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제31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강권하여 하나님의 집을 채워야 합니다

2013년 제31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강권하여 하나님의 집을 채워야 합니다

<성경말씀 : 눅 14:7-24 / 외울말씀 : 눅 14:23

참고 말씀 : 마 18:12-14, 22:1-10>

 

* 들어가는 말 : 요즘 시대는 자기가 듣고 싶어 하는 말만 듣는 시대입니다. 기분 나쁘고, 화나게 하고, 나의 일에 방해가 된다면 아무리 유익하고 좋은 말이라도 일단 거부합니다. 그것은 복음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특별히 현대라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더 복음 듣기를 거부합니다. 정말 들어야 하고 영원한 유익이 되는 복음을 듣기 싫어하고 거부하는 세대가 바로 오늘날의 세대입니다. 이것은 잔치를 계획하고 많은 사람들을 초대했지만 응하지 않은 본문 말씀의 내용과 동일한 모습입니다. 그러한 시대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과연 무엇입니까?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귀한 손님이 오시면 대접하거나 꼭 보여주고 싶은 좋은 식당이나 장소가 있으면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 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499장, 500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주인이 준비한 잔치는 무엇을 의미합니까?(눅 14:15-16)

(눅 14:15-16)함께 먹는 사람 중의 하나가 이 말을 듣고 이르되 무릇 하나님의 나라에서 떡을 먹는 자는 복되도다 하니 / 16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더니

◆ 답 : 천국 잔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준비한 잔치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먹고 마심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잔치는 천국잔치를 의미합니다. 예수님이 잔치로 비유하신 것은 그 잔치 안에 있는 기쁨과 풍성함 때문입니다. 주인이신 하나님이 준비한 잔치는 이 땅에서의 유한하고 제한적인 잔치가 아니라 영원한 잔치입니다. 끝나지 않을 잔치입니다. 바로 하나님이 주인이신 그 나라에서의 잔치입니다. 영원히 끝나지 않을 천국 잔치에 하나님이 우리를 초대하셨습니다.

 

2. 사람들이 잔치에 참여하기를 거부한 이유는 무엇입니까?(눅 14:18-20)

(눅 14:18-20)다 일치하게 사양하여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밭을 샀으매 아무래도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 19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 20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장가 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 답 : 자신의 일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주인은 잔치를 완벽하게 준비하고 사람들을 초대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미 그들에게 잔치의 시간을 말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밭을 샀기에 나가봐야 한다고, 소를 샀으니 시험하러 간다고, 장가를 들었으니 가지 못한다고 핑계를 대고 잔치에 가지 않았습니다. 굉장히 합리적인 이유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합리적인 이유가 구원의 자리를 거부할 만큼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잔치에 초대하셨습니다. 우리에게는 참여를 거부할 명분이 결코 없습니다.    

 

3. 초청에 응한 사람과 응하지 않은 사람의 결과는 어떻게 되었습니까?(눅 14:18-23)

(눅 14:18-23)다 일치하게 사양하여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밭을 샀으매 아무래도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 19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 20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장가 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 21 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고하니 이에 집 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 / 22 종이 이르되 주인이여 명하신 대로 하였으되 아직도 자리가 있나이다 / 23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타리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 답 : 초청에 응하지 않은 사람은 천국 잔치의 맛을 보지 못함

주인은 잔치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초청에 응한 사람은 천국 잔치의 맛을 볼 뿐만 아니라 영원토록 그 잔치의 자리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초청에 응하지 않은 사람은 잔치의 맛을 영원토록 보지 못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4. 강권하여 내 집을 채운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입니까?(눅 14:23)

(눅 14:23)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타리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 답 : 힘들 다해 참여하도록 권함

‘강권하다’라는 말에는 강력하게 그렇게 되도록 만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억지로라도 오게 하라는 의미도 됩니다. ‘강권’이라는 말이 부정적인 의미로 들릴 수도 있으나 단순히 강제적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정말 힘을 다해서,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하여 설득해보라는 의미입니다. 가장 자연스러운 의미는 그 사람이 초청의 자리로, 잔치의 자리로 나아오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권면하고, 다독이고, 설득해서 잔치의 자리로 나아오도록 힘을 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도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잔치의 자리로 나오도록 강권해야 합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천국잔치에 참여하게 됨을 감사하며 주변 이웃들에게 천국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기도합시다.