기 위해 나뭇가지로 초막을 지어놓고 그 속에서 살도록 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감사해야 합니까?
지난 과거를 돌이켜 보십시오.
우리 가운데 광야 같은 세월을 보내지 않은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그 기간은 차이가 있을지 모르지만 다 광야 같은 위기를, 광야 같은 역경을 한두 번씩은 경험하며 지내왔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도와주셨습니까? 그럴 때 그 위기를 하나님께서 어떻게 넘기게 하셨습니까?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있지 않습니까?
돌이켜 보십시오.
눈앞이 캄캄한 어려움을 당했을 때 어디를 가야 될지, 어느 쪽에 탈출구가 있는지 모르고 허우적거렸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고, 하나님의 은혜로 그 위기를 넘겼음을 고백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신16:1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칠일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물산(物産)과 네 손을 댄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을 인하여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찌니라"
과거에도 함께 하셨던 하나님, 앞으로도 광야 길을 다시 걷게 될 때 나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고, 은총을 베풀어주실 줄 믿습니다.' 하고 고백하면서 감사하는 것이 초막절입니다.
수장절은
그리스도 안에서 아버지를 충만히 누리는 것을 말합니다. 신성의 충만 이신 아버지의 충만을 영원히 누리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새하늘과 새 땅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을 영원히 누리는 누림을 말하는 것입니다.
(골2:9)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엡3:19)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그리스도안에 풍성한 은혜를 누리며 그 사랑의 입방체를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한 것으로 우리에게 충만케 하시는 은혜의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수장절은 토지소산을 거두어들입니다.
(레23:39) "너희가 토지소산 거두기를 마치거든 칠월 십오일부터 칠일 동안 여호와의 절기를 지키되 첫날에도 안식하고 제 팔일에도 안식할 것이요"
왕국은 하나님께서 땅에서 얻고자하는 것을 거두신 후에 올 것을 의미합니다. 땅을 창조하신 후 중요한 네시 대를 완료하십니다.
율법이 있기전 열조시대, 모세부터 주님 오실 때까지 율법시대, 오순절부터 그리스도 재림시까지-교회시대. 천년왕국시대로 대별할 수 있습니다.
네 시대 동안에 하나님은 옛 창조 안에서 사람과 함께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새로운 피조물로 만들기 위하여 그분 자신을 사람 안으로 분배하십니다. 결국 네 시대가 완성된 후 이 새로운 피조물은 새 예루살렘에서 완성 될 것이며 하나님의 총체적인 결과가 될 것입니다.
천년왕국은 나머지 세시대중에 행하셨던 모든 것을 거두는 때가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속받은 그의 백성들이 누리는 모두의 절기가 될 것입니다.
초막절은 이것은 항상 푸르고 영양공급을 주고 아름답고 풍성한 그리스도의 인성의 면이 하나님의 면이 하나님의 구속받은 백성들에게 살아 나타나게 된다는 말입니다. 나무는 식물의 명이며 식물은 그리스도의 인성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은 과실이 풍성할 뿐 아니라 잎도 무성합니다.
칠일동안 즐김
(레23:40) "첫날에는 너희가 아름다운 나무 실과와 종려 가지와 무성한 가지와 시내 버들 을 취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칠일 동안 즐거워할 것이라"
구속받은 백성들이 천년왕국에서 살아낼 그리스도의 성을 의미합니다.
(레23:41-42) "너희는 매년에 칠일 동안 여호와께 이 절기를 지킬찌니 너희 대대로의 영원한 규례라 너희는 칠월에 이를 지킬지니라(42) 너희는 칠일 동안 초막에 거하되 이스라엘에서 난 자는 다 초막에 거할지니"
대대로 영원한 규례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에 대하여 예수님께서 초막절에 예루살렘에 올라가십니다. 명절 끝날 큰 날에 자신이 초막절의 누림이 될 것을 선언하십니다.
(요7:37-39)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39)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 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온 성도들은 새예루살렘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의 최종적인 완성이 다만 하나의 장막이나 성막일 뿐 아니라 하나의 성이라는 것입니다. 성경에 성은 권위를 행사하기 위한 중심입니다. 그러므로 그 성은 왕국을 의미합니다. 새 예루살렘은 거처인 장막일 뿐 아니라 왕국의 중심인 성입니다. 처음에는 장막이었고 그 뒤 성막이고 결국 성전이 되었습니다. 나지막 견고한 성이 된 것입니다.이 때 이 성의 보좌위에 하나님이 앉아 계실 것입니다.
(계21:5)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계22:3)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 들이 그를 섬기며" 보좌에 앉으심 어린양의 주권이 행사되는 왕국의 상태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절기를 통하여 성도가 마땅히 감사해야 할 이유를 다름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니다.
1)십자가를 통한 구속의 은총
-유월절과 무교병이신 그리스도를 인하여 우리가 누리는 신분의 변화와 구속의 은총에 대하여 감사해야 합니다.
2)살리는 영으로 항상 함께 동행하심
-초실절의 부활의 첫열매로 인하요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 늘 함께 하시며 인도하시며 치료하시며 축복하시는 성령의 열매들로 인하여 감사해야 합니다.
