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3일 제46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탁월한 유대인 전도자 아볼로
<성경말씀 : 행 18:24-19:7 / 외울말씀 : 행 18:24>
* 인물탐구 : 아볼로는 알렉산드리아 출신의 유대인으로, 이방 문학과 유대 문학이 교류되는 헬라 문화권의 중심지에서 성장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볼로는 요한의 제자로 추정되며 구약성경에 대한 정통한 지식이 뛰어난 설교자였습니다. 그는 일찍부터 주의 도를 배워 복음 전파에 노력하였으며, 고린도 교회의 지도자였습니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11월은 결실의 계절입니다. 그동안 수고해서 얻은 결실이 있거나 감사할 제목이 있으면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252장, 282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아굴라 부부가 아볼로에게 가르쳐준 진리는 무엇입니까?(행 18:24-26)
24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라 하는 유대인이 에베소에 이르니 이 사람은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통한 자라 /25 그가 일찍이 주의 도를 배워 열심으로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세례만 알 따름이라 /26 그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 시작하거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이르더라
◆ 아볼로는 남달리 일찍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진리를 배웠습니다. 그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진리를 알았으나 요한의 세례만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받는 성령 세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몰랐습니다. 그는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에 대해서는 초보적인 단계에 있었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사도 바울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배웠습니다. 브리스길라 부부가 아볼로의 복음을 들어 보니 다소 부족한데가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이들 부부는 아볼로를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자세히 풀어 주었습니다.
2. 요한의 세례와 성령 세례가 다른 점은 무엇입니까?(행 2:1-4, 행 19:1-7)
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1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2 이르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르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 /3 바울이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니라 /4 바울이 이르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5 그들이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6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7 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
◆ 세례 요한은 사람들에게 회개를 촉구함으로 그들이 완악한 마음을 부드럽게 하고,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준비시켰습니다. 이에 반해서 주님께서 주신 성령세례는 주님을 믿음으로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에게 주어진 선물이었습니다.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시겠다는 약속은 온 세상 사람들에게 똑같이 주어진 약속입니다.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고 영접한 모든 사람들은 성령을 선물로 받습니다. 세례요한이 물세례를 통해서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했다면, 예수님은 그들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고, 그들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3. 아볼로는 고린도에서 어떤 일을 하였습니까?(고전 3:5-9)
5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그들은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7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8 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 고린도는 아가야 지방의 수도로서 펠로폰네소스 반도로 나가는 좁은 고린도 협곡에 있는 도시입니다. 고린도는 헬라의 고모라 성이라고 불릴 만큼 부패하고 타락한 도시였습니다. 성경에 능하고 풍부한 학식을 가진 아볼로는 성경을 논리적으로 가르치는 은사도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열심이 대단한 사람이었습니다. 교회 안에 분파가 생기는 것은 옳지 못하지만 그만큼 아볼로가 고린도 교인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4. 사도 바울은 아볼로를 어떻게 평가했습니까?(고전 1:12, 고전 4:6)
12 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
6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이 일에 나와 아볼로를 들어서 본을 보였으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기록된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말라 한 것을 우리에게서 배워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가지지 말게 하려 함이라
◆ 고린도 교회에는 복음 사역자들의 이름으로 분파가 형성되었는데, 바울은 이러한 일에 대하여 책망하면서 자신과 아볼로가 본을 보인 것을 말하였습니다. 그들은 오직 말씀에 근거하여 겸손하게 복음사역을 감당했습니다. 바울과 아볼로는 서로 대적하지 않았으며 서로 겸손히 섬겼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아볼로를 높이 칭찬하면서 서로 겸손히 섬겼던 것처럼 고린도 교회가 하나 되기를 원했습니다.
5. 나와 비교하여 본받을 점과 고칠 점을 기록해 봅시다.
◆ 아볼로는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뛰어난 학자였고 구약에 정통한 설교자였지만 겸손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의 가르침에 순종하고 배웠습니다. 그는 자신을 내세우지 않았습니다. 고린도 교인들을 그를 존경하고 아볼로파를 형성할 정도로 그를 높였지만 그는 결코 자신을 높이지 않고 겸손히 바울과 같은 다른 사역자들과 잘 협력하였습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아볼로처럼 탁월한 전도자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자녀들의 진학과 취업, 그리고 결혼이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잘 이뤄지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들의 영적인 건강과 육적인 건강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 대한민국을 하나님께서 끝까지 보호하시고 지켜달라고 기도합시다.
▣ 기도제목 : 셀(구역)원들과 서로 기도제목을 나누고 한 주간 동안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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