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18일 제51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헌신의 사람 에바브로 디도
<성경말씀 : 빌 2:25-30 / 외울말씀 : 빌 2:25>
* 인물탐구 : '에바브로 디도'라는 이름의 뜻은 ‘사랑스러운’, ‘사랑스러움을 입은 자’란 뜻입니다. 바울은 그를 훌륭한 신앙인으로 추천하고 있고, 빌립보 교회 교인들도 그를 사랑하였습니다. 에바브로 디도는 빌립보 교회가 바울의 쓸 것과 그의 선교 사역을 위하여 보내는 ‘사랑의 헌금’을 가지고 로마 감옥에 갇혀 있는 바울에게 전달하고 바울을 섬기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였습니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성탄절을 앞두고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들은 누구인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351장, 350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에바브로 디도와 바울은 어떤 관계였습니까? 사도 바울은 그를 어떻게 부르고 있습니까?(빌 2:25, 시 133:1)
25 그러나 에바브로디도를 너희에게 보내는 것이 필요한 줄로 생각하노니 그는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 된 자요 너희 사자로 내가 쓸 것을 돕는 자라
1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 바울은 에바브로 디도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한 아버지로 모신 영적 가정의 한 형제 즉 믿음의 식구로 보았습니다. 둘은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는 아름다운 형제 관계로 지냈습니다. ‘나의 형제요’라고 한 것은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한 형제가 된 자라는 뜻으로서 이는 우정이 더욱 두텁고 깊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2. 영적인 전쟁터인 이 세상에서 우리가 대적하는 상대는 누구입니까?(엡 6:12)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 사도 바울과 에바브로 디도는 단순한 형제애와 사랑으로 서로를 보살펴주고 아껴주는 것 이외에도 이들은 복음 사역을 위해 신앙 안에서 ‘함께 수고한 자’로서, 사단과의 싸움을 위한 영적 군사로서 함께 연합한 자였습니다. 전장에서 생명을 내걸고 싸우는 군인들처럼, 사도 바울과 에바브로 디도는 함께 ‘그리스도의 군사’된 자로서, 복음을 위해 생명을 내걸고 함께 수고하는 자로 열심히 뛰었습니다. ‘그리스도의 군사’된 자는 어떠한 죽음의 위협이 와도 생명을 내걸고 악한 권세 즉 사탄과 싸워 이겨야 합니다.
3. 그리스도의 군사는 무엇으로 무장하고 싸우러 나가야 합니까?(엡 6:13)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 이 세상에서의 그리스도인의 싸움의 성격은 궁극적으로 영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인간적인 지혜와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야 합니다. 기도와 말씀, 믿음으로 무장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그리고 에바브로 디도와 사도 바울처럼 함께 ‘그리스도의 군사’된 자로서 서로를 위해 아끼고 사랑하고 헌신하며 싸워야 합니다.
4. 에바브로 디도는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아니하고 바울을 간병하다고 죽음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 목적은 무엇입니까?(빌 2:26-30)
26 그가 너희 무리를 간절히 사모하고 자기가 병든 것을 너희가 들은 줄을 알고 심히 근심한지라 /27 그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나 하나님이 그를 긍휼히 여기셨고 그뿐 아니라 또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내 근심 위에 근심을 면하게 하셨느니라 /28 그러므로 내가 더욱 급히 그를 보낸 것은 너희로 그를 다시 보고 기뻐하게 하며 내 근심도 덜려 함이니라 /29 이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서 모든 기쁨으로 그를 영접하고 또 이와 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기라 /30 그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보지 아니한 것은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에 부족함을 채우려 함이니라
◆ 에바브로 디도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큰 병이 걸릴 정도로 자기를 돌보지 아니하고 열심히 충성한 일꾼이었습니다. 충성의 한도는 '죽기까지'입니다. 즉 우리가 사는 것은 이제 우리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죄를 위하여 자신의 몸과 피를 드려 우리를 구속하시고 사신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것입니다. 에바브로 디도는 자신이 어려운 처지에 있었음에도 자기를 염려해 주는 빌립보 교회를 위하여 오히려 더 염려하며 근심했습니다. 이는 교회를 자기 몸과 같이 사랑하지 않고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입니다.
5. 나와 비교하여 본받을 점과 고칠 점을 기록해 봅시다.
◆ 에바브로 디도는 온 힘을 다해 충성하였습니다. 복음을 위해 바울과 함께 생명을 걸고 사역을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내세우고 자랑하기 보다는 오히려 자신의 병 때문에 교회가 걱정할까봐 더 염려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는 세상에 매여 있어서는 안 되고, 전적으로 주님께만 매여 있어야 합니다. 에바브로 디도처럼 늘 주님만 생각하는 성도가 됩시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서로 사랑하며 섬기며 헌신하며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자녀들의 진학과 취업, 그리고 결혼이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잘 이뤄지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들의 영적인 건강과 육적인 건강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 성탄절을 앞두고 예수님의 오심을 기뻐하며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기를 기도합시다.
▣ 기도제목 : 셀(구역)원들과 서로 기도제목을 나누고 한 주간 동안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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