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11일 제50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숨은 일꾼 두기고
<성경말씀 : 엡 6:21-24 / 외울말씀 : 골 4:7>
* 인물탐구 : 두기고라는 이름의 뜻은 ‘유쾌함’ 또는 ‘행운’입니다. 그는 아시아 사람으로 바울의 전도를 받고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입니다(행 20:3). 바울이 두기고의 고향 지방을 통과하는 전도 여행 중에 드로비모와 함께 바울과 동행하였습니다. 두기고는 에베소로 보내는 편지의 전달자였습니다(엡 6:21). 바울은 두기고를 골로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보냈습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여러분의 모든 사정을 아는 친구나 가족이 있다면 어떤 도움이 되는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321장, 545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바울과 두기고는 어떤 관계였습니까?(행 20:4, 딤후 4:12, 딛 3:12)
4 아시아까지 함께 가는 자는 베뢰아 사람 부로의 아들 소바더와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와 세군도와 더베 사람 가이오와 및 디모데와 아시아 사람 두기고와 드로비모라
12 두기고는 에베소로 보내었노라
12 내가 아데마나 두기고를 네게 보내리니 그 때에 네가 급히 니고볼리로 내게 오라 내가 거기서 겨울을 지내기로 작정하였노라
◆ 바울과 두기고는 영적인 스승과 제자의 관계입니다. 두기고는 바울의 3차 전도여행에 동행하였으며 바울이 감옥에 갇혔어도 그를 떠나지 않고 그의 손과 발이 되었고, 그의 입이 되었습니다.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요 동역자입니다. 두기고는 바울이 어려울 때 바울의 곁을 지켰고 그를 보살피며 뒷바라지 한 숨은 일꾼이었습니다.
2. 바울을 두기고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엡 6:21-24, 골 4:7)
1 나의 사정 곧 내가 무엇을 하는지 너희에게도 알리려 하노니 사랑을 받은 형제요 주 안에서 진실한 일꾼인 두기고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알리리라 /22 우리 사정을 알리고 또 너희 마음을 위로하기 위하여 내가 특별히 그를 너희에게 보내었노라 /23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형제들에게 있을지어다 /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 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7 두기고가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니 그는 사랑 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꾼이요 주 안에서 함께 종이 된 자니라
◆ 그를 로마로부터 에베소로 보냈다는 점을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두기고는 바울의 사역 말기, 그가 어려움을 당할 때에 충성스럽게 봉사했던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은 두기고를 여러 교회에 보내면서 그는 바울의 모든 사정을 알려 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두기고가 바울이 기쁨과 슬픔, 고난과 모든 일들을 다 알 만큼 그와 함께 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두기고를 신실한 일꾼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두기고는 모든 성도들에게 사랑받고 인정받는 귀한 숨은 일꾼이었습니다.
3. 바울이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요구하는 덕목은 무엇입니까?(빌 4:8-9)
8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 두기고는 바울만 아니라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사랑받고 인정받는 일꾼이었습니다. 바울은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성도들은 모든 일에 있어서 친절함과 탁월함이 있어야 한다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행동이나 생각까지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가능한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고 좋은 평판을 듣도록 해야 합니다. 물론 사람에게만 아니라 하나님께 인정받는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4. 사도바울은 주님 안에서 우리들은 어떤 관계임을 말씀하고 있습니까?(엡 3:6)
6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 성도는 모두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가 되었습니다.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고전 12:27)고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함께 한 몸이 되었고, 함께 동일한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복음 안에서 모두 주님께 속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 바울과 두기고와 함께 예수님의 동역자들이며 귀한 일꾼들입니다.
5. 나와 비교하여 본받을 점과 고칠 점을 기록해 봅시다.
◆ 두기고는 사랑 안에서 진실을 가슴에 품은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의 공로가 중요한 만큼 두기고의 보이지 않은 공로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을 드러내기 보다는 뒤에서 큰 일들을 감당한 귀한 숨은 일꾼이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를 사랑하였고 바울이 두기고를 통해서 여러 교회들을 위로한 것처럼 우리도 진실하게 사랑 안에서 주님의 일을 감당해야 합니다.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열심히 헌신합시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2012년 두기고처럼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으로 사명 감당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자녀들의 진학과 취업, 그리고 결혼이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잘 이뤄지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들의 영적인 건강과 육적인 건강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 성탄절을 앞두고 예수님의 오심을 기뻐하며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기를 기도합시다.
▣ 기도제목 : 셀(구역)원들과 서로 기도제목을 나누고 한 주간 동안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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