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27일 제48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위대한 복음 전도자 바울
<성경말씀 : 행 20:21-24, 빌 3:5-9 / 외울말씀 : 고전 9:16>
* 인물탐구 : 바울의 히브리식 본명 사울은 ‘간구하다, 요구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헬라식으로 개명된 이름 바울은 ‘지극히 작은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베냐민 출신이며, 길리기야의 다소에서 태어났습니다. 바리새파 소속의 상류가문 출신으로, 나면서부터 로마 시민권을 소유하였습니다. 또한 가말리엘 문하생으로 학식도 높은 자였습니다. 그의 직업은 천막 제조업으로서,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후, 완전한 자유인이요, 로마 시민권을 가진 당당한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내세우기는커녕 모든 부류의 사람들 앞에 종 된 심정으로 세 차례나 되는 멀고먼 전도여행을 통하여 유럽 전역에 복음을 전파한 겸손한 전도자였습니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다면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341장, 262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바울이 예수님을 믿기 전에 어떤 사람이었습니까?(행 22:3-4, 빌 3:5-6)
3 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이 있는 자라 /4 내가 이 도를 박해하여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고 남녀를 결박하여 옥에 넘겼노니
5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6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 예수께서 승천하시고 제자들에게 오순절 성령 충만 사건이 일어난 후부터 복음은 급속도로 유대인 사회에 퍼져 나갔습니다. 유대인들은 복음이 증거되는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복음에 대한 유대인들의 박해는 스데반 집사의 순교로 절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스데반 집사는 복음을 담대히 증거하다가 유대인들의 돌에 맞아 죽음을 당하였습니다. 그때에 그 자리의 책임자는 바울이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교회를 핍박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그는 각 집에 들어가 예수를 믿는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겼습니다.
2. 바울이 예수님을 믿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행 9:1-5, 행 22:5-8)
1 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2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면 남녀를 막론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 /3 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 /4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5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5 이에 대제사장과 모든 장로들이 내 증인이라 또 내가 그들에게서 다메섹 형제들에게 가는 공문을 받아 가지고 거기 있는 자들도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끌어다가 형벌 받게 하려고 가더니 /6 가는 중 다메섹에 가까이 갔을 때에 오정쯤 되어 홀연히 하늘로부터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치매 /7 내가 땅에 엎드러져 들으니 소리 있어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8 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하니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나사렛 예수라 하시더라
◆ 바울이 예루살렘 교회의 대 박해 이후 유대와 사마리아로 흩어진 성도들을 잡으려고 가는 도중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놀라운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갑자기 비취는 강한 빛으로 바울은 눈을 뜨지 못한 채 그 자리에서 엎드리고 말았습니다. 바울이 “주여 누구시니이까?” 라고 물었을 때 예수님께서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고 답하였습니다. 바울은 그 순간 자신이 핍박했던 복음이 진리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그 후로 복음의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3. 바울이 예수님을 믿은 후 어떻게 변화되었습니까?(빌 3:7-8)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 바울은 복음을 위하여 세상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세상 사람들이 자랑하는 것들을 배설물처럼 여겼습니다. 회심 전의 바울은 모든 면에서 부족함이 없는 자였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후부터 그 모든 것이 헛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복음 안에서 천국의 소망을 갖게 되었으므로 세상에 대한 가치관이 완전히 바뀐 것입니다. 바울의 이러한 고백은 복음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말미암은 것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안일을 추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전파되기를 위해서 생을 살았던 것입니다.
4. 바울은 복음을 위하여 어떤 각오로 살았습니까?(행 20:22-24, 고전 9:16)
22 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 /23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 바울은 자기 자신을 성령에 매인 바 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바울의 모든 삶이 성령의 인도였다는 말입니다. 바울의 달려갈 길은 성령의 매인 바 된 길임과 동시에 환난이 그를 기다리고 있는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복음을 위해서 자신의 생명도 아까워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복음을 위해서 모든 것을 버리고 겸손한 자세로 임했습니다. 그는 본래 자신의 육체의 조건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하나님께 대한 신앙에서도 자만심을 가졌던 자입니다. 그러나 예수 안에서 그 모든 것이 헛됨을 알았고 자신이 죄인 중의 괴수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는 또한 복음 사역을 감당하면서 자신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으로만 복음을 증거할 수 있음을 깨달아 하나님만 전적으로 의지하는 신앙을 가졌습니다.
5. 나와 비교하여 본받을 점과 고칠 점을 기록해 봅시다.
◆ 바울은 예수님을 위하여 자기 자신이 가졌던 모든 것을 버렸습니다. 그리고 겸손해졌습니다. 하나님 앞에 바로 서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합당치 않은 것을 다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 복음을 위해 살아가야 합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사도 바울처럼 복음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자녀들의 진학과 취업, 그리고 결혼이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잘 이뤄지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들의 영적인 건강과 육적인 건강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 성탄절을 앞두고 예수님의 오심을 기뻐하며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기를 기도합시다.
▣ 기도제목 : 셀(구역)원들과 서로 기도제목을 나누고 한 주간 동안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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