3)생명을 얻되 더 풍성히 얻음
-수장절이신 추수한 것을 누리는 축복입니다.
1998년 한 해 동안 미국 듀크 대학 병원의 해롤드 쾨니히와 데이비드 라슨 두 의사가 실험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매 주일 교회에 나가는 사람들은 병원에 입원 할 확률이 적고 입원하더라도 빨리 치료되어 입원기간이 짧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매 주일 교회에 나와 예배드리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7년을 더 오래 산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1999년 듀크 대학에서 약 4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바 의하면 예배에 참석하여 찬송과 기도를 드리고 말씀을 듣는 것이 우울증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규칙적으로 교회에 나가는 사람들의 경우 고혈압도 잘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도 밝혀냈습니다.
4)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부어주심
-믿는 자들을 인도하시고 축복하십니다. 은혜의 보좌 앞에서 나아가 주님의 은혜의 떡상을 먹게 하십니다.
전라남도 해남에서 한 소년이 태어났습니다. 본래 집이 가난해 초등학교만 겨우 졸업하고 산에 올라가 나무를 하며 가난한 살림을 도와야 했습니다. 동네에 교회가 있어서 주일학교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 소년의 꿈은 중학교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집은 가난해 갈 수는 없고 꿈은 차오르고, 견디다 못해 고민하던 소년은 어떤 날 방바닥에 엎드려 다음과 같은 편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전상서 하나님, 저는 중학교에 가고 싶습니다. 저는 집이 가난해 갈 수가 없습니다. 저를 중학교에 보내주십시요"라는 내용의 편지를 쓰고 흰 봉투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봉투 위에 `하나님 전상서`라고 쓰고, 뒷면에 자기 이름을 썼습니다. 그리고 그 편지를 길가에 있는 우체통에 넣었습니다. 배달부 아저씨가 편지를 꺼내다가 주소도 없는 편지를 발견했습니다. 난감해 하다가 하나님하고 제일 가까운 사람한테 배달하는 게 좋겠다 싶어 그 당시 해남읍 교회 이준묵 목사님께 갖다 드렸습니다.
그 편지를 읽고 난 목사님은 무한감동을 받았습니다. 다음주일 그 소년을 불러 교회가 운영하는 고아원에서 먹고 자게하고, 중학교를 보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여 한신 대학에 진학하고, 외국 유학까지 다녀와 대학 교수가 되었습니다. 그가 한신 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오명석 박사이십니다. 하나님은 때를 따라 우리에게 축복하십니다. 인도하십니다.
5)천년왕국에서 왕노릇
- 주님의 거처가 되어 주님과 합병체로 새 예루살렘인 주님의 신부로 어린양 혼인 잔치를 갖게 될 것입니다.
이 모든 주님 안에서 누림과 축복에 대하여 감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감사를 아는 사람들의 고백이 있습니다.
미국의 뉴욕재활병원과 한국의 실로암 안과병원의 벽에 붙어있는 어느 환자의 글을 소개합니다.
“큰일을 이루기 위해 힘을 주십사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겸손을 배우라고 연약함을 주셨습니다.
많은 일을 하려고 건강을 구했더니
보다 가치 있는 일을 하라고 병을 주셨습니다.
행복해지고 싶어 부유함을 구했더니
지혜로워지라고 가난을 주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칭찬을 받고자 성공을 구했더니
뽐내지 말라고 실패를 주셨습니다.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달라고 기도했더니
모든 것 누릴 수 있는 삶, 그 자체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구한 것 하나도 주어지지 않은 줄 알았는데
내 소원 모두 들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못한 삶이었지만
미처 표현 못한 기도까지 모두 들어주셨습니다.
나는 가장 많은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어떻게 감사할 수 있을까요?
첫째, 일상성 속에서 감사합시다.
큰일 큰 은혜 큰 축복만을 감사의 조건으로 삼지 말고 지극히 작고 평범한 사건들 속에서 감사의 조건을 찾읍시다. 듣고 보고 말하고 먹고 마시고 걷고 앉고 일어서는 것, 눈감고 잠드는 것 깨어나는 것을 감사합시다.
둘째, 감사하다고 말합시다.
하나님께 이웃에게 가족에게 서로에게 감사하다고 말합시다. 말 한마디로 천냥빚 갚는다는 옛말은 의미 있는 말입니다.
셋째, 감사를 키웁시다.
감사하다보면 감사는 자랍니! 다. 소리도 커지고 분량도 커지고 조건도 많아집니다.
넷째, 넉넉하게 감사합니다.
마음도, 말도, 물질도 넉넉하게 감사합시다. 그릇이 커야 물이 많게 고이듯 성경은 우리에게 감사의 범위를 넓히라고 말합니다.
다섯째,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하는 자는 그 만큼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 감사의 조건이 오직 유월절 양이신 예수 그리스도 무교병이신 예수 그리스도 생명의 풍성을 누리게 하시는 푸른 초장이신 쉴만한 물가이신 예수 그리스도 모든 것에 모든 것 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믿고 소유하고 누리는 자의 특권입니다. (시50:23) "감사(感謝)로 제사(祭祀)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榮華)롭게 하나니 그 행위(行 爲)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아멘
설교: 이동아 목사(분당제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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