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제15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믿음으로 생활해야 합니다
<성경말씀 : 마 8:5-13 / 외울말씀 : 마 8:10
참고 말씀 : 눅 7:1-10>
* 들어가는 말 :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을 당합니다. 본문의 백부장 역시 인생의 어려움 앞에서 믿음을 가졌고, 주님의 말씀을 순전히 믿음으로 하인의 병을 고침 받고 예수님의 칭찬을 받게 됩니다. 백부장의 종을 사랑하는 마음과 말씀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믿음이 죽어가는 종을 살려낸 것입니다. 지금도 주님의 말씀이면 능치 못할 것이 없습니다. 육체의 생명과 영혼의 문제, 모든 육체의 질병까지도 주님은 넉넉히 고치실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라는 주님의 음성이 들려오기를 원합니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여러분 가장 가까운 사람 중에 불신자가 있다면 그들 중 예수님을 꼭 소개하고 싶은 한 사람이 있다면 누구인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 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545장 542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예수님을 만나 자기 하인의 병을 고쳐달라고 부탁한 사람은 누구입니까?(마 8:5-6)
(마 8:5-6)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6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 답 : 백부장
보통 백부장들은 로마 군대에서 백 명 정도의 군사를 거느린 지휘관으로 부와 권세를 가진 로마 지상군의 중심이었으며, 전장에서 생의 대부분을 보낸 까닭에 그 성격이 강포했다고 합니다. 반면 그 당시 종은 노예로서 주인에게 속한 재산에 불과한 존재였습니다. 따라서 종이 병든 처치에 놓였다고 해서 직접 예수님을 찾아와 부탁한다는 것은 로마 군단의 야전 장교인 백부장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2. 예수님과의 대화 속에서 자기 하인을 향한 백부장의 마음을 알 수 있는 단어는 무엇입니까?
◆ 답 : 하인(파이스 : 어린 아이, 소년)
백부장이 종을 표현하면서 일반적인 ‘둘로스’가 아닌 ‘파이스’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파이스’란 어린아이, 소년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백부장에 하인을 ‘어린아이’, ‘소년’이라고 표현한 것은 그만큼 그 하인을 자기 아들처럼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사랑의 마음 위에 세워진 믿음이 예수님께 칭찬받은 것입니다.
3. 백부장은 자기 하인의 병을 고침받기 위해서 예수님께 무엇을 부탁했습니까?(마 8:8)
(마 8:8)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 답 :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백부장은 자기 부하들에게 명령할 때 부하들이 자신에게 순종하는 것을 예를 들어 예수님께 간청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창조주 하나님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므로 예수님이 만물에게 명령하시면 모든 만물이 다 순종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백부장은 예수님이 자신의 집으로 가시지 않더라도 말씀으로 명하시면 자기 종의 모든 질병을 다 고치시는 분으로 믿었습니다.
4. 예수님의 반응은 무엇이었습니까?(마 8:10)
(마 8:10)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 답 : 놀랍게 여기시며 칭찬하셨음
백부장이 예수님을 놀라게 한 이유는 당시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율법을 잘 지키는 의인이라고 믿고 있었는데, 백부장은 도리어 자신이 죄인이므로 거룩하신 예수님을 자신의 집에 모실 수 없다고 고백한 것입니다. 또 백부장 자신이 자기의 군사들에게 명령할 때 군사들이 즉시 순종하는 것처럼,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므로 모든 만물에게 명령하시면 즉시 다 순종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보지 않아도 믿겠다는 분명한 표현입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백부장처럼 칭찬받는 믿음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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