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포 부항
발포부항을 하는 동안에는 욕심을 버리고, 차근차근 한가지씩 병을 고쳐 나가야 한다.
한꺼번에 고쳐보겠다고 온 몸을 발포를 시키면 기력이 딸려서 정신을 잃을 수도 있다.
특히 노약자는 배 부분과 등 부분을 따로 시술하시기를 권합니다. 발포 되어서 나오는 독물을
없애는 것은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기 위함이지 더 허약하게 하기 위함은 아님을 꼭 명심하고,
발포 시키는 중에는 섭생에 신경을 써서 체력 유지에 힘써야 합니다.
중복되는 설명이지만, 모혈과 유혈을 같이 발포시키면 아주 효과적인 치료가 됩니다
그러나 모혈이나 유혈 한가지만으로도 병이 나을 수 있습니다.
폐의 자리는 폐유, 심장의 자리는 심유 등의 이름으로 불려지는데, 여기에서는 알기 쉽도록
장기의 이름으로 붙여놓았습니다. 아래에서 45mm로 표시한 것은 1치 다섯푼의 거리를 말하며,
침이 아닌 부항의 경우에는 시술부위가 넓으므로 약간의 오차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대추뼈] 대추뼈라 부름. 만져 보았을 때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음
[심 유] 제5등뼈 아랫부분 좌우 약45mm
[담 유] 제10등뼈 아랫부분 좌우 약45mm
[위 유] 제12등뼈 아랫부분 좌우 약45mm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