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사진 방/예 사 회

012년 내 나라여행 다도해일주 2박3일 첫째 날

미션(cmc) 2012. 4. 2. 16:15

 

    예사회에서는 내 나라여행 다도해일주 2012.3.27.~29.(2박3일)을 하나투어를 통해서수원을 출발해서

                                              목포를 향해 달려 가는데...

 

 

 

 

 

 

 

 

 

 

 

 

 

        고인돌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전라우수영의 설치는 고려말 우왕 3년(1377)무안 당곶포에 수군처치사영(水軍處置使營)이 설치된 뒤 세종 22년(1440) 해남 황원곶(현 위치)에 이를 이설, 세조 11년(1465)에 수군절도사영으로 승격•개편되었다. 성종 10년(1479) 순천 내례포에 전라좌도 수군절도사영이 설치된 후부터 전라우도 수군절도사영(약칭 전라우수영)이라 칭하게 되었다. 영역은 원문내 남북 길이 10리, 동서 너비 5리이었다. 영성(營城)은 석축 둘레 3.843척, 높이 11척, 여첩 607개, 호지 3개소가 있었다. 

 

 

 

 

 

 

 

 

 

 용장산성(삼별초는 왜 진도의 바다에 몸을 맡겼을까? 그들이 강화도를 떠나 진도 바다에 상륙한 때는 1270년 음력 8월이다. 한두 척의 배가 아니었다. 무려 1000여 척의 대선단이었다. 삼별초는 벽파진을 거점으로 두고, 등 뒤인 용장산에 둘레가 13km에 이르는 거대한 산성을 쌓았다. 성 안에는 별도의 궁궐을 지었다. 새로운 왕(승화후 온)을 추대해 국가의 모양도 갖췄다. 삼별초는 단순한 반역의 무리가 아니다. 고려의 또다른 정부가 진도에 있었다.

진도군 군내면 용장리, 또다른 고려 정부의 심장이었던 용장산성(龍藏山城사적 제126)이 있다. 삼별초가 진도에 남긴 가장 뚜렷한 흔적은 용장산성이다. 아홉 계단의 석축으로 쌓아진 건물터, 거기 삼별초의 외로운 궁전이 있었다. 용장성은 삼별초의 해상근거지였던 벽파진 바로 너머에 오래된 비밀처럼 몸을 숨기고 있다.

)을 관광했다.

 

 

 

 

 

 

                                 남도전통미술관의 진도 향토 작가전을 관람 했다.

 

 

 

 

운림산방은 조선 후기 남종화의 대가이던 허유(1807∼1890)가 말년에 머물면서 그림을 그리던 화실로 운림각이라고도 한다. 선생은 30대에 대흥사 초의선사의 소개로 추사 김정희에게 본격적인 서화수업을 받아 남종화의 대가가 되었다. 특히 헌종(재위 1824∼1849)의 총애를 받아 임금의 벼루에 먹을 찍어 그림을 그렸으며, 왕실 소장의 고서화를 평하기도 하였다. 선생은 시·서·화에 뛰어나 3절이라고 칭송되었는데, 대표작으로 ‘선면산수도’, ‘완당선생해천일립상’등이 있고 『몽연록』을 저술하였다. 운림산방은 철종 8년(1857)에 귀향하여 지은 것으로 본채와 사랑채인 화실, 신축된 유물보존각 건물과 연못이 있다.

 

 

 

 

 

 

 

 

 

 

 

 

 

 

 

 

 

 

 

 

 

 

 

 

 

 

기와섬 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주요메뉴 : 회정식, 전복요리
소재지 : 진도읍 쌍정리 168
연락처 : 061-543-5900
대표 : 곽인석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2시

녹진의 진도대교를 건너 진도읍으로 향한지 20여분-
진도읍을 들어서면 오른 쪽에 진도의 문화와 예술을 자랑하는 공연장 진도향토문화회관과 진도의 문화를 집대성하여 소개하는 진도문화원의 신축건물이 눈에 확 들어온다.
진도향토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흘러나오는 진도아리랑을 등 뒤로 잠시 고개를  왼편으로 돌리면 마치 옛날 고대광실같이 보이는 눈에 익은 한옥 건물이 보인다.
오늘 우리가 목적지로 삼은 기와섬 식당이다.
마당을 온통 작은 돌맹이로 채워 놓아 자동차의 바뀌소리 만으로도 반가운 손님이 오신 것을 알아차린 사장님의 반가운 인사가 우리를 반긴다.
상차림은 그야말로 별천지의 접대상이다.
진도현지에서 갓 잡은 온갖 계절 활어 생선들이 온상을 가득 채웠다.
예쁘게 세팅한 활어회는 입에서 노랫소리가 절로 나오고 전복, 낙지 등의 화려한 등장은 먹기도 전에 벌써 배가 부르다.
식당 뒤뜰에서 손수 키워 함께 곁들인 온갖 야채들은 공해와 농약으로 걱정하는 나그네의 입맛을 한 수준 높게 만든다.
일일이 음식의 특징을 설명하시는 사장님의 맛깔스러운 음식자랑이 결코 귀찮게 느껴지지 않음은 아마 기와섬 음식의 기가 막힌 맛 때문은 아니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